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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그래프는 2005년 OECD에서 조사한 주당 학습유형별 학습시간의 분포,
짙은 색이 OECD가입국 평균, 옅은 색이 우리나라, 우리나라 학생들은 숙제시간만 OECD평균에 못미친다
두번째 그래프는 공부시간(X축)대비 학업능력수준(Y축) 분포. 역시 2005년 OECD의 자체 조사자료
공부시간이 적을수록 학업능력수준이 높은 경향이 있으나 우리나라만은 예외적으로 공부시간도 많고 학업능력도 높다
대선을 앞두고 다양한 폭로들이 터져나와 시끄러운 판국에 일부 외국어고등학교의 입학시험 문제를 몇몇 사교육업체들이 입수 유포한 사건까지 터졌다. 그 업체들은 이번 한번만이 아니라 예전부터 꾸준히 시험문제들을 유출시켜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재미있게도 이러한 사실이 보도된 이후 문제의 업체에는 더 많은 고객들이 몰려드는 중이란다.
2005년 OECD에서 가입국가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학생들의 수업시간 대비 문제해결능력 점수를 조사한 적이 있다. 공부를 많이 할수록 문제해결능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일반적인 기대와는 달리 학교수업시간이 적은 나라의 청소년들일수록 문제해결능력 점수가 높았다. 청소년의 문제해결능력이 가장 높은 나라들인 핀란드, 뉴질랜드, 일본, 벨기에 등은 모두 주당 수업시간이 35시간 이내였다. 심지어 핀란드는 주당 수업시간이 30시간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문제해결능력 점수는 최상위권이었다. 우리나라는 그 35시간의 150%에 가까운 주당 50시간이라는, 가입국 중에서는 가장 긴 수업시간을 자랑한다. 학교수업시간도, 사교육시간도,보충수업시간도 우리나라가 제일 많다. 그런데 이렇게 엄청난 수업시간의 압박을 자랑하는 우리나라가 공부에 관련된 통계 중에서 OECD 평균보다 낮은 부문이 딱 하나 있는데 그것은 주당 숙제시간이다. 다른 학업활동과는 달리, 숙제는 스스로 하는 학습활동이고 요즘 교육정책담당자들이 좋아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의 장이다. 그런데 우리는 타인주도적 학습인 교과수업이나 사교육을 지나치게 많이 베풀어주느라 너무 바빠서 정작 자기주도적 학습의 시간을 베풀어줄 여유는 없는 것이다.
타인주도적 학습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경우가 사교육업체의 서비스이다.
사교육업체의 서비스 방식이 다른 교육기관과 결정적으로 다른 지점이 있다면, 그것은 사교육 업체에서는 정답을 중심으로 가르쳐준다는 점이다. 정답은 모든 생각과 탐색과 교육의 종착점이다. 정답을 알고 나면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 그런 면에서 사교육업체를 교육기관이라고 불러주는 것은 잘못이다. 오히려 사교육은 교육을 종료시키는 서비스라고 해야 한다. 정답을 찾고 나면 더 이상 생각하거나 판단하거나 탐색할 필요가 없다. 이미 성배를 손에 쥐었는데 뭐가 더 필요하겠는가. 이제는 그저 그 성배를 잃어버릴까 소중히 부여잡고 집착하는 일만 남았을 뿐이다. 앞서의 학원이 성공한 비결은 그것이다. 기왕에 정답을 알려주는 서비스라면 보다 정확한 정답을 알려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니 그 정답에 이르는 탐색과 숙고의 과정(그것이 진정 교육이건만)은 최대한 생략하고 바로 성배에 해당하는 답안지를 어떻게든 입수해서 나누어 주는 것이야 말로 학원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궁극적인 서비스였을 것이다. 문제는 이런 타인주도적 학습에 길들여진 청소년들은 대학교에 들어가거나 사회에 나서면 갑자기 끈 떨어진 연처럼 방향을 잃거나 다시 누군가 자기를 이끌어주기를 바란다는 점이다.
요즘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질문들을 종종 접한다. “학교에서 숙제가 주어졌는데 이 주제에 대한 답안을 빨리 좀 보내달라.” “무슨 내용에 대해서 발표를 해야 하는데 해당 자료를 좀 정리해서 보내달라.” 같은 식의 자기가 직접 공부하고 조사해서 해야 할 일을 온전히 남에게 의지하는 질문들은 보통이다. 심지어 “자기 키가 몇cm이고 체중이 몇 kg인데 이런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이 무엇인지 추천해 달라,”는 식의 자기의 취향마저 남에게 의지하는 질문들까지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대학교에서 내어준 숙제도 스스로 하지 못하고 발표도 남의 대본대로 하고, 심지어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이 무엇인지에 대해서조차 스스로 판단하려는 노력을 거두어버린 아이들이다. 네이버 지식in이 유명해지던 시절부터 이런 현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네이버 지식in은 일종의 정답창고로 기능했다. 청소년 네티즌들은 무슨 궁금한 것이 있으면 스스로 생각하거나 자료를 수집해서 분석하고 판단하지 않고 무조건 네이버 지식in에 접속해서 답변을 검색했고 그 답변이 정답이라고 믿고 남들에게까지 전파했다. 어릴 적부터 정답만을 알려주는 서비스에 익숙한 아이들은 실제 세상에도 정답이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세상에는 정답이 없다. 나에게 옳은 것이, 나에게 최선인 선택이 남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으며 오히려 그렇게 다양한 것이 당연하다. 똑같은 키와 체격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어떤 셔츠가 최선의 정답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학교에서 내게 숙제를 부여하는 이유는 그 숙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료를 탐색하고 그 자료 중에서 주제와 관련되면서도 믿을수 있고 참신한 정보를 골라내고, 그것들을 자신의 틀에 맞추어 재구성을 하는 법을 배우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정답을 말하는 것이 숙제의 목적은 아니다. 인간의 뇌는 여러 가지 정답을 저장하는 창고일 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정보를 탐색하고 평가하고 선택하는 탐색선이다. 그런데 지금 정답만을 가르쳐주는 세상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탐색선의 기능은 잃어버리고 정답이 없는 세상에서 정답만을 갈구한다.
물론 정답을 가르쳐주는 서비스가 사교육업체들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내가 초중학교 시절에 모든 정답은 ‘전과’ 속에 있었다. 그 당시 학생들도 스스로 탐색해서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숙제만 주어지면 곧장 전과를 폈다. 아마도 선생님조차 전과를 보고 시험문제를 내시는 듯, 말 그대로 모든 과제와 숙제의 정답은 문제의 전과 속에 있었다. 하지만 그 시절만 하더라도 전과는 우리 학습의 일부만을 담당했다. 멍하니 앉아 강사의 열변만을 들어야 하는, 일방적인 강의실 분위기는 곧 학생들의 농담이나 딴 짓으로 와해되곤 했다. 여전히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공부했으며 자기 스스로 뭔가를 찾아가는 경험을 했다. 적어도 우리 세대는 그렇게 일방적인 교육으로 길들여지지는 않았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타인지향적 학습시간이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세계 1위권의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한다. 그래서 전 세계 교육학자들에게 우리나라는 매우 특이한 사례(outlier)로 인정받는다. 그러나 언제까지 그런 일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최소한 지금 대학교에서 터져나오는, "신입생들의 학력이 저하된다"는 불평은 평준화 교육의 결과라기 보다는 학원에 의해 길들여져서 스스로 학습하는 법을 잊어버린 결과가 아닐까. 그러니 이제라도 학생들에게 청소년들에게 정답없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줘야 하지 않을까.
- 따듯한 디지털 세상. 2007.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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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ugelnn 2008.01.04 00:15 [125.142.13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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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가는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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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빵 2008.01.04 01:34 [125.180.16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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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가는 좋은 글이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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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is 2008.01.04 07:53 [70.247.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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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가는 좋은 글이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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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2008.01.04 08:26 [58.229.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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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들이 공감되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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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as 2008.01.04 09:32 [125.178.7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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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가는 좋은 글이네요 3 찌질이들좀 죽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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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2008.01.04 09:35 [211.222.7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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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가는 좋은 글이네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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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eus 2008.01.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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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정답을 알고 나면 더 이상 공부하고 싶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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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빵 2008.01.04 09:55 [59.7.1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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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풀빵입니다. 정답을 알고 나면 더 이상 공부하고 싶지 않다는 kimjeus님의 말 처럼, 정답을 알고 나면 더 이상 공부하고 싶지 않죠, 그러기 때문에 더욱 더 공감되는 이 글이 메인에 뜬 겁니다. 정답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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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풀빵 2008.01.04 10:03 [121.144.3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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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깊은 공감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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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남 2008.01.04 10:24 [124.6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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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네요. 요즘 아이들 지식은 많으나 사고능력은...보편성, 다양성 기타등등
60대 기준하여 나이가 어릴수록 사고와 창조력 등이 떨어진다고 여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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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 2008.01.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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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자고로 자연스러워야 됩니다. 부담을 덜어 주면서 가르쳐야 합니다.행복을 가르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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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08.01.04 11:37 [220.92.1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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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실감나는 말씀이네요. 유치원 초등교육부터 바
꿔야합니다. 자연에서 뛰노는 시간을 많이주어 심신의 단련속에서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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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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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의지에 따른 교육, 스스로 하는 학습 등 이론적으론 수긍이 가는데
당장 중고생을 가진 부모는 현실을 따라 갈 수 밖에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정부가 나서서 강제적으로 학원운영 시간을 제한한다든지 그런 조치가 따르지 않는다면
모든 것은 공염불에 불과합니다. 과연 누가 내 자식을 길거리에 그냥 던져두려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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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fer 2008.01.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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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가는 말들입니다. 언제까지나 우리 아이들에게 밥을 떠먹여줘야 하는지!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스럽네요.
과외해서 대학을 간 아이들은 대학에 가서도 과외를 한다는군요.
요즘 연애하는것도 과외를 받쟎아요. 그러다가 결혼생활 과외는 누구한테 받을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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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2008.01.04 12:22 [59.152.16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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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말씀만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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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2008.01.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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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 과외가 너무 잘못되었어요, 자신의 특기나 자신있는과목을 두세가지만 배울수있었으면 좋겠내요, 전과목을 배우는게 아니라 외우고 다니는것 정말 질렸어요~ 대학교졸업하고나선 더이상 공부하지 못하게 되며 의욕도 사라지고, 외우고 다녔던 공부마저 까먹게 되죠~ 정말 허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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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nic 2008.01.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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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랑 게임 못하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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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별땅 2008.01.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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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정답위주의 교육이지요. 1+1= 2 도 되고 3도 되고 1도 된다는 것을 모르는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이 문제이지요. 좋은대학나오면 좋은 직장을 가지고 좋은 인생이 시작되고 그렇지않으면 거지가 된다 이것이 한국의 교육의 실상이랍니다. 그래서 학교 다니는 동안 놀지도 못하고 그래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래서 그 화풀이를 해야하고 참 살기 어려운 나라 정말 나쁜 나라가 우리나라 랍니다. 그래서 외국으로 이민가려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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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axj214 2008.01.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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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땜에 공부안해 이거 살려고 알바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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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2008.01.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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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나라 교육은 썩은 교육 아닙니까 단답형식의 교육, 오로지 명문대를 가기위한 교육 이러니 어찌 제되로 된 교육이 이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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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2008.01.04 18:24 [72.95.2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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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쓴 사람이 생각하는 학력은 도대체 무엇인가? 우리 나라 학생들의 학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 어떤 세계 평가에서도 항상 최정상 그룹에 속해왔다. 이번 2006 PISA에서 과학에서 10 위를 했지만, 읽기와 수학에서 워낙 잘해서 종합적으로 2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교육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따위로 거짓을 지껄이지는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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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2008.01.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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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님...올린 글 맞는말입니다. 우리나라가 최고수준은 절때로 아닙니다. 읽기, 수학 잘해서 뭐하게요?평생 공부만 많이하다가 죽으면 행복해요? 제같으면 편안하게 살다가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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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2008.01.04 22:58 [122.37.14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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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잘해서 노벨상 나오면 참 좋겠는데, 그게 안되지.. 왜냐.. 배워서 제대로 써먹어야 하는데.. 자기가 하고픈 학문을 하지 못하고 백날 시험준비에 책만 들이파고 있으니 학력이 최고 수준이라도 효과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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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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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가는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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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08.01.05 00:49 [218.239.9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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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학생으로서 공감감니다.
학교교육의 방향을 바꾸어 스스로 (집에서) 공부할 학생은 더 공부하게 해야할듯 싶어요
학교는 티쳐가 되기보단 헬퍼가 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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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2008.01.05 01:32 [124.216.22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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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 읽다보니 논제를 까 먹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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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y.moon 2008.01.0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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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가는 옳은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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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타 2008.01.0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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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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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마 2008.01.05 13:00 [218.147.11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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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종업원 교육 체계와 결과만을 중시하고 보여지는 권위의식이 현실에 반영이 되고 공교육 체계에 문제가있다. 공교육은 기본 교육이다. 학생들이 수준이 높아진다고 시험 문제를 어렵게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수준이 높은 학생은 고학년으로 승급을 시키고 공교욱은 기본 교육에 충실한다면 문제가 많이 개선되지 않을까 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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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 2008.01.05 13:28 [210.123.14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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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마라.. 당장 듣기는 좋다만.. 공부란 스스로 체득할때까지 피나는 훈련과 지루한 반복학습이 이루워져야 한다.. 그렇게 하다가 어느순간 깨달음을 얻으면 경지에 이르게 된다.. 지나개나 피아노 피자도 모르는게 건반 마구 두드리면 행위예술이냐?? 인간들이 높이 사는 인간들은 그게 참 얻기 어려운 기술이기에 먹어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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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anya 2008.01.05 14:16 [58.148.4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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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웃기는 나라다. 학교에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학원에 가서 자기 부모가 새가빠지게 돈벌어다 준 것을 학원 강사들에게 미친듯이 퍼부어 댄다. 지 자식만 잘되게 한다고 잘되나. 다 학원다니면 다 학원안다니는 것이나 똑같은 줄 모르고 지자식만 선행학습시키고 영어시켜서 1등하게 만들려고 한다. 이런 싸가지 없는 것들이 나라 망친다. 정치인들도 표 잃고 싶지 않아서 사교육비 줄인답시고 온갖 정책을 내놓지만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격이다. 사교육 금지를 헌법에 못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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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2008.0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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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옳은 말씀이다. 그러나 아이러닉하게도 우리나라 교육을 완전히 뿌리채 좀먹고 있는 학원단체들이 부정한 정치집단에 로비를 통해 평준화가 학력의 하위평준화시킨다고 한다. 즉, 50-60년대의 입시를 부활시켜 돈 벌어 먹겠다는 얘기다. 다시 전 국민의 피를 빨아 배를 불리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정부가 학교 공부방법을 정상화시켰지만 학원이 다 망가뜨리고 책임을 평준화에 돌리고 있는 이 기막힌 현상을 국민 무두가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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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상 2008.01.05 16:22 [210.113.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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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이 학원을 보내닌깐 내자식도 보낸다.
내가 보내닌깐 다른사람이 보낸다.
생각의 차이입니다.
내자식이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는 부모가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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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ipiter_1023 2008.01.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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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학재단.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학생. 그리고. 쓰레기들의 집합체 전교조. 이 모두가 합심해서 대한민국의 교육을 개판으로 만들어 놓은 것인데 모든 책임은 교육평준화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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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2008.01.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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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공감가는 글입니다. 잘보고감당. 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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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achurama 2008.01.0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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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까 누굴 대학에서 받고 마는지를 사회에서 간섭하니 시험외에는 대입에 방법이 없지요. 그러니 대학이 자율로 뽑고싶은사람 뽑으면 공무좀 미달이고 부자집에덜 좀 대려와 교육시키고 가난하고 머리좋은 학생 더많은 장학금주는거도 한 방법인데. 그러면 부자집에서 과외돈 엄청써서 중산층도 따라해야하는 지금현실보다는 나아보입니다. 그러면 성적,시험에만 매달리지 않고 살아가게 될까요? 암튼 지금까지 한거 바꾸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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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2008.01.05 20:44 [58.103.16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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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타교육에대해서 생각하시는 것이 조금 비판적으로 보입니다..
저는 학원은 다니지 않지만 조금 부족한 부분만 과외나 학원을 다니거든요..
아직 공부방법을 잘모르는 청소년들에게 학원이 공부를 하는 방법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그것을 자신만의 또다른 공부방법으로 적용시킨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요..
학원에 지출하는 비용을 줄이기위해 학교에서 방학기간이나 방과후에 학생들에게 좀더 질높고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강력한 교육체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것이 학생의로써의 저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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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zmfkxptm 2008.01.05 21:04 [222.107.22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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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공감이 갑니다. 아주 글을 잘 쓰시는 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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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qlskql123 2008.01.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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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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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dhong 2008.01.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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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교육을 개혁하기 위해, 국민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학원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지 않는 것이다. 그러려면 교육의 목적이 자녀들이 경쟁에 이기게 하는 데에 있지 않게 생각의 틀을 바꿔야 할 것이다. 대학들이 학원에서 가르치는 건 입시에 출제 하지 않는 것도 학원이 사라지게 하는 확실한 한 가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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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요 2008.08.09 23:11 [210.221.1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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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 저는 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높은 대학진학률과 학구열이 아주 높죠. 학력?이 최고수준이라는것이 무엇을 의미하나요; 아무튼 아무리 세계최고라도 행복하지 않으면 그것은 다 허사인거죠. 길거리에 학생들 잡아놓고 물어보세요...행복하냐고....그렇게 미친듯 공부해서 미래에 얼마나 행복해질까요? 물론 행복해 질수도 있겠지만요...꿈을 버리고 점수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실질적으로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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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wonani 2009.03.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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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육을 받고 대학원에 온 학생들은 논문쓸때부터 난관에 부딪힌다는 -_ㅜ 누가 제발 논문 주제 좀 정해줬으면~~하는 고민 때문에;;; 내가 뭘 연구하고 싶고 뭐가 궁금해서 무슨 논문을 쓰러 대학원에 왔는지에 대한 자기성찰이 처음으로 이루어지면서; 주입식 교육의 피해자였음을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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