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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을 마신 다음날, 평소보다 훨씬 더 불쾌한 입냄새가 나는 경험은 누구나 다 있을 것이다. 술 마신 후에 입냄새가 나는 것은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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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김 모(33세, 남)씨는 술을 즐겨 마시는 편입니다. 일주일에 주말을 합해 적어도 2회 정도는 술을 마시고, 그 중 1번은 매우 많이 마시는 편에 속합니다. 그만큼 술을 좋아하고, 술을 마시며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김씨에게는 얼마 전부터 작은 고민이 생겼습니다. 평소에는 아빠라면 열 일 제쳐두고 뛰어와 안기던 세 살배기 딸이 술을 마신 다음날은 뛰어왔다가도 코를 움켜쥐며 아빠를 피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김씨의 입냄새 때문이었습니다.
|  | 술도 음식인데 냄새가 심한 이유 | | 술도 말하자면 일종의 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헌데, 술만 마시면 유독 입냄새가 심해지게 됩니다. 술 자체에서는 술의 냄새 외에는 별 다른 냄새를 맡을 수 없는데, 술을 마신 다음날 자신의 입에서 나는 입냄새는 자신도 매우 불쾌해서 얼른 양치질을 하고 싶게 합니다.
과음으로 인해 분해가 덜된 아세트산 술을 마시면 입냄새가 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술의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알코올은 체내에 들어와 간에서 분해가 되는데, 아세트 알데히드, 아세트산을 거쳐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되어 배출됩니다. 아세트산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초산으로 이 물질이 물과 이산화탄소로 잘 분해되지 못하고 혈액 중에 쌓여 있거나 축적되면, 숨을 쉴 때 아세톤 냄새가 나게 되고, 다음날 아침 불쾌한 입냄새를 선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강 건조 조장하여 입냄새 유발하는 알코올 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은 입안에서 수분이 사라지도록 하기 때문에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침이 더럽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침은 구강을 깨끗하게 하는 자정 작용을 합니다. 알코올은 구강 내의 침을 비롯한 수분을 빼앗아 가고 건조한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입냄새가 나게 됩니다. 이것은 아세톤 특유의 불쾌한 냄새와 더불어 더욱 심한 냄새를 만들어 냅니다.
이는 구강용 세정제로 시판되고 있는 제품들에서도 비슷한 효과를 가져오는데, 입냄새로 인해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구강용 세정제를 사용할 경우, 알코올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야 입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과음이 부른 구토, 입냄새에도 일조 이 외에도, 과음을 하게 되면 일명 “오바이트”를 하게 되고, 미처 소화가 다 되지 못한 음식물 들이 위에서 밖으로 쏟아져 나오며 입냄새를 유발합니다. 이와 더불어, 위산이 식도와 구강 내에서 악영향을 줌은 이루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몸도 못 가누는데 양치질? 입냄새 x 10000배 과음 후에 양치질을 생략하고 잠자리에 드는 것 역시 음주자들의 입냄새를 심화시키는 원인입니다. 술과 더불어 기름기가 있는 안주 등을 먹고 양치질을 하지 않은 채 잠자리에 들면, 치석이 형성됨은 물론이고 충치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입냄새에 특히 더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정작 자신은 그 입냄새를 잘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그것에 신경을 쓴다는 점입니다. 술을 마시더라도, 분해하지 못할 만큼 과음을 하거나, 양치질을 못할 정도로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마시는 것은 건강과 인간관계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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