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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기사 -
프로야구 히어로즈가 외국인 선수 클리프 브룸바(35)와 총액 31만달러에 재계약했다.
히어로즈는 7일 브룸바와 계약금 4만달러, 연봉 27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받았던 총액 25만달러에서 6만달러가 상승했다.
2003년 현대 유니콘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데뷔한 브룸바는 2005-2006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 건너갔다가 2007년 복귀했고 올해로 한국에서 5년째를 맞는다.
지난해 102경기에서 타율 0.293을 때리고 홈런 13개에 61타점을 올린 브룸바는 왼쪽 발목 부상 탓에 시즌을 일찍 접었고 미국으로 건너가 아킬레스건 염증 제거 수술을 했다.
브룸바는 "지난 몇 년간 왼쪽 아킬레스건 통증 탓에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수술 후 재활에 집중한 덕분에 지금 컨디션은 아주 좋다. 올해는 타격만 하는 반쪽 선수가 아닌 멋진 수비까지 겸비한 외야수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히어로즈는 올해 외국인 선수를 덕 클락과 브룸바 등 타자 2명으로 채웠다.
한편 히어로즈는 9일 경기도 고양시 원당 구장에 모여 팀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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