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별, 오직 그대만의 지키는 별이기에 항상 어두운 하늘을 밝히고 있습니다. 나는 그대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대가 잠든 시간에도 홀로 하늘에서 빛나고 깨어있는 시간에도 그대를 환하게 비춥니다.  하지만 그 빛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빛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대가 내 영혼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 넣기에 이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사랑을 아는 그대.. 그대를 보고 싶다는 말은 안해도 마음 속으로 전해오는 그 느낌이 텅 빈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별빛은 세상을 가득 채우고 그 빛은 그대를 보고싶은 내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움에도 얼굴이 있다면.. 나는 그 얼굴을 비추고 두 손을 내밀어 만지고 싶습니다.  손 끝에서 느껴지는 그대의 사랑은 얼마나 섬세한 것일까요. 나는 눈을 감고도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을 아는 눈부신 그대를...  -송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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