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미사참례 후에 ME회원과 ICON회원들이 함께 엘리사벳씨 댁으로 갔다. 그동안 주일마다 봉사하던 성당 가족사진 촬영이 마무리 된것에 대해서 자축? 하고 회원상호간에 친목을 돈독히 한다는 명분 이었지만, 사실은 그냥 엘리사벳씨댁에서 초대를 해서 점심을 낸 것이었다.
농장에 붉은담벼락 안밖으로 여러가지 농작물을 심어서 우리는 도착하자마다 상추와 쑥갓, 고추와 가지 등을 따느라 정신이 없었다.
돼지농장에 일하는 인부들이 씨앗을 뿌리고 가꾸는 것이었지만 그들은 농부가 아니어서 그런지 방울 토마토나 가지, 수박 등을 가지치기를 하지 않아서 농사를 좀 아는 사람들은 연신 엘리사벳씨에게 잔소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