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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나를 위하여 ...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기도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기도가 나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나를 비워 둡니다.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 분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하여 사랑과
      성실로 짠 손수건 한 장을 마음에 준비합니다.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내 이름을
      부르고 있을 것입니다.
      빨리 대답하기 위하여 나를 겸손하게 낮추고
      마음의 귀를 활짝 열어 둡니다.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글을 쓰고 있을 것입니다.
      그 분들의 글이 가슴에 와 닿도록
      내 마음 밭을 부드럽게 갈아 둡니다.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가르침을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분들의 정성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책상 앞의 의자를 바짝 당겨 앉습니다.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땀 흘리며
      농사를 짓고 있을 것입니다.
      그분들의 땀방울을 생각하며
      나의 소박한 생활을 지켜 나갑니다.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꽃씨를 뿌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 꽃을 볼 때 내 마음에
      아름다움이 피어나도록 마음의
      눈을 밝혀 둡니다.. .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중에서..


                    행복이 가득한 집










그대라면..좋겠네..
/ 운석(隕石)



저녁노을
바라볼 사람이..
그대라면..좋겠네..

아침햇살
마주할 사람이..
그대라면..좋겠네..

달빛별빛
헤아릴 사람이..
그대라면..좋겠네..

꿈속에도 그리운
사람..
그대 하나로 족한 것을


      행복이 가득한 집






    커피가 지닌 향기처럼 / 김윤진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보석과 같은 평온한 휴식이다

    커피가 지닌 맛과 향기는
    어쩌면 우리 내면의 모습과닮았는지도 모른다

    누군가 지적하는 쓴 소리에
    열정은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한마디 따뜻한 격려에 예민한 신경도
    달콤한 온기로 녹아든다

    머그잔 가득 담긴 두어 잔의 감미로운 커피가
    차츰 바닥을 보일때면
    어느덧 감성은 깊어지고
    건조했던 기분은 향기로워져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바램이라면
    그윽하고온화한 성품을 닮고싶다
    그리하여
    커피가 지닌 향기처럼
    마음 깊은 사람이고 싶다


              행복이 가득한 집




    둥글지 못해 모난 귀퉁이로
    다른 이의 가슴을 찌르고도
    아직 상처를 처매주지 못했거나..

    우물 안의 잣대품어
    하늘의 높이를 재려한 얄팍한 깊이로
    서로에게 우를 범한 일들..

    새벽 산책길
    이제 막 눈을 뜬 들풀을
    무심히 밟아댄 사소함까지도
    질 좋은 여과지에 거를수 있었으면 좋겠다.

    커피를 내리는 일처럼
    사는 일도 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몇날 동안 혹여,
    가족간에 상처로 아파하지는 않았는지..
    한마디도 나누지 않은 지인들이 있는지?.
    한번쯤 뒤돌아보면서..

    사소한 문제로 껄끄러운 사이가 되었다면
    그 사람과 차 한잔의 시간을 갖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는 날들로
    상채기들을 치료하고
    서로 이해와 용서함으로
    삶의 여과지로
    앙금들을 잘 걸러내어서

    11월에는 오해나 상처없이
    따뜻한 대화, 이해함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집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2009.10.11 16:17 | 고운 이웃님^^ | 가선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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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가을은

    소리 없이 뜨거운 불길로 와서
    오색 빛깔로 곱게 타올라
    찬란한 황혼의 향연을 벌려 놓았다.

    여기저기
    형형색색 곱게 물든
    가을의 향연이 너무도 아름다워
    눈이 부시다.

    먼 훗날
    다가 올내 인생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어떤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어 있을까.

    내 인생의 절반
    이제까지의 길은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길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조금씩 노을 빛으로 물들어 갈길...

    철없고 서툴러
    연신 넘어지고 깨어졌던 지난 세월이었지만
    앞으로의 길은 지나온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좀더 밝고 화사하게 걸어 가리라.

    고운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해
    영혼을 맑히는 일에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넉넉하게 사랑으로 가득 채워
    여유롭고 향기 가득한 얼굴로 피어 나게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해
    지나치게 차오르는 욕심은 털어내고
    현실에 만족하려 노력해
    항상 감사하고 늘 웃으리라.

    황혼의 만찬에서
    좋은 사람들과 멋진 친구들을
    많이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덕을 쌓는 일에 힘을 쏟으리라.

    알찬
    인생의 열매를 맺기위해
    내 삶의 밭을 기름지게 일구고
    튼실한 씨앗을 심으리라.

          - 좋은글중에서...

                행복이 가득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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