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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 장 조상들의 세계
나의 경험들을 기술하는 동안에, 나는 반드시 들려줘야 할 매우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을, 즉 내가 조상들의 세계를 방문한 사실을 빠뜨려버렸다. 이 세계는 천국과 싯다로까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그리고 많은 부류의 조상들을 거기에서 볼 수 있다. 나는 실제로 그들을 보았다. 천국에서 코브라의 세계에서 그리고 달의 세계에서, 모든 사람들은 동일한 즐거움과 기쁨을 누리고 있지만 여기에서는 그렇지 않다. 부자들과 덕이 많은 사람들, 보통 부자들, 덕이 더 적은 사람들,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우리가 지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과 똑 같은 종류의 불평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의 사람들이 이곳 지상의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다. 삐뜨리로까에서 나는 어린 시절에 알았던 몇몇 노인들을 보았다. 그것은 독특한 세계이다. 우리가 조상들에게 올리는 물이나 음식물과 같은 다양한 의식용 제물이 미묘한 형태로 그들에게 실제로 도달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들이 우리가 바치는 음식을 먹으며, 우리가 주는 제물을 받으며, 또한 그들의 자손들에게 축복을 내려준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에게 제물을 바침으로써 그들을 기쁘게 하여야 한다. 오, 싯다의 제자들이여! 여러분은 이 사실에 대하여 조금도 의심을 해서는 안 된다. 제물의 미묘한 형태는 우리가 반복하는 만뜨라를 통하여 조상들의 세계에 도달한다. 똑같은 찌띠 샥띠가 만뜨라의 수단을 통하여 그것을 여기서부터 그곳으로 운반해 간다. 오늘날의 생활에서 한 예를 들어보자. 미국에 당신의 친구가 있다고 하자. 미국은 여기서부터 아주 먼 거리에 있지만, 그는 전화로 그가 은행을 통해 당신에게 많은 돈을 보냈으며, 당신은 여기서 그 돈을 찾을 수 있다고 당신에게 말할 수 있다. 당신은 확실히 그 돈을 찾을 것이다. 이것은 전화상의 물리적 소리를 통하여 물질적인 거래가 이행된 것에 불과하다. 이것은 여러분 모두가 알고 있는 어떤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제물의 미묘한 형태가 만뜨라를 통하여 조상들의 세계에 전달된다는 것을 왜 의심해야 하는가? 삐뜨리로까에서 나는 많은 사람들을 보았다. 나는 내가 싯다로까를 방문할 때 타고 갔던 똑같은 푸른 별을 타고 거기로 여행하였다. 내가 다시 여러분께 상기시키고 싶은 것은 내가 타고 간 그것이 푸른 진주나 혹은 푸른빛이 아니라, 푸른 별이었다는 것이다. 오, 시다의 수행자들이여! 여러분과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세계는 므리띠유로까, 즉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자들의 세계이다. 조상들의 세계는 인간의 세계만큼 실재한다. 나는 그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이것은 나에게 엑나쓰 마하라자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나게 해 준다. 나는 비록 위대한 성인들의 인격이나 그들의 고상한 성품과 행동을 의심하는 것이 실제로 좋은 것이 아니지만, 옛날에는 이 이야기의 진실을 의심했다. 나는 나쁜 친구들로부터 의심을 품었으나 내가 이미 말했듯이, 수행자는 싯다들의 방식과 습관에 대하여는 어떤 의심도 품어서는 안 되며, 그들의 행동이 옳거나 나쁘다고 판단하려고 해서도 안 된다. 그들이 행하는 모든 것은 성스러운 의식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행하는 모든 것이 신의 영감에 의해 일어났기 때문이다. 슈리 엑나스 마하라자는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이미 신에 대한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지라, 숲과 마을에서, 높고 낮은 곳에서, 마음에 드는 것과 마음에 들지 않는 것에서, 죄인과 선인에게서 한결같은 신성한 지고의 참나를 보았다. 왜냐하면 싯다의 눈은 이름과 형태와 모양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참된 실재만을 보기 때문이다. 나는 우선 또 하나의 이야기로써 이것을 예증하겠다. 옛날에 매우 부유한 람자라는 목동이 있었다. 그는 자신이 숭배하는 신인 깐도바의 황금 조각상과, 신이 타고 다니는 탈 것을 가지고 있었다. 그 탈 것이란 말이었는데, 이 상은 신의 상보다도 더 컸다. 위대한 성인들이 말한 것은 정말로 사실이다. 즉, 행운의 여신인 락슈미는 변덕스럽고. 그래서 지속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다. 시대는 항상 변화하고 있다. 그래서 람자의 상황도 또한 변화했다. 그는 부자였으나 가난하게 되었다. 여러분은 다음과 같이 그것을 이해할 수 있다. 즉 어머니에게 두 자식이 있는데, 한 아이는“부”라고 불리었고, 다른 한 아이는“가난”이라고 불리었다. 그런데 그들은 진짜 형제이다. 마찬가지로, 쾌락과 고통, 명성과 치욕은 형제처럼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들을 서로를 대단히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결코 서로 멀리 떨어져서 살지 않고, 결코 서로를 잊어버리지 않는다. 가끔 형이 우리를 맞이하는가 하면, 때로는 동생이 우리를 맞이하기도 한다. 형이 우리를 반가이 맞이할 때, 우리는 부와 권력, 성공 그리고 왕국을 얻게 된다. 동생이 형에게“형님, 잠깐 쉬세요. 이제 제가 일하겠습니다.”라고 말할 때, 우리는 결핍과 빈궁, 불운, 그리고 불행을 얻게 된다. 이런 일이 정확하게 람자에게 일어난 것이다. 형은 쉬러 갔고, 동생이 그를 맞으러 온 것이다. 그는 모든 것을 잃어, 연명해 갈 돈도 거의 없었다. 사람들은 그에게“오, 람자여! 왜 그대는 그토록 많은 고통만 받고 있는가? 신에게 용서를 구하고, 그대의 성소에 보관중인 황금 조각상들을 가져가서 왜 팔지 않는가? 그러면 그대는 더 많은 양들을 사서,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다. 그대는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러면 그대는 새로운 조각상을 구입하여, 그 상들을 자리에 모셔 놓고, 숭배하며, 그리고 브람민들과 사두들, 가난한 자들, 장님들, 그리고 불구자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 수 있을 것이다. 그대의 사업이 잘 진행되면, 그대는 많은 선행을 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람이 가난해 지면, 그의 생각마저 동생처럼 빈곤해진다. 가난은 부에게 뿐만 아니라, 생각에도 역시 해당된다. 람자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동의하고, 그는 깐도바와 말 조각상을 천으로 싸서, 금세공업자에게 팔러 갔다. 그는 금세공업자의 가게에서 앉아 있었다. 금세공업자는“여보게, 람자! 무슨 일인가?”라고 말했다. 람자는 깐도바 신과 말의 조각상을 감싸고 있던 천을 풀면서, “나는 이것들을 팔고 싶습니다. 나에겐 살아갈 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팔아야만 합니다.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말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금세공업자는 그들의 무게를 달았다. 깐도바 신상의 무게는 1킬로가 나갔으며, 말의 상은 3킬로의 무게가 나갔다. 그 당시에 금 1킬로를 사는데 불과 1천 루피밖에 들지 않았다. 금세공업자는“람자여! 신상에 1천 루피, 말에는 3천 루피를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자, 람자는 침착성을 잃고 화를 냈다. “들어보시오! 당신 머리가 있는 것이요?”라고 그는 소리를 질렀다. “나의 신에게는 1천 루피를, 신이 타고 다니는 말에는 3천 루피를 준다니! 내 말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겠소?” 람자는 화가 나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금세공업자는 “잘 들어 보십시오. 람자여! 당신이야 말로 머리가 없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그들을 신과 신의 말로서 보지만, 나에게 그들은 단지 금에 불과하오. 그래서 그들은 무게만큼 가치가 나간단 말이오. 그대의 신은 1킬로의 금이므로 1천 루피의 가치가 있는 것이고, 그대의 말은 3킬로의 금이므로 3천 루피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팔고 싶으면 파시오. 그렇지 않으면 가보시오.” 위대한 싯다 엑나쓰 마하라자는 이와 꼭 같은 비전을 갖고 있었다. 그도 오직 금만을 보았을 것이다. 그에게는 이 세상 도처에 오직 신만 있었기 때문이다. 그에겐 더 고상하고 더 저속하다는 인식이나, 계급이나 개인들 사이의, 그리고 크고 작은 것 사이의 차이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었다. “신이 바로 우주이다”라는 것이 그가 우주를 바라보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그는 완전한 평등의 정신 속에서 살았다. 어느 날, 불가촉천민인 마하르 계급 출신의 한 소녀가 그를 만나러 와서, 그에게 대단한 사랑과 애정을 쏟으면서 “오, 바바여! 신은 당신의 집에서 당신을 위해 물을 긷습니다. 나는 그 신을 볼 수 없습니다. 또한 나는 그 신을 부를 수도 없습니다. 오, 에크나쓰 바바여! 당신은 나의 신입니다. 부디 저의 오두막으로 오셔서 저의 평범한 마른 빵과 처뜨니를 드십시오. 저는 당신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당신은 위대한 성인은 신과 꼭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바여! 부디 제 집으로 오셔서 식사하십시오. 저는 당신을 초대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그녀는 매우 겸손하게 그를 초대했고, 그리고 액나쓰 마하라자는 그 초대를 수락했다. 그는 그녀의 집으로 가서 그녀가 마련한 간소한 음식을 먹었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보았다. 그 다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그들 모두가 거기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저 엑나쓰를 봐라. 그는 브람민이며 비슈누의 경건한 숭배자가 아닌가? 그런데 그가 불가촉천민의 집에 가서 식사를 했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 그는 신분을 더럽혔다. 어떤 브람민도 자기 계급의 법을 어긴 이 자의 집으로 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 마을의 모든 브람민들은 그를 파문했다. 이것이 엑나쓰 마하라자에게는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그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행복하고 즐거웠다. 행운과 불운을 똑 같이 맞아들이는 것이 그의 태도였다. 그래서 그는 조금도 마음의 동요를 느끼지 않았다. 온 마을 사람들은 그에게 등을 돌린 채 그에게 온갖 말을 지껄이며, 그를 모욕하고 또한 그가 하는 것은 모조리 비난했다. 그러나 엑나쓰 마하라자는 조금도 고통을 받지 않았다. 비록 그는 세대주였지만 이 성자는 다음과 같은 완전한 평등관을 가지고 있었다.
마마따 나비 수타다라 메 나비 데하 메 아비마나 하이 닌다 쁘라샨샤 에까 시 사마 마나 아루 아빠마나 하이 조 보가 아떼 보가따 호따 나 비샤야삭따 하이 나리브사나 니르드반드바 소 잇짜 비나 히 묵따 하이 사하 니쉬바 아빠나 자나따 야 꾸짜 나 아빠나 마나따 끼야 미뜨라 호 하이 박뜨라 죠 사바 비쉬바 지스까 박따 하이 니르헤뚜 삽까 하흐리드 소 잇짜 히나 비 묵따 하이 마야 나히 까야 나히 루빠히 끄루발라 에까 이샤히 빠리뿌르나 하이 나히 나마히 하이 바히 지바 하이 사하 자가 끼 빠람마뜨마 땃뜨비 하이 조 이쉬바라 하이 바히 지바 하이 바히 사하 자가 까 빠람마뜨마 땃뜨비 하이 아이샤 자이 니쉬짜야 후아 바하 빈드 히 묵따 항리
자기 아내와 자식들에게 집착하지 않고 몸에 대한 과대평가도 없이 칭찬이나 비난, 명예나 모욕을 똑 같이 받아들이며 기쁨이 오는 대로 기쁨을 즐기지만, 거기에 탐닉치 아니하고, 갈망이나 갈등이 없고, 욕망이 없기에 그는 해방을 얻었노라. 전 우주를 자기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아무 것도 자기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채 친구나 적, 모든 사람을 마찬가지로 존경하고 전 우주를 공경하며, 전 우주의 공경을 받고 아무런 이기적인 동기도 없이 모두가 잘 되기를 바라며 아무런 욕망이 없기에, 그는 해방을 얻었노라. 마야도, 몸도 존재하지 않는다. 우주는 불임 여성의 자식처럼 실재가 아니도다. 이름과 형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신만이 충만함 속에 완전하도다. 개인의 참나는 우주의 참나와 꼭 같다. 신은 이 세계의 신성한 본질이다. 이러한 확신을 갖고서, 욕망이 없다면, 그는 해방을 얻었노라.
이와 같이, 엑나쓰 마하라자는 항상 자유롭고 즐거웠다. 매일 그의 집에서는 종교적인 토론과 예배의 노래와 신에 대한 명상이 있었다. 그는 앉아 있을 때나, 일어설 때, 그리고 잠을 잘 때 항상 더할 나위 없는 행복 속에 있었다. 신은 희열이다. 신이 만든 이 세계는 신 자신처럼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 희열로 가득 찬 이 세계의 본질을 볼 수 있는 것은 구루의 은총의 선물이다. 엑나쓰 마하라자는 이처럼 영혼의 희열과 자유 속에서 살았다. 엑나쓰 마하라자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 지 며칠 뒤에, 조상들을 섬기는 신성한 2주일 기념제가 돌아왔다. 내가 이미 말했듯이, 우리의 제물들은 삐뜨리로까에 있는 우리의 조상들에게 실제로 도달한다. 그래서 그들에게 제물을 바치는 것은 필요한 것이다. 그들의 자손인 우리는 그들에게 큰 은혜를 입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부모가 우리에게 그들의 생명의 유동체와 그들의 피, 그리고 심지어 그들의 음식까지 주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자신의 먹을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자식들에게 음식 주는 것을 생각한다. 그들은 잠자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자식들을 재울 생각을 한다. 그들의 손에 들어오는 특별한 먹을 것을 모두 자식들에게 주고, 그들은 자식들이 먹다 남은 것을 먹는다. 부모가 자식들을 위해 어떤 일을 못하겠는가? 이 때문에 우리는 항상 조상들에게 은혜를 입고 있는 것이다. 이 시기에 덕이 많은 아들은 조상들에게 여러 제물을 바치는 것이 필수적이다. 종교적인 전통에 따르면, 브람민들과 산야시들과 기타 손님들이 이 특별한 2주간의 기념제에 초대받아 친절하게 음식을 대접받는다. 그래서 조상들에게 여러 가지의 제물을 바치는 것이다. 이 시기에, 엑나쓰 마하라자도 또한 모든 브람민들을 식사에 초대했다. 그러나 엑나쓰가 불가촉천민인 소녀의 집에서 식사를 했다는 이유로, 어떤 브람민도 오지 않았다. 따라서 엑나쓰 마하라자는 조상들을 불렀고, 그래서 빠이딴 마을에서 살다 돌아가신 모든 브람민들의 죽은 아버지와 할아버지들이 그의 집으로 식사하러 왔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내가 삐뜨로까에서 내 자신의 조상들을 보았을 때, 나는 이 이야기가 전혀 꾸며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쁘뜨리로까는 정말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명상을 통하여 나는 매일 새로운 경험을 하며, 많은 세계들을 방문하였다. 나의 마음이 푸른 진주 속에서 안정을 찾게 되자, 목격자 겸 의식이 나에게 나타났다. 이러한 종류의 명상을 사마디라고 할 수 있다. 그 속에서 사람은 완전한 의식 상태로 남아 있게 된다. 호흡 동작이 매우 부드럽고 느려진다. 그러나 완전한 꿈바까에서처럼 호흡이 완전히 멈추지는 않는다. 이것이 싯다 수행의 사마디이며, 이때 목격자 겸 의식은 완전한 활동 상태로 들어간다. 그것은 인식이 전혀 없는 아무 것도 모르는, 공백 상태의 사마디가 아니다. 의식의 영역은 지식의 영역이며, 따라서 목격자 겸 의식은 진정한 사마디 속에서도 현존해 있어야 한다. 나는 명상의 처음부터 끝까지 신성한 황홀감에 빠져 떠다녔다. 명상이 끝났을 때, 나는 바깥의 세상을 의식하였다. 나는 자세를 풀고서는 팔과 다리를 움직였다. 나는 산책을 나갔다. 내가 자리에 앉아 명상을 할 때마다, 나는 먼저 사방을 향해 절하면서, 사방이 구루와 빠라샥띠의 형상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명상을 위해 자리에 앉기 전에, 항상 그 앉는 자리를 구루의 자리며, 샥띠의 자리로 보았다. 나는 그 앉는 자리를 단순한 매트나 벨벳 천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찌띠가 상하 모든 곳에 충만해 있다고 보았다. 나는 마음속으로 모든 존재들에게 절을 한 뒤에 자리에 앉았다. 마찬가지로 명상이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설 때도, 내 앉은 자리를 만지면서 절을 했다. 그날 명상이 끝나고 밖으로 나갔을 때, 나는 명상 중에 7,200백만 개의 모든 나디들을 통하여 흘러갔던 사랑의 물결을 여전히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완전히 도취한 기분이었다. 나의 모든 혈구들은 이와 같이 소용돌이치며 넘실거리는 힘차고도 기뻐 날뛰는 물결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나는 사랑으로 미칠 것 같은 기분이었으나, 전에처럼 미치지는 않았다. 이번에 그것은 사랑의 광기였다. 내 몸을 뚫고 밀려들어온 이 사랑의 물결은 내가 빠라샥띠의 축복을 받았다고 나에게 말해주는 것 같았다. 매일 나는 이와 같이 명상을 계속 해 나갔다. 나는 오전, 오후, 그리고 저녁에 명상하였다. 뚜까람의 노래들 가운데 하나가 머리에 떠오른다. 즉 “밤낮 이것이 나의 일이었다고 뚜까람은 말한다.” 기업인, 사무원 혹은 근로자는 판에 박은 일과를 따라간다. 아침에 그는 일어나서 목욕하고, 아침을 먹고, 도시락을 들고 직장으로 가고, 직장에서 일하고, 업무가 끝난 뒤에 사무실을 닫고, 그리고 집으로 돌아간다. 만약 누군가가 그에게 “당신은 무슨 일을 하십니까?”라고 묻는다면, 그는 “같은 일을 매일 하지요. 가고 오고, 먹고 마시고, 밤에 잠을 자지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실제로 그것은 스와미 묵따난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오전과 저녁에 명상하고, 명상이 끝나면 정원에서 일하고, 물을 뿌려준다. 밤이 되면 다시 명상을 하고, 잠을 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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