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3대 공자 사찰인 덕양문묘(德阳文庙) 앞에 장식용으로 놓아둔 화분을 시민들이 가져가고 있다. |
중국의 3대 공자 사찰 중 하나인 쓰촨(四川)성 덕양문묘(德阳文庙)에서 장식용으로 놓아둔 수천 개의 화분이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털리는 일이 발생했다.
6일 쓰촨일보(四川日报) 보도에 따르면 “5일, 공자 사찰 광장에 봄 맞이 장식용으로 놓아둔 수천 개의 화분을 관광객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훔쳐가 난장판이 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한 남성이 놓여 있던 화분 하나를 몰래 들고 가더니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너나 할 것 없이 따라서 화분을 가져가기 시작했다.”며 “심지어 인근 주민들은 화분을 가져가기 위해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동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찰 관계자가 화분을 들고 가던 한 여성에게 "왜 화분을 들고 가냐”고 말하며 제지하자 여성은 “다른 사람들도 다 가져가는데 왜 내게만 그러냐”며 화를 냈다"고 덧붙였다.[온바오 김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