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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9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2기 1차 회의에서 김정일 위원장을 국방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평양에서 소집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1차 회의는 김정일 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1998년 9월, 2003년 9월에 이어 세번째로 국방위원장에 추대됐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이 생존하던 1993년 4월 처음으로 국방위원장에 추대돼 1998년과 2003년에 이어 이번에 네번째로 연임하게 됐다.
북한 국방위원회는 국가의 중요정책을 정하는 곳으로 예산을 결제 승인하는 일은 물론 헌법수정을 결정하는 최고 주권기관에 해당한다.
9일 일본의 산케이 뉴스는 “일본에서도 조총련 간부가 5명 정도 회의에 참가 한 것으로 밝혀졌다”, “5년 7개월 만에 열린 이번 회의는 특히 1998년 김 위원장의 첫 당선 직후 대포동 1호를 발사한 시점과도 미묘하게 맞물려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보도했다.
후계자 결정문제에 대해서는 시게무라 도시미쓰(重村智計) 일본 와세다대 교수가 ‘제 3의 인물’로 김현(金賢, 37)을 지목했고, 코리아 리포트 변진일 편집장은 “후계자로 거론된 김정일의 3명의 아들들은 대의원 신분이 아니므로 회의 자체에 참석자격이 없어 2012년이 돼서야 후계자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1998년 회의장면 (사진=후지TV뉴스화면 캡쳐) / 조선닷컴 미디어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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