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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나 (ramanad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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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04/30
 

MEVLANA -왜 종교를 유희로 생각하지 않는가? 왜 그리 심각한가? /오쇼

2009.06.05 00:27 | 요가 | 야무나

http://kr.blog.yahoo.com/ramanadass/6183 주소복사






루미는 말한다.

"안으로 들어가라,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들어가지는 말라.”  

루미의 춤은 특별한 데가 있다,
그의 춤은 어린아이들이 춤추는 것처럼
계속 빙빙 도는 춤이다,
한 지점에 서서 쉬지 않고 빙빙 돈다,

루미는 빙빙 도는 회전을 명상으로 만들었다,
이 명상을 하는 사람은
몸이 절로 쓰러질 때까지 몇 시간이고 빙빙 돈다,
빙빙 회전을 하다 보면 모든 행위가 멈춰지고
고요한 ‘태풍의 눈’ 속으로 들어간다,
몸은 계속 돌지만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공간이 있다,
이 공간이 우리의 존재다.

루미는 서른여섯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돌다가
더 이상 돌 힘이 없을 때 쓰러졌다,
눈을 떴을 때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루미가 도는 모습을 지켜보며
루미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돌아서 뭘 하자는 건가?’
아무도 회전이 기도가 될 수 있음을..
위대한 춤이 될 수 있음을..
영적이고 종교적인 것이 될 수 있음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서른여섯 시간 후 다시 태어난 것처럼
너무나 밝게 빛나고
새롭고 생생한 루미의 모습을 보았을 때
사람들은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생각을 뉘우치고 울었다,
사실 미친 쪽은 그들이었다. 
 
그냥 빙빙 돌기만 해서 참 나를 깨달을 수 있다는 말은
직접 체험해 보지 않고서는 믿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거기에는 고행도 필요 없고 자기학대도 필요 없다,
그냥 가장 깊은 내면의 존재를 체험함으로써
인간의 세계에서 불사의 차원으로 날아오른다,
어둠이 사라지고 영원한 빛이 드러난다.  

사랑으로 노래하고
사랑으로 춤추면..
사랑으로 회전을 하면..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존재와
존재계의 성소에 도달하는 데는
기쁨과 찬미면 충분하다.

루미는 비범하고도 혁명적인 말을 한다.
“안으로 들어가라,
 하지만 두려움이 시키는 대로 들어가지는 말라.“  

그렇다면 내면으로 들어가는 데는 어떤 길이 있는가?
왜 즐겁게 들어가지 않는가?
왜 종교를 유희로 생각하지 않는가?
왜 그리 심각한가?
왜 웃으며 들어가지 않는가?  

왜 어린아이가 특별한 이유 없이 즐겁게
나비 뒤를 쫓는 것처럼 그렇게 들어가지 않는가?
색채의 기쁨, 꽃들의 아름다움,
그리고 나비들이면 족하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너무나 행복하다.  

매일 두려움이 없는 순간,
그러니까 아무것도 구하지 않는 순간들을 찾아보라,
보답도 바라지 않고 처벌도 걱정하지 않고
내면으로 들어가는 회전명상을 즐겨 보라.  

 

 

루미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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