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이가 드디어 유치원을 졸업했다.엊그제 보민이가 졸업한 것 같은데어느새 경민이도 유치원 딱지를 떼고당당하게 <학생> 대열에 낀다...ㅎㅎ^^ 졸업식 1부 행사로 마련된 일종의 재롱잔치에서 공연을 준비중이다.그나저나 졸업식에 왠 재롱잔치인지....ㅠㅠ맞벌이 부부인 우리는 잠깐 양해를 구해서 행사에 참여했는데행사가 너무 길어져서(장장 3시간...) 발을 동동 굴렸었다....으~ 씨(결국 애들아빠는 재롱잔치 중에 회사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무슨 졸업식이 이러냐...쩝)그래도 아이들은 엄마아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저희끼리 즐거워서 재롱부리기에 열중이다...^^ 수화공연도 하고, 핸드벨 공연도 하고.... 나름대로 졸업식땐 엄숙하다...(근데, 눈빨갱이가 되었네^^) <만들기상>도 받았다. 경민이는 미술..특히 만들기를 정말 좋아한다. 솔직히 사진속에 늘어선 저 많은 트로피들 중 하나를 받으면 좋겠지만..(경민이의 기분상^^) 저 상들은 이 유치원을 몇년씩 다닌 애들에게 주는 것이기에 우리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다.(그래도 욕은 하고 싶다! - 순 장사꾼들!) 그나마 경민이의 특기를 잘 살려서 알맞는 상을 골라 준 담임 선생께는 감사드린다. 아무튼 이별의 아쉬움 속에서 졸업식을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 아~ 참!그동안 유치원에 보내주시고 챙겨주신 할머니께도감사장 수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