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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의 색으로 풀어본 장기·음식궁합
우리의 전통적 음식 문화 속에는 음양오행 사상이 짙게 깔려 있다. 음양오행이란 모든 사물 현상은 서로 대립되는 속성을 가진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호 조화를 이룬다는 동양 철학을 말한다. 또한 우주의 기초를 이루는 다섯 가지 물질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가 서로 어울려 만물이 이뤄졌다고 보았다. 이러한 원리로 인체의 각 부위도 음양오행이 있으며, 모든 식품에도 음양오행이 갖춰져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인체 부위에 따라 음식 색깔을 맞춰 먹으면 그 장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 심장=붉은색 적색은 오행에서 화(火)에 속하며, 인체의 심장, 소장, 혀 등과 연결돼 있는 기운이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성분이 있어 심장을 건강하게 한다. 사과의 캠페롤, 포도의 폴리페놀, 붉은 고추의 캅사이신 등은 항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건강에 좋은 적색 식품으로는 딸기, 감, 자몽, 대추, 구기자, 오미자 등이 있다.
■ 간=녹색 녹색은 목(木)에 해당되며, 간(肝), 담(膽), 근육에 연결된다. 싱싱한 샐러드나 녹즙 등 녹색식품은 간기능을 도와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푸른 잎의 엽록소인 클로로필은 조혈작용을 도와 빈혈 예방에도 좋다. 올리브유의 녹색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시금치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서로 상승 효과를 내는 대표적인 녹색 식품이다. 그 밖에 쑥갓, 케일, 시래기 등이 권할 만하다.
■ 신장=검은색 검은색은 수(水)에 속하며, 신장, 방광, 귀, 뼈 등과 연결된다. 예로부터 검은콩과 검은깨(흑임자)를 회복기 환자에게 먹였다. 조혈, 발육, 생식 등을 관장하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봤다. 검은 색소인 안토시안은 검은콩, 흑미, 깨 등에 풍부하며,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목이버섯, 김, 오골계, 흑염소 등이 있으며, 서양에서는 블루베리가 대표적이다.
■ 위=노란색 황색은 토(土)에 속하며, 비(脾), 위(胃), 입 등에 연결된다. 황색 음식은 소화력 증진에 좋다. 단호박은 죽이나 찜으로 먹으면 위장 기능을 높인다. 황적색 색소에 많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당강하,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감귤, 오렌지, 망고 등은 비타민C의 보고(寶庫)이다. 카레에는 항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당근, 파인애플, 감 등이 권장된다.
■ 폐=하얀색 백색은 금(金)에 해당되며 폐, 대장, 코에 연결된다. 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백색 채소와 감자 등은 항알레르기, 항염증 기능이 탁월하다. 양파의 케르세틴은 고혈압을 예방하며, 양배추의 설포라페인 등은 항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기침에 좋다. 그 밖에 백색 식품으로 마늘, 무, 배, 연근, 고구마 등이 있다.
도움말: 구성자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성환 자생한방병원 내과부장
항암 효과 탁월한 Red 붉은색을 내는 색소인 라이코펜은 암 유발물질이 형성되기 전에 위험인자를 배출하는 암 성장 억제효과가 탁월하다. 라이코펜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한다. * 토마토, 고추, 파프리카, 수박, 사과, 딸기* ※토마토 붉은 색을 띠는 식품중에서 건강식품으로 가장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비카민 C, 셀레늄등 건강유지의 섬은 공신들이 가득하다. 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은 항암작용과 노화방지, 숙취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토마토에 열을 가해 조리했을 경우 라이코펜의 흡수가 증가하고 기능도 강화되며, 칼슘이나 망간의 흡수율도 함께 상승된다. 이렇게 가열조리 할 경우에는 꼭지를 딴 후 열십자로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껍질을 벗긴다. - 선택법 - 껍질에 탄력이 있고, 보았을때 묵직해 보이는 것이 좋다. 잘익은 토마토일수록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굳이 제철이 아니라 하더라도 빨갛게 익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보관법 - 잘 익은 것은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의 야채칸에 보관하고, 푸른빛이 남아 있는 것은 상온에서 완전히 익힌 다음 냉장보관한다. 잘 익은 토마토를 대량 구입한 경우에는 퓨레를 만들어 냉동보관하는 것도 좋다. ※ 고추 매운 고추를 먹으면 우리의 뇌안에는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하는 ' 베타 엔돌핀'이 분비된다고 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붉은 고추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암작용과 노화방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고추 속의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며, 포만감을 증가시켜 에너지와 지방 섭취를 낮추어 준다. - 선택법 - 몸통이 곧고 ?끗한 것, 색이 진한것, 과피가 두꺼운 것이 영양이 풍부하다. 색깔이 선홍색으로 밝고 윤기가 있으며, 고추를 흔들었을때 씨앗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 보관법 - 고추가루를 변색되지 않고 오래 보관하려면 비닐봉지에 넣어 완전히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한다 건조된 고추는 습기가 적고 환기가 잘되며, 햇볕을 받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고온 다습기인 7~8월경에는 습도가 증가되므로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손으로 만져보아 눅직눅직 할 경우 또는 곰팡이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그늘에 말려 건조시키면 된다. ※ 파프리카 무지개빛 파프리카는 피망과 사촌지간인 남미원산 가지과 채소이다. 헝가리에서 개발된 품종이라서 헝가리 고추, 유럽고추라고도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에 주로 많은 종류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인데 베타카로틴은 빨간색이, 칼숨과 철분은 초록색이, 비타민 c는 주황색이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파프리카는 기름에 조리할 때에도 비타민 c가 거의 파괴되지 않아 섭취가 용이하다. 손질할 때는 세로로 2등분해서 꼭지와 씨를 제거하면 편리하며, 더 부드럽게 섭취하려면 불 위에 얹어 구운 후 냉수에 담그면 얇은 껍질이 벗겨지고 특유의 냄새도 사라진다. - 선택법 - ;꼭지가 싱싱하고 표피가 두껍고 광택이 나며 표면이 단단하수록 신선하다. 또한 색깔이 선명한 것이 좋다. 착색이 완전하지 못하고 얼룩덜룩 한 것은 너무 덜 익은 것이거나 병해출의 피해를 입은 것일 확률이 많이 때문이다. - 보관법 - 보존에 적정한 온도는 섭씨 7~10˙C 정도, 습도는 90~95%정도로 저온 다습하게 보관하는 게 좋다 구멍 뚫린 비닐 봉지에 넣어 냉장실에서 보관하면 2주 정도는 신선도를 유지할수 있다. ※ 수박 수박의 붉은 색은 항암작용으로 유명한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에 의한 것이며, 함유된 당분은 주로 포도당과 과당이므로 위장에서 쉽게 흡수되어 무더운 여름의 피로와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좋은 식품이다. 또한 수박에는 이뇨작용을 하는 아미노산(시트롤린)이 들어있다 수박은 태양빛을 잘 쏘인 한쪽이 조금 튀어나와 있는데 이 부분이 더 달다. 그러므로 똑바로 자르는것 보다는 튀어나온 부분에서 세로로 반 자르는 것이 단 곳을 균등하게 자르는 방법이다. 과당은 저온에서 더 단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시원에서 냉장고에서 넣어 ?罐?단맛을 높일 수 있다. - 선택법 - 검은 줄무늬가 선명한 색깔을 띠고 매끈한 상태의 원형인 것이 상품(上品)이다. 두드려서 맑은 소리가 나며, 꼭지 부위가 움푹 들어가고, 꼭지에 솜털이 없는것이 잘 익은 수박이다. 크기에 비해 가벼게 느껴져야 좋으며, 물에 담가 봤을 때 잘 뜨는 것이 좋다. - 보관법 - 수박은 장시간 보관하면 감미가 떨어지므로 구입 당일 먹는것이 가장 좋다. 냉장 보관시에는 먹고 남은 수박은 랩으로 완전히 밀봉한다. ※ 사과 사과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인 펙틴은 장 점막을 보호하고 , 몸에 좋은 유산균의 발생을 촉진시켜 장 기능을 조절해 주므로 변비와 설사에 모두 좋? ? 또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농약,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펙틴과 함께 장을 빠져나가 ?긋한 상태가 유지되면 대장암의 발생도 줄게 된다. 펙틴은 빨간 껍질에 더 많이 들어있다. - 선택법 - 특유의 독특한 색깔과 윤기를 띠며, 껍질에 탄력이 있고 싱싱한 것을 선택한다. 사과의 착색을 확인할때는 꼭지 반대 부위의 색깔이 더 중요하다 . 일단 꼭지 반대 부분의 색이 녹색이 아닌것을 먼저 고르고, 전체적인 색깔이 고르고 밝은 사과를 선택하면 된다. - 보관법 - 공기를 넣은 비닐봉지에 사과를 넣은 다음 입구를 잘 막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사과를 다른 야채나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이 야채나 과일의 추가 성숙을 촉진시켜 빨리 물러지게 만들기 때문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 딸기 흔히 먹는 딸기중에서 비타민 C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딸기는 하루 4~5알 정도만 섭취해도 비타민 C의 1일 필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칼륨도 풍부하여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또한 딸기중의 메칠살리칠산이라는 물질은 소염,진통작용이 있다고 밝혀졌다. 흔히 딸기에 설탕을 뿌려서 먹는데 설탕을 비타민B의 체내 흡수를 막으므로 그냥 먹는것이 좋다. 반면에 우유나 크림을 곁들이게 되면 딸기의 풍부한 구연산이 우유의 칼슘흡수를 돕고 비타민C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 영양 흡수 면에서 최고라고 한다. 딸기는 일단 물에 닿으면 비타민C등 수용성 영양소가 녹아 나오므로 빨리 헹궈내야 한다. 농약제거를 위해 딸기를 소금물로 씻는것은 잘못된 상식인데, 소금물이나 식초를 사용하면 삼투압현상으로 오히려 농약이 과일, 채소에 스며들 수 있으므로 흐르는 수돗물에 씻는 편이 낫다. - 선택법 - 꼭지가 파릇파릇하게 싱싱하고 과실에 광택이 있으며 붉은색이 꼭지부위까지 퍼져 있는것이 잘 익고 신선한 것이다. 과육의 색깔이 선명한 진홍색을 띠며 물러진 곳이 없는것이 좋다. - 보관법 - 상하기 쉽기 때문에 가능한 한번에 사용할 만큼만 구입해야 한다. 저장 할때는 꼭지를 떼지 말고 랩에 씌워 냉장고에 넣는다. 꼭지를 떼면 그 부분에서 과실내부의 수분이 증발해 버리기 ?문에 신선도가 떨어진다. 출처:http://blog.naver.com/ledajin/60013736953
하루 5가지 色 야채와 과일로 건강한 삶을 그리자
과일이나 야채는 가급적 색이 짙고 화려한 것을 골라 먹는 것이 좋다. 색소에 집중된 건강 기능성 물질,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을 풍부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파이토케미컬이란 식물(phyto)과 몸에 좋은 퀴닌, 페놀, 타닌 등 화학물질(chemical)의 합성어다. 198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하루 5가지 색의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자는 ‘5 A Day 운동’이 시작돼 1991년 미국 전역으로 확대됐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에 따라 이 운동은 유럽과 일본에서도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빨강- 레드푸드(red food) 토마토, 사과, 딸기, 수박, 자두, 석류, 붉은 고추, 대추, 오미자 등에는‘폴리페놀’성분이 들어있다.이 성분은 발암물질을 수용성으로 만들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특히 구아바, 파파야, 핑크색 자몽, 수박, 토마토의 붉은색 성분에 들어있는‘라이코펜’은 남성 전립선을 튼튼하게 하고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붉은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캡사이신’은 혈액응고 위험을 줄여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적포도, 블루베리, 체리,붉은 양배추 등에 많은‘플라보노이드’도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초록- 그린푸드(green food)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샐러리, 오이,시금치, 매실, 녹색 파프리카, 피망, 아보카도, 키위 등에는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설포라페인’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억제하는 작용 도 한다. 또 배추, 양배추, 케일 같이 녹색 잎사귀 야채에는‘인돌’이 다량 함유돼 있어 발암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유방암을 예방하고 간 독소를 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완두콩,아보카도, 키위, 시금치 등에 있는‘루테인’과‘제아잔틴’성분은 눈을 건강하게 한다.
검정- 블랙푸드(black food) 검은쌀, 검은깨, 검은콩, 오징어 먹물, 김, 미역,다시마 등과 같은 검은색 식품에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노화방지와 항암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 검은 색 곡류와 해조류 등에 풍부한‘셀레늄’‘레시틴’등 여러 무기질과 비타민이 플라보노이드와 함께 상승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검은 콩에는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역할을 하는‘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돼 갱년기 장애 극복에 도움이 된다.
흰색- 화이트 푸드(white food) 마늘, 양파, 무, 감자, 버섯, 도라지, 콩나물, 생강, 바나나, 배, 백도 등의 흰색 음식에 들어있는‘안토크산틴’도 노화억제와 항암작용을 한다. 마늘, 양파의 매운 맛 성분인‘알리신’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감자류의‘사포닌’도 항암작용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대두, 두부, 두유, 콩가루에 함유된‘제니스테인’과‘다이아드제인’등의‘파이코스테롤’은 항암작용과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시킨다.
노랑- 옐로우 푸드(yellow food) 늙은 호박, 노랑 파프리카, 유자, 파인애플, 망고, 당근, 밤, 호박, 파파야, 귤, 오렌지, 감, 살구,황도 등에는 노화와 암세포 생성을 억제하는‘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야채나 과일의 노랑색은 베타카로틴과 약간의‘알파카로틴’에서 나온다. 이것은 야간 시력과 건강한 피부에 필수적인 비타민A로 전환된다. 따라서 야맹증, 안구건조증, 백내장 등을 예방하고, 세포분화 등에 도움이 된다.
/ 도움말= 오혜숙 상지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보경 유한대학 식품영양과 교수,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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