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문자란 어떤 것인가? 문자란 음성언어가 가지는 시․공간적 제한성을 극복하여, 그것을(음성언어) 표기하는 언어 기호이다.문자는 먼저 음성언어가 가지는 시공간적 제한성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사유의 물질적 껍질인 음성언어는 두 가지 기본적인 결함을 가진다. 하나는 먼 거리에서는 직접 들을 수 없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그 발음의 순간에만 들을 수 있고, 오래 보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음성언어가 가지는 이러한 결함을 극복해 주는 것이 문자이다. 그러나 물론 음성언어의 이러한 결함을 극복하여 주는 모든 것이 다 문자인 것은 아니다.원시인들은 먼 거리에서의 사상 전달을 위하여 연기나 불길, 북 등을 이용하였으며, 시간 속에서의 말의 고착을 위하여 조건적인,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한 여러 가지 물건들, 예를 들면 방향의 신호로서의 화살이나 묘지의 신호로서의 십자형, 소유의 신호로서의 울타리 등을 이용하였으나 이런 것들을 문자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비록 이것들이 음성언어의 시공간적 제한성을 극복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표기해 주는 기호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자는 음성언어의 시공간적 제한성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표기해 주는 기호여야 한다. 음성언어를 표기한다는 것은 말의 그 어떤 요소들(문장, 단어, 음절, 어음)을 도형의 형태로 써 준다는 것이며, 기호란 일정한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그 대리자로 쓰이는 부호인 것이다. 1.2. 문자는 어떤 과정을 밟아서 생겨나게 되었을까? 1.2.1. 몸짓(최초의 의사전달 수단) 아직 도구도 많지 않고 인간의 경험도 풍부하지 못했을 때는, 지극히 간단한 몸짓․손짓만으로도 충분히 그 경험을 전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인간의 일이 복잡해짐에 따라 몸짓․손짓도 그만큼 복잡해져 갔다. 어떤 물건에 대해서도 제각기 다른 몸짓과 손짓, 즉 그 물건을 정확히 그려내 보이는 몸짓․손짓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려 보이는 몸짓․손짓이 나타나게 되었다. 인간은 짐승이나 무기나 나무의 모습을 손으로 그려 나타내었다. 어떤 인간이 담비를 그려 보인다고 하자. 그는 그것을 단순히 그려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동안은 자기 자신이 담비가 되어버린 듯이 느낀다. 그 인간은 몸짓․손짓으로 담비가 귀를 쫑긋거리고, 땅을 파고, 발로 그 흙을 옆으로 던지고, 가시 같은 털을 곤두세우는 시늉을 해 보인다. 이와 같은 말없는 이야기에는 현대의 진짜 예술가에서만 볼 수 있는 날카로운 관찰력이 필요하다. 여러분이 ‘물을 마신다.’고
비민주적인 권력구조 내에서 벌어지는 노비들의 신분투쟁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그린 이 이야기는 결코 고려시대의 이야기만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이러한 주제는 표현 형식에 있어서 탈춤적 연극미학이라는 특징을 과거의 배경을 빌려와 현대사회를 비틀어 보면서 더욱 강하게 현 실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현대사회의 권력구조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의식을 잘 드러내 주고 있는 것이 많다.
1. 민요의 개념과 특징 1) 민요의 개념 민요는 민중에 의하여 창작되어 민중에 의하여 전승되어 오는 노래를 말함 2) 민요의 특징 민중에 의하여 창작되어 민중에 의하여 전승 비전문적인 노래로 소박하고 단순하며 진솔 악기의 반주가 없이도 자유롭게 불려지는 노래 청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자족적인 노래 숨김없는 민중의식 반영 2. 민요의 역사적 전개 민요의 기원에 관한 학설로는 노동기원설, 종교의식설, 공리설, 향락설 등이 있다. 이들 학설 가운데 노동기원설이 학계의 지지를 획득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이른바 민요의 집단 창작설에 근거한 것으로 원시 인간들이 노동의 리듬에 맞추어 소리를 지름으로써 일의 효과와 함께 즐거움도 느꼈을 것이라는 추리에서 입론 된 것이다. 이와 같은 원시적 민요의 흔적은 오늘날도 전승되고 있는 「목도소리」의 요사 ‘어여차야 치야차’와 같은 데서 발견된다. 우리 민족의 민요가 처음 형성되던 당시의 양상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역시 민요 발생의 일반적 원리에 의해 가창되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보통 우리 민요의 초기 형태를 논의하는 과정에 부여의 영고, 예의 무천, 마한의 농공시필기의 행사 등에서 찾는다. 즉 이들 부족국가 시대에 신을 섬기기 위한 제사 과정에서 춤과 노래를 불렀던 것이 민요의 원시형태가 아니었을까 하는 주장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신을 향해서 제사를 지낼 정도의 문화가 발생한 이후의 일이었을 것이므로 민요 발생 초기의 원시적인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다듬어진 이후의 민요가 아니었을까 추측된다. 공무도하가」․「황조가」․「구지가」․「도솔가」와 같은 이른바 고시가들도 당시의 민요가 정착된 것이다. 이와 같은 형식의 노래는 삼국시대 초기까지도 이어졌다. 1) 고구려․백제 민요 고구려의 노래로서 노래 이름만 전해지고 있는 「내원성가」․「연양가」․「명주가」와 같은 것들도 그 지방에서 전승되고 있던 민요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백제의 노래로 알려져 있는 「정읍사」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지만 전승과정, 형식, 노래의 내용 등으로 미루어 보아 노랫말이 전해지고 있는 백제 유일의 민요라 보아 무리가 없을 듯하다. 백제의 민요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노래로는 「선운사」․「무등산」․「방등산」․「지리산가」․「산유화가」등이 있으나 『고려사』․『증헌문헌비고』 등에 배경설화와 함께 노래의 이름만 전해지고 있다.
1. ‘오태석’ 작가에 대하여 1940년 충남 서천 출생한 오태석은 1943년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아버지를 따라 상경, 11살이 되던 해 6․25전쟁 발발하자 아버지가 납북되고 할머니를 따라 피난을 경험한다. 전쟁이 끝나고 3년 동안 서천에서 지냈다. 그곳에서 지내는 동안 시골의 토속신앙, 삶을 엮어가는 방식, 그들이 지키는 규범 등을 몸에 익혔는데 그것은 삶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경험이었으며 그가 연극생활을 하는데 중요한 모티브가 되었다고 함. 배제 고등학교 재학당시 아이스하키 팀 주장을 하며 활발한 학창시절 보낸 그는 1960년 대학 1차 시험에 낙방의 아픔을 겪는다. 그는 절에서 공부. 절을 내려온 후 줄곧 인간사에서 절대 변하지 않고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원초적인 어떤 것을 찾는데 관심을 기울였다함. 1961년 변하지 않는 원초적인 것을 찾고자 연세대학교 철학과 입학. 그러나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그는 돈을 벌기위해 「신인예술제」에 희곡작품 공모함. 「영광」이 당선되면서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하게 되고 호구지책으로「회로무대」라는 극단을 조직, 처음으로 대표 겸 극작가 겸 연출가의 경험을 하게 됨. 20세의 나이로 만든「회로무대」는 <영광><사중주><조난><문밖에서>를 무대에 올리고 재정난으로 해체됨.졸업 후「화창한 남자」「웨딩드레스」「환절기」가 작품공모에 연이어 당선되면서 극작가로 등단. 이후「유다여 닭이 울기 전에」「교행」「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오뚜기」등을 공연. 1972년 몰리에르의 작품「스카핑의 간계」를 우리식으로 만든 「쇠뚝이 놀이」발표. 1973년 「초분」을 발표하면서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 그 뒤를 이어 「태(74)」「춘풍의처(76)」「물보라(78)」「자전거(83)」「부자유친(87)」「비닐하우스(88)」「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90)」「백마강 달밤에(93)」등을 발표하면서 현존하는 희곡작가의 최고봉에 오름. 1984년「목화」창단.
목차
Ⅰ. 들어가기 - 오태석 작가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Ⅱ. 본문 1. 작가에 대해서 2. 작품세계에 대해서 1) 작품 세계 (1) 한국적 심성을 중시한다. (2) 한국적 작품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3) 전통언어 사용에 중요한 가치를 둔다. (4) 인물은 모두 한국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2) 작품의 특징 (1) 제 3의 현실 (2) 놀이로서의 연극인식 (3) 1인극 3) 작품성향에 대한 비판 (1) 내용이 복잡하고 난해하다. (2) 생략과 비약이 많다
코미디 작품의 연기란 연기자 자신과 연기로 표현해야 하는 인물 사이를 쉴새없이 넘나들기를 요구합니다. 무대 위에선 연기자가 자신의 연기를 객관화해 보고 부단히 자신의 연기를 비평하고 또 그러면서 그 연기를 계속해 나아가는 가운데 자신과 등장인물이 만나지는 지점에 오면 제대로 되는 것이겠지요. 앙드레 지드의 얘 기입니다만 ‘글이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독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있다. 그것은 신의 몫이다’ 바로 그런 것이 얻어지는 순간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본격적으로... 1. 작가에 대하여... 2. 작품세계에 대하여... 3. 그에 대한 사소한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