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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나 (ramanad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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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04/30
 

산을 조금 시추해보면 그것이 금산인지 은산인지 돌산인지 곧 알게 됩니다. 산을 전부 다 파헤칠 필요는 없어요.

2008.05.09 19:44 | 슈리 크리슈나다스 | 야무나

http://kr.blog.yahoo.com/ramanadass/4768 주소복사







삿상은 탐구의 자리입니다.
수행의 자리는 아니지요.
만일 수행을 한다면
수행하는 주체를 발견하기 위한 자리가
삿상입니다.
  
그래서 탐구하는 곳인 아쉬람은 조용합니다.
찬팅도 없고, 복잡한 수행도 없고,
아사나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그냥 가만히 앉아 있다가
일할 때는 일하고, 일이 없으면 또 다시
그냥 마루에 앉아 있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게으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탐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게으르다는 말을 듣기도 하는가 봅니다.
  
그러나 탐구는 정말 진지한 수행입니다.
복잡한 수행은 할 필요 없는 것 같아요.
그냥 탐색해보면 되니까요.
  
우리가 산이 있다면 산을 조금 시추해보면
그것이 금산인지 은산인지 돌산인지 곧 알게 됩니다.
산을 전부 다 파헤칠 필요는 없어요.

우리가 탐구라 하는 장비를 가지고
자기 존재 속으로 조금만 시추해보면
자신이 금인지, 은인지 곧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이 미묘한 존재라고 외치게도 됩니다.

산이 있다면 금도 있고 돌도 많잖아요.
돌은 그냥 금 주위에 있는 겁니다.
그걸 바사나라고 할까요?
아니면 자기 성격이라 할까요?

질문 있는 분?

(잠시 침묵)


저는 누구입니까?

몰라서 물어요?
아니면 알아서 물어요?(웃음)
아니면 반쯤 알아서 물어요?

그냥 스승님께 제가 누군지 듣고 싶어서.

거기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답은?

가슴.

그래요. 라마나님도 사람들에게
참나의 자리를 설명하기 위하여,
중심이라는 것을 지칭하기 위해서,
내면으로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가슴이라 했어요.
  
그렇지만 꼭 맞는 말은 아닙니다.
가슴에 있기도 하고 온 우주에 퍼져 있기도 합니다.
다만 자기 내면으로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몸의 중심을 이야기해줘야 되는데,
그것의 이름을 가슴이라 했어요. 

저는 가슴인가요?

중심에는 뭐가 없어요?

말도 없고 생각도 없고 움직임도 없고 다.....

예, 다 없습니다. 그것을 가슴이라 합니다.
그러면 “내가 누구입니까?” 할 때
그 말은 어디서 나왔어요?

가슴에서.

예, 가슴에서 나왔습니다.
아니면 말 없음, 고요, 침묵 아니면
의식에서 나왔습니다.
그런 것들에서 생각이 일어나고,
그 다음에 그 생각이 신체적으로 표현된 것이 말입니다.
곧 말이 '그것'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너무 쉽습니다.
왜냐면 자기중심이니까요.
자기의 모든 것은 거기서 일어나니까요.
  
'그것'은 도망가라해도 안 갑니다.
갈수가 없습니다.
생각은 도망갈 수 있지만은
'그것'은 도망갈 수가 없습니다.
'그것'으로부터 떠날 수가 없어요.
'그것'은 너무나 질기니까요.









감사합니다. 노래를 드리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서...
용기를 내어 부르겠습니다.


아무도 모르라고

-김동환詩-임원식곡-

떡갈나무 숲속에 졸졸 흐르는

아무도 모르는 샘물이길래

아무도 모르라고

도로 덮고 내려오지요

나 혼자 마시곤 아무도 모르라고

도로 덮고 내려오는 이 기쁨이여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요?

그냥 감사드리고 싶고.... 가슴에서 뭔가 그냥...

그래요. 그냥 이유 없이 살지요, 뭐! 
문제는 없죠?

없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뭔가 드리고 싶고 아무 것도 드릴게 없어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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