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즐겨찾기 | 블로그홈 | 바로가기 바로가기 | 로그인
블로그  |  사진갤러리  |  동영상갤러리 즐겨찾기 추가
야무나 (ramanadass)
프로필     
전체 글보기(4096)
기본
사랑이 오면 사랑을 하라
우파니샤드
바가바드 기타
바가바탐
베다
라마나 마하리쉬
슈리 푼자
슈리 크리슈나다스
묵타난다
오쇼 라즈니쉬
구루 새 글이 있습니다.
깨달음의 노래
요가
의식개발, 최면, 전생
여행기
기타
최근 글
Caccini Ave ..
Celtic Woman..
이외수 / 가끔씩 그..
Bone of Spac..
법정스님 / 오늘 하루..
최근 댓글 전체보기
무엇을 보고, 듣고, ..
good jod!!!!..
우왕굿~~시험곡이긴 하..
슬프다
오직 그냥 할 뿐.....
최근 참조글 전체보기
초간 18편 첫 단락,..
다녀간 블로거 더보기
- 임경자
- WILL
- thksjin
- jh3choi
- sujujang
오늘 전체
방문자 54 1253337
구독자 0 147
댓글 0 4523
참조글 0 131
개설일 : 2006/04/30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2009.08.01 00:32 | 기타 | 야무나

http://kr.blog.yahoo.com/ramanadass/6290 주소복사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씨의 충격적인 최근 모습을 전합니다.

1996년,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의 유진박씨의 모습입니다.

순수한 20대 초반의 천재적인 청년으로 보입니다.

 







    


 


당시 그의 인터뷰입니다.

1. 유진, 한국에는 언제, 왜 온거죠?
한국에 온 지는 거의 일년이 다 되어가.
뉴욕에서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그곳에서 연주를 많이 했었어.
거기서도 재즈를 연주하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어.
그러다가 96년 KBS '열린음악회'에서 초청 제의가 왔었구.
사실 그땐 공연 한 번 한다는 생각만으로 한국에 왔었어.

2. 공연 한 번 한다는 것이 1년이나 머무르게 됐네요?
Yes, 그때 반응이 너무 좋았어.
사람들이 무척 좋아했어. 그래서 지금까지 있게 된거구.

3. 한국에 와서 힘든거 없어요?
Culture Shock.
한국말 읽지도 못하구. 인터뷰하거나 방송 나가도 한국말 못해서 힘들어.
배우려고 하지만 쉽지도 않구. 이제는 많이 적응 됐지만
그래두 문화를 잘 모르니까 자꾸 긴장하구 그래.

4. 그래도 뉴욕보다 여기서 연주하는게 더 좋아요?
음. 훨씬 좋아.
나 뉴욕에서 태어나 계속 살아서 좀 지겨워.
또 미국에는 전기 바이올린이 대중화 되어있구
여기는 아직 그렇지 않으니까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
한국에 관심 많구. 엄마는 한국에서 태어났구.
아버지도 서울대를 나오셨어. Doctor야. 아니 Doctor였었어.


한국말을 거의 못해서 반말을 하고 한국 문화에도 익숙치 않아 하면서도
열린
음악회, 큰 콘서트, TV에도 자주 출연하던 그분이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아래 사진들을 보세요.
그 전 소속사가 유진박씨를 얼마나 행사로 돌렸는지. 알수있습니다.

세계적인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버내사 메이보다 한층 낫다는 평가를 들어온
그가
예식장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동네 축제며 작은 지방 공연은 물론,
헬스클럽 개업식까지 다녔다고 하고
아무튼 정말 '돈되면 다하'는 공연을 했던것입니다.





기사를 보면
유진 박은 전 소속사 김 모 대표로부터
2008년 2월부터 11월까지
최소 10개월 이상을
경기도 군포경찰서 뒤편 여관에 감금당했으며
각종 행사로 번 돈 5억원 상당을 갈취당했고
계약 초기를 제외한 2년간 돈 한 푼 돌려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현소속사 대표는 강원도 춘천으로 유진 박을 데려가 요양시켜
올해 4월경 정상적인 상태를 회복했다고 전했으며
7월초 미국에 거주하는 외할아버지 건강이 악화돼
잠시 미국을 방문한 유진박은
8월 2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2009 여름축제'를 시작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것은 아래의 사진이었는데.....
동네 경로당 잔치같은 곳에도 자주 가곤 했다고 합니다.




이 사진 한장만으로.. 그가 얼마나 많은 행사를 돌았는지.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진박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모임  http://cafe.daum.net/ujinpark

아고라 청원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7633

 

 

------------------------------------------------------------------------------------------------

 

유진박을 추억하며

오늘 하루종일 인터넷에 올라오는 유진박에 대한 글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번의 사진촬영을 한 인연도 있던 사람.
이 사진은 그 당시 공연 포스터로 사용되었던 사진입니다.
제 기억으로 1997년 힐튼 호텔에서 처음 유진박 음반발매 쇼케이스가 열렸습니다.
처음보는 낯선 바이올리니스트의 모습에 다들 어리둥절하고 신기해했었습니다.
어눌한 말 투..그러나 총기어린 모습에서 참 고급스러운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땀을 흘리며 연주하던 유진박의 그 열정적인 모습은 세상을 다 터트리고도 남을 만큼 파워풀했습니다.
제 기억으로 소니 음반사에서 첫 앨범을 냈고 그의 인지도에 힘입어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음반이 발매될 정도로 굉장한 아티스트였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한가지...쇼케이스 중간에 예정에 없던 연주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유진박은 그당시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때였는데 어느 기자가 질문을 했습니다.
"지금 연주하는 것은 무슨 곡인가요?"
그에 대한 유진박의 대답은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을 놀라게했습니다.
"지금 제가 연주한 곡은 즉흥적인 연주입니다"
그날의 분위기에 도취된 유진박의 즉흥연주는 그야말로 대단했었습니다.
그 당시 바네사메이보다 월등하다고 평가받던 천재 아티스트 유진박.

오늘 인터넷에 올라온 여러 글들을 보면서 13년 전의 유진박을 떠올려봅니다.
차라리 한국에 오지 않았다면 세계를 주름잡는 독보적인 음악가가 되었을텐데.....가슴이 아려옵니다.

전자 바이올린을 통해 울려퍼진 그 당시 그의 음악은 이제 실종되었습니다.
다시 그 음악성을 되 찾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현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바이올린도 그 당시 3억짜리였는데 현재는 70만원짜리라고하더군요.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럴땐 참 싫어집니다. 사람들이 싫어집니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까지 잔인해져야하는지...용서가 안됩니다.
할 수 있는한 그의 편에서 그를 안아주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천재 아티스트를 찜질방과 호프집에서 연주하게 하는 이상한 나라.
그렇게 만든 그 더러운 인간들에게서 구하고 싶습니다.
분노로 인해 눈의 실핏줄이 터져벌릴것 같은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들 많이 퍼가셔서 많은 분들에게 이런 현실을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사진가 신미식


안나 2009.08.07  09:16

세상에~ 참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 나는군요.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들리는 소식마다 기가 막힙니다.

오늘이 입추네요. 덥다 덥다했는데 세월은 이리도 빨리 가는군요.

답글쓰기
야무나 2009.08.10  00:13

유진박님의 상처를 도로 들추어내는 것 같아서 올리는 것을 많이 망설였답니다.
하지만 그의 맑은 얼굴을 보고 있으려니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겠는다는 생각에 블로그에 올립니다.

답글쓰기
mama 2009.08.24  20:11

감사드리며 모셔갑니다.
좋은 저녁 시간되세요.

답글쓰기
야무나 2009.08.30  14:03

^^

답글쓰기
ok77 2009.10.23  22:10

감사히 담아 갑니다

답글쓰기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

포스트 목록 닫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