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외국사례.hwp
| Ⅰ.호주 사례1 프레이저 섬 사례 2 노던테리토리 에코투어 2.노던테리토리 에코투어
Ⅱ.뉴질랜드 체험기
Ⅲ벨리제(Belize)
1.프레이저 섬 환경운동이 되살린 생태관광의 낙원 호주 ‘프레이저 섬’, 벌거숭이 섬이 새의 천국으로 탈바꿈 호주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190km 가량 달 리면 허비베이 해안을 따라 길게 뻗은 프레 이저 섬과 만난다. 본래 벌목과 모래채취로 유명한 곳이었으나 호주인들의 끊임없는 환경보호운동으로 1992년 UN에서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완전 히 환골탈태한 곳이다. 이 섬에는 매일 오전 7시 특이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른바 새(鳥)관광이다. 『저기 보이는 노란새가 앵무새예요. 부리가 짧고 굵은 갈고리 모양이지요. 초원이나 삼 림지대에서 사는데 이곳 호주를 비롯해 뉴질 랜드, 아프리카, 아메리카 중남부, 아시아 열 대지방에 주로 살아요. 뉴질랜드에 사는 올 빼미 앵무새는 날개가 퇴화해 날 수 없어 주 로 종자나 꽃꿀 등을 먹지요. 호주에는 땅 위에 둥지를 트는 앵무새도 있어요』 자연경관이 빼어나기로 세계에서 으뜸가는 호주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 프레이저 섬. 신선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쌍안경을 하나씩 들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새 산책」(Bird watching walk)에 나선 관광객들은 가이드 의 말에 귀를 세운다. 천연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이 섬에 살고 있는 새의 종류는 무려 350여종. 매일 오전 7시부터 1시간 가량 이뤄지는 새 관광은 이 섬의 명물중 하나다. 해박한 가이드의 설명도 재미를 돋운다. 『새는 기억력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호주에 서 가장 흔한 새인 얼룩꼬리방울새는 기억력 이 무려 47.5시간이나 된답니다. 서로 지저귀 는 소리를 듣고 친구 새와 낯선 새를 가려내지요. 저 나무 위에 앉은 새가 바로 그 새랍니다』 가이드의 손끝에 따라 사람들의 쌍안경이 일제히 한 방향으로 쏠린다. 순간 터져 나오는 함성과 웃음들. 『IQ가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 은데요』 『정말 예쁘네요』 호주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모인 관광객들은 다들 『이렇게 많은 새를 한꺼번에 구경하기 는 처음』이라며 『새 지저귀는 소리 때문에 밤잠을 설쳤지만 마치 새둥지 안에 들어와 있는 듯 기분이 너무 좋다』는 반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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