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밀 생산량의 16%를 차지하는 중국이 50년만의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면서 중국내 밀가루 도매가격이 최고 5%까지 올랐다.
주요 밀 생산지인 중국의 북부와 내륙 지방에 가뭄 피해가 확산되면서 수확량이 2~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제 밀 가격 폭등도 우려되고 있다.
베이징시 최대 식품도매시장 진수다디위촨루 시장에서 거래되는 밀가루 한 포대(25㎏)의 가격 인상폭은 최저 1.5위안에서 최고 3위안. 베이징에서 생산하는 구촨(古船)은 포대당 61위안으로 설 전보다 1.5위안 올랐다.
또한 허베이에서 생산하는 자자(甲家)는 2.5위안 인상해 59위안에 거래되고 있으며 허난에서 생산하는 위타이화(豫台花)도 2위안 인상해 59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베이징을 비롯해 허난성, 안후이성 등 12개 성-자치구가 가뭄에 시달리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긴급자금을 투입하는 등 가뭄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바오 김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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