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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0,10은만수 만수는 완성이고, 1은 출발이다 만수를 위해서 완성을 위해서 매진하자 그리고 출발의 초심을 잃지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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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12/07
 

"엄마 다 나으면 가족여행 가고파요"

2009.04.01 16:30 | 따뜻한 세상속 | 하늘

http://kr.blog.yahoo.com/ppis4988/27668 주소복사

[CBS TV 반태경 PD]
경기도 고양시의 한 어두운 지하 셋방. 퀴퀴한 냄새가 풍키는 방 한 쪽 구석에 죽은 듯 누워있는 여성이 있다. 바로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양수진(36) 씨. 독한 항암 치료의 부작용으로 중증 골다공증마저 생긴 그녀는 하루 종일 누워만 있어야 한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뼈가 부러지고, 호흡이 힘겨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 진통제가 없이는 잠시도 버틸 수 없다.

◈친동생 골수 이식 받았지만
양수진 씨가 이렇게 누워서 생활하게 된 것은 3년 전, 백혈병을 진단 받은 이후부터다. 특별한 이유 없이 몸에 멍이 들고, 어지럼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는데 ‘급성골수성백혈병’ 판정을 받은 것. 다행히 친동생의 골수가 일치해 항암치료 후 골수이식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퇴원 후에 발생했다. 집에서 요양 중이던 수진 씨가 화장실에서 넘어지고 말았고, 이 사고로 척추 뼈 네 군데에 골절상을 입었다. 항암제가 워낙 독하다 보니 부작용으로 골다공증이 생겨 작은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져 버린 것.

항암치료의 부작용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위장에 구멍이 나서 중환자실 신세를 지기도 했고, 최근에는 면역력이 떨어진 탓에 대상포진까지 생겨 시력이 많이 떨어졌다. 오랫동안 누워서 지내다보니 허리통증과 다리의 부종도 심각한 상태다. 하지만 병원에 입원할 돈이 없어 일주일에 한 번씩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찾아와 상태를 체크해주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이혼 후 어린 두 자녀들의 보살핌 받아
설상가상, 양 씨가 골수 이식 수술을 받고 난 후 평소 불화를 겪던 남편과 정식으로 이혼했다. 남편은 이혼 전에도 그랬지만 이혼 후에도 생계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 상황. 정부보조금 50만 원으로 생활하던 수진 씨 가족은 병원비와 생활비가 쌓이면서 4천여만 원의 빚까지 생겼다. 이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지난 해 여름에 파산 신청을 하고 한차례 구제를 받았지만, 그 후에도 천만 원의 빚이 또 쌓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진 씨의 딸 김은솔(11) 양과 아들 김형옥(9) 군이 그녀의 손과 발이 돼주고 있다. 일주일에 두 번씩 복지관에서 나온 가사도우미가 밥과 반찬을 만들어 놓고 가면 아이들이 밥상을 차려서 가져온다. 엄마의 식사를 챙겨주고 있는 것이다.

약 먹는 것, 기저귀 가는 것, 물수건으로 온 몸을 닦아주는 것 외에도 아이들은 엄마의 각종 심부름을 들어주고 있다. 그나마 아이들이 함께 있을 때는 다행이지만 등교하고 난 후에는 수진 씨 혼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물 한 잔도 혼자서 마실 수가 없다. 아이들이 올 때까지 점심도 굶어야 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 놓지 않아
햇빛이 들지 않는 월 4만 원의 지하 셋방도 올 여름이면 계약이 끝나지만 대책이 없다. 백혈병 환자에게는 지하 셋방이 치명적인 환경인 것을 알면서도 갈 곳이 없다. 절망적인 상황, 그러나 양수진 씨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 바로 어린 두 아이들 때문이다.

불평 한 마디 없이 엄마를 돌보는 아이들. “한 번도 가족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며 “빨리 엄마가 다 나아서 함께 여행가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간직한 아이들을 생각하며 양 씨는 오늘도 병마와의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양수진 씨의 눈물겨운 사연은 CBS TV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를 통해 오는 4월 5일(일) 오후 4시 35분에 다시 방송된다.
(skylife 412번, 각 지역 케이블 TV)
※ 후원방법
① 계좌 : 기업은행 1004-1009-91 (예금주 (재) 기독교 방송) ② ARS : 060-808-1009 (건당 2,000원)

※ 문의전화 : 02-2650-7840 ※ 보내주신 성금은 전액 ‘ 양수진 ’씨에게 전달됩니다.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
는 빈곤, 질병, 장애, 결손 등의 이유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소외된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04년 방송 시작 후 지역사회와 전문기관과 함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왔습니다. (2009년 3월, 세계한인기독교방송대상 TV부문 최우수상 수상)

banpd@cbs.co.kr

너울 2009.04.16  23:52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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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2009.04.19  20:21

너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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