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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고등어와 같이 있으면 썩은 비린내가, 사향과 같이 있으면 고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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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 (rainwood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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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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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로써 가슴이 뻐근해 질 정도의 진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때가, 바로 나의 자식이 밥을 먹는 것을 보고 있을 때이다.

그 밥이 거친 밥이건, 고운 밥이건 상관 할 이유는 없다.
다만 그 밥을 만들기 위한 쌀을 어떤 일을 하여, 어떤 돈으로 샀는가는 문제가 된다.

그리고,

어떤 일이건 상관할 바는 않된다.
다만, 타인에게 해를 입히고, 내 자신에 부끄러운 일을 해서 얻어낸 돈으로 샀다면 문제가 된다.

더러운 돈으로 만든 고운 밥을 우리 고운 아이들에게 먹일 수는 없다.
고운 돈으로 만든 거친 밥을 우리 고운 아이들이 먹는것을 보면 가슴이 벅차 오른다.

자식을 곱게 키운다는 마음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
그것이 거친 밥이라 할지라도 상관없다.

다만, 나는 지금 고운 돈으로 고운 밥을 만들어 먹이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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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의 차이

"내성적인 학생은 생각을 진지하게 해서 좋습니다.
사교성이 적은 학생은 정직하고 과장되지 않아 좋습니다.
소심한 학생은 실수가 적고 정확해서 좋습니다.
질투심이 많은 학생은 의욕이 넘쳐서 좋습니다.
말이 많은 학생은 지루하지 않아 좋습니다.
자신감이 없는 학생은 겸손해서 좋습니다.
직선적인 학생은 속정이 깊어 좋습니다."

- 김인중의 [안산 동산고등학교 이야기]에서

마음에 저미는 아름다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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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아니고 다시 "하나"다.
하나에 아무리 많은 것을 더해도 결국은 다시 "하나"가 된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기 전까지는, 마치 그것만 가지면 모든것이 충만함으로 가득찰 것이라 생각하지만 막상 그것을 가지는 순간, 그 만큼의 값진 그 무엇을 잃게된다.

더우기 새로히 가진 그것으로 인한 또하나의 보이지 않던 욕심은 그 하나의 하나를 더 원하게 되고, 그로써 전에 가졌던 하나는 존재가 없어지게 된다.

결국 하나 더하기 하나는 영원히 하나가 된다.

많이 알면 알수록 그 지식의 고통으로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문제를 보게되고...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그 재산을 지키려고, 또한 불리려고 많은 걱정과 의심을 하게되고....
많이 올라 가면 갈수록, 그 위치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또한 더 높은 자리로 가려고 인간 말종이 되고...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더욱 세치의 혀만을 즐기려, 쓰레기 같은 것도 먹으며 좋아라 하고...

적당히들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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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갇혀 있었던 유대인 학자가 있었는데, 그 학자에 동의되어 많은 독일 병사들이 참회를 했다고 한다.

물론 얼마 가지 않아 그 유대인은 가스실에서 죽음을 맞이했지만, 그 죽음의 순간에 이를 때까지 주위의 사람들, 특히 그 보다 많은 것을 가졌고, 힘에 대한 비교를 할 수 없이 대단한 차이의 독일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것은 과연 무엇 이었을까?

생명에 대한 안전의 보장, 풍부한 먹을 것과 입을 것 그리고 따뜻한 침대까지, 물론 당시 수용되어 있었던 유대인과 비교 한다면 말이다, 제공되는 독일 병사들은 왜 그에게 정신적으로 이끌림을 당했을까?

현재 가지고 있는 재산이나, 현재 가지고 있는 권력이나, 현재 가지고 있는 그 어떤 것도 앞으로의 희망에 비교를 해 보면 상대가 되지를 않는다.

희망이 없다면, 그 즉시 죽은 하나의 고깃덩어리에 불과할 뿐이고 더구나 생명력에 대한 가치가 상실된다.
가진것에 비례하여 희망은 생기지 않는다.
소유와 희망은 별개의 것이고, 차라리 없을 수록 희망은 생기기 마련이다.
다만 소유가 전부라고 생각하면 그 희망 조차 없어지겠지만, 그리고 욕심만이 남겠지만.

밝은 희망은 우리를 젊게 만들고, 맑은 희망은 이 세상 모든것을 살아있는 나의 아군으로 만드는 대단한 마력을 가진 하늘이 주신 거룩한 선물이다.

희망이 없으면 현재의 그 무엇도 존재 가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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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을 그리도 많이 다녔지만, 내 기억에 남는 곳은 다만 몇 군데 일 뿐이다.
휴가나 또 다른 심신의 휴양을 목적으로 다녀 본 적은 없고 다만 업무상 다른 나라를 다녀 보는게 전부였지만, 이러한 기회가 오히려 그들에게 더욱 가깝게 접근이 가능했다.

외부에서 보는 잘 사는 나라들은 많은 동경을 받고있고, 못 살아 보이는 나라들은 알게 모르게 천대받는 것이 사실인데, 실제로 그들 속으로 조금 이나마 깊게 들어가 보는 기회가 있다면, 이는 보이지 않던 큰 차이가 숨어 있다는 것을 깨닭을 수 있다.

잘 사는 것은 다만 잘 사는 것일 뿐이다.
다만 정신적으로 잘 산다고는 절대 할 수 없고, 단지 그 나라에 돈이 많은것 뿐이다.
이는 그 국민들 역시 돈이 많다는 이야기는 결코 될수 없다.

못 산다는 것은 다만 못 사는 것일 뿐이다.
다만 정신적으로 못 산다고 할 수 없고, 단지 그 나라에 돈이 없다는 것일 뿐이다.
이는 그 국민들 역시 돈이 없다는 이야기는 결코 될수 없다.

냄새나고, 더럽고, 못입는다 해서 그나라가 더러운 나라, 또는 불쌍한 나라가 켤코 아니다.
향기나고, 깨끗하고, 잘입는다 해서 그 나라가 우아한 나라, 또는 존경스러운 나라는 더더욱 아니다.

정신적인 철학이 있는지 없는지가 그 나라의 미래를 결정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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