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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그래도 아직은 아름다운 곳... 인가 봅니다... ^^
오늘..... 몸이 아파 아르바이트를 못하게 되어.. 오래간만에 TV를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10시경 MBC를 틀어보았더니... "사과나무" 라는 프로그램이 시작했더군요..
중간부터 보았지만... 거의 첫부분이었습니다.....
요즘 시사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는 김미화씨가 나왔습니다..
정말 개그우먼이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이 뜻밖이 었습니다만은...
저는 더욱 놀라고 가슴찡함을 느꼈습니다...
그 속에서 가장 가슴에 와닿던 말이......
자신의 사과나무는... 산 꼭대기.... 바로 산정상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이유가.. 산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이 세상은 정말 작은 것들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보이는 집들은 성냥껍대기처럼.. 작고 사각진 것으로..
그 사이에서 살아가는 우리 조그마한 인간들이...
욕심을 부리며.. 시기.. 질투..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남에게 웃음을 지어주는 개그우먼 김미화씨(?) 김미화 아주머니께 배웠습니다.....
사과나무를 끝으로............. 이어서... 느낌표도 보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장경동목사님께서 출연하시는 코너에서도..
아주 좋은 말씀을 듣게 되었고... 그 말씀으로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로..... 우스겟소리로 말한 널뛰기철학!!!
널뛰기는 자신을 힘껏 낮추는 만큼.. 남을 뛰게 해주고.. 그만큼.. 나 자신도 뛸수가 있다...
정말 나 자신을 낮추면서.. 교만하지 않고 남을 존경해 준다면...
바로 그 배려가 자신에게도 높은 감사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대단한 말씀과 교훈을 웃음과 함께 전해오는 것 같아 너무 기쁨니다.....
또한..... 김제동씨께서 god 와 함께 진행하시는 코너에서도..
가슴 뭉클하고 눈물을 흘리게 하더군요.........
남을 위해서 죽어서도 기적이라는 선물을 줄수 있는...
그러한 행운을.... 이 세상보다 더 아름다운 곳을 가셨을 사람들의 각막으로.....
얼음보다도 더 차디찬 이 세상을 어둡게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정말 작은 촛불의 불씨를 켜듯이 희망의 꿈의 횃불을 켜주는 듯 했습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는 말씀처럼...
그 작은 시작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촛불하나를 켜주는 일들이.....
어려운 세상을 그래도 그나마 살아나가는데 따뜻한 마음인가 봅니다...
정말 프로그램에서 나왔듯이... 죽어서 흙으로 돌아갈 이 나약한 인간의 몸을...
다시 다른사람에게 기적과 희망의 불씨가 되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움 속에서 그 기적을 맛볼 수 있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래도.. 이 세상은 아직 아름다운 곳인가 봅니다...
여러분들.....
정말로 기대로 부풀려 사는 인생보다..... 희망을 안고 사는 인생이 더 낫습니다...
그러한 희망을 서로서로 나눠가면서..
차디차고 어려운 이 세상을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으로 바꿔가며 삽시다....
[2005. 02. 06.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4동에서... 그 따뜻한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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