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는 시상식이 끝난 후에도, 말이 많은 곳인가 봅니다... 미스USA 2위'캐리 프리진(Prejean·21)'을 보면 말이죠 ;;;
끊임없는 구설수?! 로 인해서 미스 USA 1등보다도 더욱 유명해진 '캐리 프리진' 그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그 첫번째 사건이라고 해야할까요?
미스 USA 본선 대회에서 엔터테인먼트 블로거로 유명한 심사위원 '페레즈 힐턴(Hilton)'의 질문을 받은 '프리진'..
'페레즈 힐턴'의 질문- "모든 주(州)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프리진'의 대답 - "누군가를 불쾌하게 할 의도는 없지만, 결혼은 이성(異性)끼리 하는 것" "그게 내가 자라고 교육받은 방식"
이 대답에, 일부 관중이 야유했고 힐턴은 얼굴을 찡그렸다네요. 동성 결혼을 인정치 않는 답변에 대한 거부반응이었다고.. 결과는 결국 2등;;
대회가 끝난 후, 인터넷에서는 프리진이 위와 같은 발언 때문에 2등으로 밀려났다는 논란이 일어났었다고 합니다.
"동성애자를 포함해 미국 전체를 대변해야 할 '미스 USA'로서는 자격이 없다"는 '진보 진영'의 주장과, "속 시원하게 말 잘했다"는 '보수 진영'의 주장이 팽팽히 맞섰던 것... !!!
미인대회가 갑자기 정치 논쟁의 주제로 비화한 것. 논란이 빚어진 후에도 '프리진'은 꾸준히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성 결혼 합법화 반대에 앞장서온 교회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다. 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프리진은 졸지에 미국에서 '보수적 결혼관'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고 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건?!! , 최근 가슴 성형 논란에 휩싸인 것 ;;
위 사진은 가슴성형 전의 증거로 사용되는 사진(좌)과 미스 USA출전 당시 수용복 심사를 받고 있는 프리진의 모습(우)
캘리포니아 협회의 '샤나 모클러(Moakler)' 디렉터가 "프리진에게 가슴 성형 비용을 대줬다"고 지난달 29일 유명 TV 연예 프로그램인 '엑세스 할리우드'에 폭로했다고 하네요... 이런... 일각에선 이에 대해 "보수주의자인 '프리진'은 자기 가슴에 대해서만 진보적"이라고 비꼬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프리진의 '허풍'도 도마에 올랐다고 .. "동성애자 권리를 무시한다"는 비판에 부딪히자 그녀는 언니 크리스티나를 동성애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뛰는 '운동가'라고 소개했었다.
그러나 크리스티나는 "동성애 권리 운동모임에는 단 한번 참석했다"고 ABC방송에 말했다. 올림픽 수영 스타 마이클 펠프스(Phelps)와의 열애설도 불거졌으나 펠프스는 이를 부인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