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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명 |
무위사극락전(無爲寺極樂殿) |
이 건물(建物)은 조선(朝鮮) 초기(初期) 세종(世宗) 12년(1430)에 건립(建立)된 주심포식(柱心包式)의 대표적(代表的)인 불전(佛殿)으로 맞배지붕 형식(形式)을 갖추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알맞은 평면(平面) 구성(構成)에 현저(顯著)한 배흘림이 있는 기둥을 세우고 간결(簡潔)하고 아름다운 조각(彫刻)의 공포(공包)를 얹어 가구(架構)를 짰는데 그 수법이 고려기(高麗期) 양식(樣式)보다 세련미(洗鍊美)가 있다.
건물 내부에는 삼존(三尊)을 안치(安置)하고 후불벽(後佛壁)과 양측벽(兩側壁)에는 성종(成宗) 7년(1476)에 그린 벽화(壁畵)가 있어 더욱 내부공간(內部空間)을 장엄(莊嚴)하게 하였다.
고려(高麗) 말기(末期) 건축(建築)에 곡선재(曲線材)를 많이 쓴 데 비하면 이 건물은 직선재(直線材)를 써서 측면관(側面觀)이 간결하면서도 짜임새가 균형을 잘 이루었고 조선 초기 양식을 어느 건물보다 유감 없이 발휘(發揮)하고 있어 주목받는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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