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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 제일 왼쪽 여자분이 아오이 야무우치라는 친굽니다.
일본 동경에 살고, 고베외국어대를 나와 영어를 아주 유창하게 하는 친구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친구 취미가 담배 피기,가라오케가기,마작하기,경마하기,빠칭코하기입니다.
여자 야쿠자냐구요?
그건 아닙니다.
일본 외무성 해외언론담당으로 있던 공보담당자로 저는 처음 만났습니다.
1997년 이야기죠. 그 때 우리 연수팀의 안내자로 1달여간 일본을 함께 여행했었습니다.
그 이후 일본 런던대사관에 3년간 근무뒤 갑자기 행방이 묘연했다가, 지난해 말 전화가 왔더군요.
일본 한 게임회사로 옮겼다고,저는 그 회사도 모른 채 "야..왜 그렇게 좋은 직장을 그만뒀냐고"고 물었지만, 곧 후회했습니다.
옮긴 회사가 일본에서도 3번째로 큰 게임회사인 코나미(Konami)이더군요.
직원이 5천명 정도 되는 회사에서 해외마케팅 총괄로 옮겼으니,
이 친구가 더 재미있는 것은 지금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곧 출판된다는데, 한국 국정원과 기자들의 활약상에 대해서도 소설을 써보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제 이름을 사용해도 되겠느냐고 해서,,,악덕 사이비 기자로 캐릭터를 잡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하하하..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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