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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12대 왕으로서 제 10대 분서왕(汾西王;재위298-304년)의 맏아들이다. 분서왕의 뒤를 이어 즉위할 예정이었으나 나이가 어려 제7대 사반왕(沙伴王)의 동생인 비류왕(比流王; 재위304-334년)이 제11대 왕위에 올랐고, 비류왕이 죽은 후인 344년 즉위하였다. 타고난 자질이 강직하고 용감하며 기사(騎射)에 능하였다. 비류왕이 41년간 재위하였기 때문에 그는 즉위한 지 3년 만인 346년 9월에 죽었으며, 왕위도 비류왕의 아들인 근초고왕(近肖古王)이 계승하였다. 이것은 고이왕 계의 후손과 초고왕 계의 후손의 왕위 쟁탈전과 연관시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결국 초고왕 계의 근초고왕이 왕위를 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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