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때려부시는 이유도 외계인에서 온실효과에서 이젠 태양이 쏟아내는 중성미자로 바뀌었지만
때려부시는 규모가 완전 전지구적으로 커졌더군요.
Size does matter 맞습니다. 비록 <고질라>는 실패했어도...
재난 영화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줍니다.
딱 거기까지지만, 그것만으로도 볼만 하다고 말할 수 있죠.
스토리에서 그나마 재미있는 것은 위너가 루저가 되고 루저가 다시 위너가 되는
새옹지마의 인생사 묘사 덕분이 아닐까 싶네요.
추가: 지못미 고든....
추가2: 오늘(지금 시점이라면 어제) 정말 쓸데없는 오만으로 가득찬, 지들이 뭔가 잘 하는 걸로 착각하는
어떤 쓰레기들의 모임을 목격했습니다.
아... 무식을 자랑하며 직함의 권위만을 내세우는 것들이라니...
2012를 보며 참 개운하다 느낀 것은 어느 정도 그들 때문이겠죠.
추가3: 진정한 긍지를 실천하는 대통령.
영화의 미국 대통령과 같은 선택을 할 만한 대통령이 있었을까요? 우리에게?
저는 있었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은 절대로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