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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이를살리자 (rang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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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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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것도, 아름다운것도 헛되고 헛된것....인생

                                   ♥윙크를 멀리멀리 떠나보내며... ♥

                                   

                                              아래로부터, 비온,알빈..맨위 윙크 ♥


윙크가 하늘나라로 훨훨~떠난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다.
할머니들께서 죽은자의 걸음은 하루가 백리같고 이틀이 만리 같다고 하시던데...
이젠 아주 멀리 떠난 느낌이 든다....
윙크의 빈자리를 보면서 가슴이 울컥울컥 하던 마음도 이젠 긴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이고있다.
윙크와의 이별을 통해 인간의 삶이 얼마나 덧없는가를 수없이 생각하게 된다.
성경말씀 처럼 고운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것도 헛된 인간사
찰라와 같이 빠른 우리내 인생...
내 나이 젊다고 으시대던 때가 언제던가를 생각하는 시간이 이렇듯 빨리 오는것을....
왜, 좀 더 너그럽게, 좀 더 온유하게, 좀 더 사려깊게 서로에게 배풀지 못하는것일까?
인간의 어리석음이다 마치 죽음이 오지 않을것인양 살아가는 인간의 어리석음!
매일을 살아가면서 죽음의 순간을 마음으로 준비하고 살아간다면
삶이 얼마나 단정하고 풍요로울까를 생각한다.
윙크야 고마워!
너와의 이별을 통해 나는 이제 다시 살아가고있다.
언젠가는 나와도 이별을 해야 한다는것을 알고 살아간다면
무엇이 나를 가둘것인가...! 나와도 이별을 하는데....
이제 마음의 무거운 모든것을 내려 놓고,
선하고 아름답고 따뜻한것을 위한 남은 생이 되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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