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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의 소설
풍혈風穴 [30]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소장님의 협조가 꼭 필요합니다. 먼저 간 소장님들의 사건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 모르니 어려우시겠지만 말씀을 해 주시지요."
말없이 술잔만 들여다보고 앉았던 전기호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실은.....저도 마음 한구석에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전기호는 시선을 돌려 창밖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날의 기억을 되살리며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얘기를 시작했다,
"그 아가씨는 이름이 혜연 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일행이 호텔에 먼저 도착을 하고 아가씨들이 나중에 왔었지요. 그런데..... 그런데 참으로 이상하게도 혜연이라는 아가씨는 호텔 방으로 들어오자 갑자기 이성을 잃은 사람처럼 행동했습니다." "오! 그랬습니까? 어떻게요?"
소반장은 상체가 앞으로 조금 나아갔다.
"객실에 들어온 아가씨는 소파에 앉아있는 나를 눈물이 가득 담긴 눈으로 바라다보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좀 어리둥절했지만 일단 들어왔으니 이리와 앉으라고 권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가씨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이 달려와 내 목을 껴안았습니다.. 그리고는 내 얼굴에 자기 뺨을 부비며 '사이메이! 오! 사이메이! 나 하나꼬야!'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이메이? 아니 그게 누굽니까?"
이야기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자 놀란 소반장의 목소리가 커졌다.
"제가 그걸 어찌 알겠습니까? 너무나 황당해서 '나는 사이메이가 아니오!' 하고 그 여자를 떼밀어도 막무가내로 자기가 하나꼬라면서 매달렸습니다. 나는 그 아가씨를 계속 밀치다가 나중에는 무어라고 부르든 그냥 두기로 하고 나도 또한 그 아가씨를 안았습니다."
소반장은 방안의 정경이 눈에 보이는 듯 했다. 그는 말없이 술병을 들어서 전기호의 빈 잔을 채웠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여자가 막상 잠자리를 같이 하려니까 또 이상해요." "하, 그래요? 뭐 남다른 점이라도 있었습니까?"
전기호는 목이 타는지 물 컵을 들어 벌컥벌컥 들이켰다.
"그 아가씨를 안아서 침대에 눕히자 이번에는 태도를 바꾸어서 반듯이 누운 채 눈을 꼭 감고 나무토막처럼 있는 겁니다. 열정적으로 덤비던 처음과는 너무나 다르니까 나는 또 당황할 밖에요. 그래서 조심스레 다루어 봐도 자는 듯이 누워만 있으니......, 뭐 이런 여자가 다 있어?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제는 뭐 내친김이라......"
여자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숨도 쉬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전기호는 잠자는 여자를 몰래 범하는 듯 한 기분이 들면서 오히려 몸이 더 달아올랐다.
"혜연이라고 했지? 참으로 아름답군!" 눈을 꼭 감고 자는 듯이 누워있는 그녀의 잠을 깨우고, 감각을 깨우려고 전기호는 온갖 노력을 다했다.
입술을 더듬고, 귓불과 목을 , 그리고 가슴으로...., 더 아래로 더듬어 내려갔으나 오히려 그녀의 몸은 점점 더 굳어지는 것 같아서 다급해졌다.
아까의 그 격정적이던 분위기로 되돌리려 노력하던 그는 문득 자기를 하나꼬라고 말하던 것을 기억해 냈다.
"하나꼬!" 순간 그녀가 감았던 눈을 반짝 떴다. 그녀의 얼굴은 기쁨으로 밝아지고 양손이 춤추듯이 올라와 그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전기호는 그녀의 변화가 반가워서 탄성이 절로 나왔다.
"오, 하나꼬!" "아아! 사이메이, 사이메이!" 그들은 하나꼬와 사이메이를 연달아 부르며 힘차게 서로를 껴안았다.
입술이 부딪치고 ........애타게 목말라 하다가 드디어 감로수를 만난 듯 그들의 애무가 점점 고조되어 감성이 절정에 달하고, 마침내 그는 팡파르를 울리며 입성을 하였다.
"아아아!" 그는 늪 속으로 한없이 빨려 들었다. 늪은 도무지 바닥을 모르는 듯 깊고 온천인양 너무나 따뜻하였다. 그리고 그 속에는 ......., 그의 입성入城을 애타게 기다리던 그 무엇이 있었다.
그녀의 늪 속에서 그를 기다린 것은 수백, 아니 수천마리의 실뱀들이었다.
그들은 고요한 그 늪을 서식지로 삼고 오랫동안 잠들어 있다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꿈틀거리기 시작 하더니 팽창되어 폭발직전의 그의 몸을 감싸고돌았다.
"아아앗!" 그는 자신의 몸 전체가 그 늪속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도록 지탱하기에도 힘이 들었다. 늪은 그를 맞아들여서 때로는 어르고 달래며 , 때로는 성이 난 듯 휘감아 조이며 그를 다루었다.
그는 늪 속을 헤엄치다가 들판에서 뒹굴고 산꼭대기에 올라서 두 주먹을 부르쥐고 포호咆虎 하였다.
마침내 긴 절정의 시간이 끝나고 그가 정신을 수습하여 늪에서 발을 빼려하자... 응??
그의 발목을 잡는 무엇이 거기에 있었다. 늪속에 사는 사악한 실뱀들이 그의 탈출을 용납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 실뱀들은 갑자기 오색영롱한 꽃뱀이 되었다. 빨갛고 파랗고 노란, 형형색색의 가느다란 꽃뱀들이 그를 휘감고 정신없이 돌았다.
그는 다시 팽팽한 긴장감으로 실뱀들의 피리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었다. 때로는 높게 때로는 낮게........., 그는 이제 그들에게 놀아나는 꼭두각시가 아니었다.
수많은 후궁들의 사랑과 찬탄을 한 몸에 받는 당당한 군주가 되어 있었다. 그는 어루만져 쓰다듬고, 호령하며 다스리는 제왕帝王이었다.
그러나......후궁들은 결코 제왕의 휴식을 용납하지 않고 번갈아가며 그의 사랑을 갈망하였다.
그는 놀이에 너무 탐닉하여 해가져도 집으로 돌아갈 줄 모르는 아이처럼 끝없이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전기호는 무언가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끊임없이 전력투구하는 자기와는 달리 여자는 더 없이 행복한 미소를 띠었지만 방관자처럼 눈을 감고 호흡마저도 정상이었던 것이다.
이런 태도를 감지하면서 서서히 두려운 마음이 들었으나, 그러나 그의 이러한 생각과는 달리 그의 몸은 냉정한 판단을 방해하였다.
상관없어! 지금 이 순간, 다른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알 수 없었다. 전기호는 점점 하나꼬가 아주 옛날부터 자신이 사랑하던 여자였다는 착각이 들었다. 여신처럼 아름다운 이 여자, 하나꼬와 함께라면 죽어도 좋다는 생각을 떠올리며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여 무의식중에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하나꼬! 하나꼬!" 그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부르듯 정감 있는 목소리로 부르자 그녀가 감았던 눈을 반짝 떴다. 그녀의 눈동자에는 사랑과 원망과 한이 응집된 듯 한 번쩍임이 있었다.
쳐다보는 시선을 알지 못한 채 하나꼬를 부르며 열중하는 그를 지그시 올려다보던 그녀는 어느 순간 후유~ 하고 땅이 꺼질듯이 한숨을 쉬었다. 그녀의 베게위로 눈물이 방울방울 흘러내렸다.
그러자 갑자기 수천 마리나 되는 꽃뱀들이 한꺼번에 물밑으로 가라앉아 버렸다.
전기호는 사라지는 여인들의 옷자락을 허우적거리며 붙잡으려 했으나 이미 그의 주변에는 그 많던 후궁들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가 아쉬움에 몸부림쳐 보아도 그의 외침에는 메아리가 없었다.
"나는 일행이 문을 두드리는 바람에 잠에서 깨었는데....., 그녀는 이미 가고 없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이미 아시는 대로..."
두 사람은 한동안 말이 없이 앉아 있었다. 그러다 분위기를 털어내듯 소반장이 전기호 잔에 술을 따르며 입을 열었다. "혹 그 아가씨의 연락처나 뭐 그런것은 없으신가요?"
"저도 모릅니다. 수안보에서 돌아와 4~5일 후에 그 요정으로 한번 전화를 넣어 보았지요. 연락이 안 된다고 하더군요. 꼭 물어보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그게 뭡니까?" "하나꼬는 자기 이름이니까 그렇다 치고, 왜 나를 사이메이라고 불렀는지 그것이 참으로 궁금했습니다."
그래....둘 다 일본 이름인데.
"그렇다면 그 여자가 혹시 일본여자가 아니었을까요?" '글쎄요. 나중에 생각해 보니까 그녀는 말수도 적어서 별로 한 이야기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그리고 우스운 이야기입니다만 마치 자기도 초대받은 손님인 양 처신을 했지요. 이따금 눈이 마주치면 미소를 지었는데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미소만으로도 황송했지요."
접대부의 미소만으로도 황송했다는 전기호의 표현이 우스워서 소반장은 빙긋이 웃었다.
"몇 살 쯤으로 보셨나요?" "글쎄요. 외모로만 본다면 스무 살 전후? 그러나 그녀의 태도로는 도저히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운 우아함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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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끌리꼬 2008.05.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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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춰서 왔습니다 ㅎ
수고 하셨습니다 사비나님.
편안한 밤 보내시고
오월의 첫 밤의 첫 꿈이 아름답기를 기원하나이다
추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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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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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먼저 오신분이 계시군요, ㅎㅎㅎㅎㅎ
일등 할라고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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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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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갑니다. 오늘은 정확히 시간에 맞추어 올렸군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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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끌리꼬 2008.05.0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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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 사비나님~ !!
오늘 무척이나 뜨거웠습니다.
입성에서부터 성안에 있는 늪이나 그 늪 속의 실뱀과 꽃뱀...
후궁들과 군주의 격정적인 몸부림 후의 아쉬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빠트릴 수가 없는 ....
또 한번의 사비나님의
섬세하신 감정 표현에 놀라움과 감탄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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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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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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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nalmichael 2008.05.0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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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해지는 운명의 반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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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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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력이 참 풍부하시군요 사비나님.
부럽습니다 근데
저는 점점 미궁속에 빠져 듭니다
갑자기 하나꼬 , 사이메이
과거와 연결 수단이겠지요
사비나님의 의도를 짐작 하기가 어렵네요
곧 들어 나겠지요 잘 읽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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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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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흥미진진 히나이다. 헤연이가 하나꼬
사이메이는 또 누구 후궁들과 그늪속의 실뱀들
사비나님의 추리가 더욱 궁궁해 집니다.건안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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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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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행각의 표현이 흥미진진합니다.
사이메이와 하나꼬의 만남에서 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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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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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을 승화시키는 선수들이네요.
이럴때 마음에 냉정을 찾아야지요.
사비나님 아름다운 계절에 늘 즐겁고 평안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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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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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듯합니다.
결코 의지가 약하면 죽음을 부를수 있는 꽃뱀.....
다음이 궁금합니다.
오늘부터 형제들의 모임이 있어서 5일까지는 시간이 없을듯합니다.
또한 집에서 키운 손자가 아파서 교대로 병원에도
4일전부터 다니구요. 못읽은 글들은 짬을 내서 들리도록 하렵니다.
연휴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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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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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님~ 오늘은 시원한 약수물 대령 입니다.~ ^^*
늘 건강 하시고. 즐거운 행복하신 5월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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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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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을 집필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 집필 과정은 노역이며 고통이고 신체적으로는 상당한 무리를 겪는다고 하던데 사비나님 건강 살피시면서 이야기를 꾸려가시기 바랍니다..아무튼 그 열정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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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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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호의 말대로 하나꼬는 누구이며 사이메이는 누구인지
계속 의문 투성이 입니다 전기호의 황홀한밤 그의 발목을 잡는 무엇이
늪속에 사는 사악한 실뱀들이 ㅎㅎㅎ 좋읍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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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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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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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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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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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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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님~~~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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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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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님 많이 바쁘신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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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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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님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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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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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곡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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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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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기님도 건안하소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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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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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님~~~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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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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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na....님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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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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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님~~~~~ 오늘도 무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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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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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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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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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 납니다. 소설은 절반은 엉덩이가 쓴다던.........그만큼 소설을 쓰고자 하면 앉아서 쓰는 노역을 의미한 말씀이었죠. 이제 풍혈은 황상적인 분위기로 가고 있군요. 결국 어머니로부터 신내림을 받은 영화.........재미를 더하고 있군요. 사비나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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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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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소리님...항상 오시어 고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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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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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님~ 재주가 많으시군요....
시간내서 처음부터 읽어야겠는데.....혹시 책으로 나온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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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스딩 2008.05.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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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짝! 짲! ~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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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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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스딩님~ 오늘은 도장 안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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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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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골리님 아직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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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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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차이나 님이 아직 안 오셨네요...
전 미성년자 관람불가라는 말에 불이나케 뛰어왔는데...
사비나 님, 오늘 조금 야하네요. 근데 야한 만큼 재미있었어요. ㅋㅋㅋ
영화의 미스터리는 오늘도 오리무중이네요.
영초 애가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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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ho50 2008.05.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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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합니다.
사비나님....더욱 건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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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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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혈] 잘 보고 갑니다.
신록의 푸르름이 우리의 눈을 보호하여 주고 있어요.
지금 산에 가 올라가 보세요. 시원한 느낌입니다 .... ^*^
사비나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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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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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관람불가라는 말에 지니 고고씽...막 뛰어왔는데....
차이나님 보다 지니가 먼저 왔네요.
ㅋㅋㅋ 제가 달리기는 차이나님보다 나은듯. 차이나님 바이크 몰고 오시다가 길을 잃으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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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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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언니 ^^*
먼저 추천하고 읽고 답글달로 들어왔네요.ㅎㅎ
풍혈 인기가 좋아서 책으로 발간되면
제일먼저 구입할테니 책에 사인해주셔요.
그냥하는 말이 아니고 정말입니다.
오늘은 제법 더웠답니다.
조금전에 뉴스에 일기예보에 32도였다네요.
싱그러운 나무 그늘이 생각 나기 시작하네요.
오월 주말 성모님의 사랑 속에서 행복한 주말이시길 기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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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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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잼있습니다.... 깊이 빠져들어갑니다...
5월 첫 주말과 연휴 잘 보내시길....북경은 연휴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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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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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노래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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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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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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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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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님은 미성년자 아닌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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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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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송님 고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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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2008.05.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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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편이 풍혈의 절정...인가요?
사비나님의 섬세한 애정표현기법에
읽는도중 몰입을 잠시 멈추고
'우리님 예전에 30여년을 교편잡으셨다 했는데...'
어쩜 이리도 잘 쓰셨을까...했답니다.
글고^^ 이건 비밀인데요. 이많은 분들이 계시는데
공연히 부끄럽기도 했답니다. 으...ㅎㅎ
아주 재미있게 잘 보았어요.
5월 첫주말...많이 행복하실거지요 사비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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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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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호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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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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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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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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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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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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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드리고 가요~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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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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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플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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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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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욱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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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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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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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u732002 2008.05.0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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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글입니다 옛날학당다니던시절 언어구절배우던 그 시절들을떠올리게하여서
더더욱 친근한것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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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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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님~ 저도 달콤한 유혹에 단숨에 달렸죠.ㅎ ㅎ 즐감 할 것이 넘 많아서.ㅎㅎ 시간을 내어 삼박은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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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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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화백의 '꽃뱀'이 생각나네요^^
오늘도 추천에 도장 하나! 꽝~@^^ 상상력은 나래가되고
깊은호수가 되고 늪이되었다.. 그리고, 날아갑니다...잘읽고
갑니다...사비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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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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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님에 사랑 표현에 ..늪에 ..빠저 버렀네..ㅋㅋ..어쩌나 ???
역시 ..옛날..교편에 손씨가 ..이제야 나타 나는 군요 ..지도 ..감사함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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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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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정말 늪에 빠져 버린 밤이네요..
넘 멋지세요..사비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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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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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언제 만들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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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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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영화로~??? ~^*^~ 크리스틴님도 재밌구요~~^^
멋지게 느낌으로 끌고 들어 가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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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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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만 남겨야지.
아! 숨가뻐.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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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언덕 2008.05.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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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영역까지 넓혀졌네요
실 작품에서 이 정도로 그치는지 아니면 더욱 리얼한 내용을 간단히 줄인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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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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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전기호 소장에게는 꽃뱀의 복상사도 제데로 힘을 발휘 하지 못하였군여 ....
이젠 점심 묵고 이따 밤에 마저 볼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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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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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영역에 사비나님의 왕성한 열정,
섬세한 감성에 글 을 읽으며 푹 젖어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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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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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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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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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님 고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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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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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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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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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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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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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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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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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님~~~ 영화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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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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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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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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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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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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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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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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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732002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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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2008.08.3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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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요스케의 딸이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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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2009.04.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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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님 오늘은 30페이지 까지 읽고
남은 거는 좀 아껴두고 읽을려고요.^^
너무 제미 있어요. 한꺼번에 다읽기는 ..........
오늘밤도 고운꿈 꾸시고 다음 소설계획 같은거는
없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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