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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여성의 삶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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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2/28
 

 
오랜만에 갓피플 카페에 갔다가 이 글을 보게 되었네요..
정말 멋진 조엘군이라고 생각되네요.. 감동의 눈물이.. ㅠ.ㅠ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블로그로 퍼왔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 원 태 연 -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아침에 이를 닦고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으며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알았습니다.
참으로 따뜻하고 행복합니다.

언젠 가부터 저는 행복이
TV드라마나 CF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거울을 통해서 보이는
제 눈동자에서도 행복이 보인답니다.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좋은 일들만 생길 수가 있는지.

그렇게 늦게 오던 버스도 어느 새 내 앞에 와
어서 집에 가 전화를 기다리라는 듯 나를 기다려주고
함께 보고 느끼라는 듯,
감미로운 사랑 얘기를 테마로 한 영화들이 속속 개봉되고
읽어보고 따라 하라는 듯,
좋은 소설이나 시집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얼마 안 있으면 그의 생일이 찾아옵니다.
그의 생일날 무슨 선물을 건네줄까
고민하는 내 모습이 참 이뻐보입니다.
언제나 나를 떠올릴 수 있게
메모와 지갑을 겸할 수 있는 다이어리 수첩을 사줘볼까?
하며 이런 저런 고민을 하는 내 모습이
그렇게도 행복하게 느껴질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아침에 이를 닦고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으며
내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알 수 있을 때
문득문득 불안해지고는 합니다.

사랑하면 안 되는데, 또 그렇게 되면 안 되는데.

버스가 너무 빨리 와 어쩔 수 없이 일찍 들어간 집에서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 전화기만 만지작만지작
쳐다보고 있으면 안 되는데.
감미로운 사랑 얘기를 테마로 한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게 되면 안 되는데.
읽을만한 거라고는 선물 받았던 책
밤새도록 뒤적이며 울고 또 울게 되면 안 되는데.

입을 맞추고 싶다가도
손만 잡고 말아버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생일 선물 하나 고르는데 몇 날을 고민하는 이번에
또 잘못되더라도 기억 속에 안 남을 선물을 고르려
노력하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번에 또 그렇게 되면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서인가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또 생기고 말았습니다..

 

    당신의 웃는 모습은 사랑입니다...
      당신이 웃는 모습은 신선합니다. 웃는 모습에서 사랑이 커져가고 꼼짝없이 사로잡는 보이지 않는 사슬과 같습니다. 당신의 웃음은 마술을 부립니다. 슬퍼지면 웃는 당신 모습을 상상만해도 듣기만 해도 체면에 걸린 듯 즐거워 집니다. 당신의 웃음은 은은한 향을 지녔습니다. 그 향기에 취해 하루라도 당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신의 웃음은 내게 사랑입니다. 웃음소리만 들어도 나도 모르게 행복해 집니다. 웃음 소리가 사랑의 시작이 되었고 웃음 소리가 가슴을 설레이게 했습니다. 당신이 웃어 주면 마음은 햇살 입니다. 언제까지나 당신이 웃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 . . .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은
그리 멋있지도 않지만
마음이 넉넉한 사람입니다.


험한 세상 살아가면서
내가 힘들어 질 때
앞에서
손 내밀어 이끌어 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이
아프고 괴로워
눈물 젖은 모습이 될때
마음놓고
기대어 울
가슴을 빌려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 내리는 어느날
우울한 마음에
외롭다고 생각 될 때
음악이 흐르는 카페에서
차 한잔을 사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수로 저지른
내 잘못으로
모두가 날 비난하고
내 곁을 떠나가도
마지막까지
따뜻한 눈길을 보내주고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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