
이렇게 소박하고 순수해 보이는 남자의 코와 귀를 누군가가 베를 베어갔다.
21세기에 이런 일어나는 곳은 아프카니스탄이고 만행을 저지른 사람들은 텔레반 이라고 한다.
이 남자의 잘못은 단지 정부에서 행하는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했다는 그 한 가지 이다.
아프카니스탄의 대통령 선거일은 지난 8월 20일에 있었다. 시골에 사는 촌민인 40대 남자 '라울'은 20일 상오 10시경에 투표장에 들어가서 투표를 하였다.
그리고 나왔을 때에 손에 AK-47을 든 세명의 남자가 그를 에워쌓는데 복면을 하여서 얼굴은 알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들은 내게 큰소리를 지르며 때린 후에 코를 베어버렸다. 나는 정신을 잃었고, 정신을 차리자 다시 귀를 베었다. 나의 얼굴은 온통 피로 물들었고 나는 죽는 것처럼 고통스러워 다시 정신을 잃었다."
지금 아프카니스탄은 말할수 없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만큼 이렇게 다친 '라울'이 치료를 받을 능력이 없다고 한다.
어떻게 살아있는 사람의 코와 귀를 베어낼 수가 있을까? 고통과 분노가 응집된 저 남자의 눈빛은 바라보기에도 죄스럽다.
텔레반의 이념에 이런 만행이 상반되지 않는다면 과연 그들이 추구하는 바를 옳다고 말 할수 있슬까?

붕대를 풀고 촬영된 사진이 보여서 추가로 올립니다.
|
http://kr.blog.yahoo.com/savinayoo/trackback/42/1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