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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친구 마틴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에
새 대통령과 대운하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다.
"한국에도 운하가 생긴다."
"그래...뭐하러.."
"경제적인 이유 때문인데..."
"우리도 있긴 한데..요즘은 사용을 안 한다고 봐야지....그런데, 한국에 운하 만들 때가 있나?"
"응, 국토를 반쪽을 내서 거기로 배가 다니도록 하려고.."
"왜, 기찻길도 있고 도로도 있는데..."
"...."
"우리도 기찻길이나 도로를 이용하지, 운하를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봐야지."
"응...내 생각도 그런데...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두동강을 내서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현대판 독재자라고 할 수 있지...우리는 70년대 개발독재에 희생당했는데...오늘날 똑같은 이데올로기로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