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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2/28
 

 
 
 
     

 
대일본분견신도

연 도 : 1878년 / 편찬도: 야마무라 / 규 격 : 50 X 37.5 cm

이지도는 일본열도와 한반도를 표기하고 있는데 일본과는 달리 조선은 단일색채로 표시하고 죽도(울릉도), 송도(독도)를 조선영토로 나타내고 있다.
     
     
 

동판조선국전도

연 도 : 1882년 / 편찬자 : 기무라

죽도(竹島―울릉도)와 송도(松島―독도)를 조선영토와 같은색으로 표시해서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표현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동람도

신증동국여지승람 (新增東國餘地勝覽)
조선왕조는 1481년(성종12년)에 동국여지승람을 편찬하였고 이를 증보하여 50년 후인 1531년(중종26년)에 신증동국여지승람을 편찬하였다.
현재에는 동국여지승람은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그 내용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는 있다.
이 두개의 지리서는 조선왕조가 통치했던 영토에 대한 자세한 규정과 해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역사서로서의 의의뿐 아니라 독도에 대한 자료로도 매우 중요하게 쓰이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수록된 모든 군현과 섬들은 모두 조선의 영토이며 이책에서는 우산도(지금의 독도)와 울릉도 두섬이 행정구역상 강원도 울진현에 속한 조선의 영토임을 밝혀 놓고 있다. 新增東國餘地勝覽에는 "우산도,울릉도를 무릉이라고도하고 우릉이라고도 한다. 두 섬은 울진현의 정동 바다 가운데 있으며, 세봉오리가 하늘로 곧게 솟았으며, 남쪽 봉오리가 낮다." 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동국여지승람의 증보편인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증보된부분에는 별도의 표시가 되어있는데 우산도가 표기되어있는 부분은 신증 부분이 아닌 원래의 동국여지 승람 부분에 표기가 되어있다. 동국여지승람과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조선왕조가 영토를 규정하고 통치하는 영토들에 대한 지리적 해설을 문서로 편찬 반포함으로써 조선왕조가 통치하는 영토를 다시한번 규정짓는 중요한 자료인 것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與地勝覽)의 부록인 '동람도(東覽圖)
제작연도 : 16세기 제작규격 : 28.5 x 34.0 cm
신증동국여지승람 첫머리에 수록된 조선전도. 이 지도는 지리지에 수록된 부도로 판심(版心)에 동람도 라고 쓰여있어 일명 '동람도' 라고도 불린다. 현존하는 인쇄본 단독지도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이 지도는 조선후기에 제작된 지도책에서 대부분 만날 수 있을 만큼 널리 보급된 지도중 하나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중종 25년 (1530년)에 완성 되었다.

     
     
 

하야시의 삼국접양지도

연 도 : 1785년 / 편찬자: 하야시 / 규 격 : 76 X 109 cm

일본의 경세 사상가이자 일본의 가장 저명한 지리학자 하야시시헤이(林子平: 1738~1793)가 제작한 [삼국통람도설(三國通覽圖說)]의 부속 지도인 '삼국접양지도(三國接壤地圖)'는 1785년에 제작된 것으로, 조선과 일본, 중국동북지방 등을 그린지도 이다. 국경과 영토를 나타내기 위해 나라별로 채색을 하면서 조선국을 황색으로 일본국을 녹색으로 채색했는데, 울릉도와 독도를 정확한 위치에 그렸으며, 각각 '다케시마(竹島)'와 '마쓰시마(松島)'로 표기하고, 모두 조선국의 색깔인 황색으로 표시하여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뚜렷하게 표시하였다. 그리고 울릉도와 독도의 두 섬 옆에다 다시 '조선의 것으로(朝鮮/持二)'라는 글자를 넣어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거듭 명백히 밝혔다. 이 지도는 지난 1993년 11월 4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발견되어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일본의 억지 주장에 쐐기를 박았다.

     
     

 

육지측량부발행지도구역일람표

연 도 : 1936년 / 편찬도: 육지측량부 / 규 격 : 79 X 110 cm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다고 하는 육지측량부에서 발행한 지도로 구역을 조선, 일본, 북해도, 대만 등으로 나누었는데 울릉도와 죽도(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표기하였다.

     
 

조선국지리도

제작연도 : 1592년 / 1827년 재모사
제작규격 : 50 X 36 cm

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으로 구끼 등이 제작한 지도이다. 팔도총도의 강원도 부분에 울릉도와 우산국(독도)를 표기하였다. 일본에서 최초로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식 명칭으로 표기한 지도로 이지도는 일본에서 임진왜란 이전부터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던 중요한 자료이다.

     
     

 

조선동해안도

연 도 : 1876년 / 편찬도: 일본 해군수로부 / 규 격 : 65 X 103 cm

러시아 함대 파라다호가 작성한 지도를 1876년 일본 해군성에서 작전용으로 재발행한 것으로 한반도 동부 해안의 포구와 해안선, 울릉도와 독도가 상세히 그려져 있으며, 현재의 독도 모습과도 매우 흡사하다. 이지도 역시 지도의 제목처럼 독도의 영토를 조선의 영토로 나타내고 있다.

     
     
 

조선여지도

연 도 : 1894년 / 편찬도 : 나카무라
규 격 : 75.5 X 104.5 cm / 축 적 : 1/1,100,000

김옥균이 일본으로 망명당시 가져간 것으로 추측되는 지도로서, 죽도(竹島-울릉도)와 송도(松島-독도)를 조선 영토(강원도)와 같은색으로 표시하였다. 지도 좌측 상단에 박영호(朴泳孝)의 친필이 있는 것이 이채롭다.

     
     

 

환영지의 조선팔도총도

제작연도 : 1822년

독도가 우산도로 표기되어 있다.

     
     
 

해좌전도

제작연도 : 18세기로 추정 / 제작크기 : 72 x 115 cm

1993년 충남 부여에서 발견된 이 지도는 독도를 우산으로 표기해 놓았고 울릉도에 대해서 "울릉도는 본시 우산국으로 신라 시대 이사부가 공격해 항복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87년 전의 울릉도 생활상 담은 사진 전시돼 눈길

2005.03.24 10:42 | ♣관심이슈/독도♣ | 플러스유

http://kr.blog.yahoo.com/pluswomen0203/595 주소복사

 

 

87년 전의 울릉도 1917년 울릉도 생활상을 담은 '뗏목 어선 위의 남자(上)'

'너와집 앞의 가족'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일본인 인류학자 도리이 류조가 촬영한 것으로 울릉도에서 열리는

독도박물관 특별전(12.5~2005.1.30)에 전시된 것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16년 당시 울릉도에는 한국인 9159명,

일본인 1319명이 거주했다.

 

 

 

출처: 조인스닷컴 2004.12.18

한반도 ‘막내섬’ 독도와 그 ‘어미섬’ 울릉도

2005.03.24 10:40 | ♣관심이슈/독도♣ | 플러스유

http://kr.blog.yahoo.com/pluswomen0203/594 주소복사

한반도 ‘막내섬’ 독도와 그 ‘어미섬’ 울릉도


한국은 섬의 나라이다. 447개의 유인도와 2,748개의 무인도를 합쳐 3,195개의 섬이 별처럼 박혀 있다.

그중에서도 울릉도와 독도는 의미가 남다른 섬이다. 독도는 동해상에 떠있는 ‘국토의 막내’이자 태평양을 향해 놓여있는 ‘보초섬’. 독도의 ‘어미섬’인 울릉도는 풍광이 아름답고, 풍속 또한 독특하다.

일본의 독도망언으로 어느 때보다도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때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가는 것도 의미가 있다. 때마침 3·1절이 월요일로 연휴여서 1박2일,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찾을 만하다.

‘동쪽 먼 심해선 밖의/한점 섬 울릉도로 갈꺼나/금수로 굽이쳐 내리던/장백의 멧부리 방울 뛰어/애달픈 국토의 막내/너의 호젓한 모습이 되었으리니…’

청마 유치환의 ‘울릉도’처럼 울릉도는 먼바다에 솟아있다. 삼척 원덕에서 137㎞, 경북 포항에서 217㎞ 떨어져 있는 아득한 섬. 북위 37°29, 동경 130°54의 울릉도는 동서의 길이가 10㎞, 남북의 길이가 9.5㎞인 작은 섬이다. 면적은 72.56㎢에 불과하지만 울릉도가 품고 있는 바다는 장대하다. 태평양 한가운데서 솟은 바위섬답게 풍광도 아름답다.

울릉도는 동서남북의 해안이 기암으로 둘러싸여 있다. 마치 요새를 연상시키듯 바윗돌들이 섬을 감싸고 있다. 수십년째 해안도로 공사를 했지만 울릉도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도로가 완공되지 못하는 것도 이런 지형 때문이다.

저동에서 통구미~구암~태하리 등으로 이어진 해안도로는 기암과 절벽지대. 울릉도 지형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거센 파도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부서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출어중인 고깃배들이 너른 바다에서 파도를 타고 잠겼다 떠오르는 모습도 이채롭다.

저동항은 오징어배가 몰려드는 울릉도에서 가장 큰 항구. 태하는 도동이 개발되기 전까지 옛 울릉도 사람들이 살던 큰 포구였다. 여름 밤이면 집어등을 켠 오징어배들이 장관을 이룬다. 옛날부터 어느 바다의 어화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울릉도 밤풍경을 ‘저동어화’라고 불렀다. 새벽녘이면 고깃배를 뒤로 하고 촛대바위 앞으로 해가 솟는다.

내륙은 해안과는 딴판이다. 나리분지는 울릉도의 유일한 분지. 봄·여름·가을에는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곳이다. 울릉도 사람들의 살림살이를 엿볼 수 있는 투막집도 남아있다.

울릉도에서

92㎞ 떨어진 독도는 우리 국토를 상징한다. 일본인들의 생떼가 집요할수록 더욱 애착이 가는 홀로섬. 관광지가 아닌 까닭에 독도를 연결하는 정기 여객선은 없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상륙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 3·1절, 광복절 등에 독도를 돌아보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까이 가볼 수 있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로 이뤄져 있다. 동도에는 독립문바위, 해안을 뚫고 들어 가 있는 천장굴 등 다도해 국립공원이나 한려수도의 해금강과 맞먹는 경치를 자랑한다. 서도에는 가제바위와 탕건봉을 중심으로 삐죽삐죽 솟아있는 기암괴석이 탄성을 자아낸다.

또한 독도는 갈매기들의 쉼터이자 산란처. 머나먼 대양에서 한 점 섬으로 떠있는 까닭에 수백리를 날아온 물새들이 독도에 서식한다. 여객선을 보면 날아드는 갈매기들도 멋진 풍경. 오염원 하나 없는 기름진 어장을 찾아 ‘태극기’를 꽂은 어선들도 독도 앞바다에선 가슴 뭉클한 광경이 된다.

동해안을 지키는 울릉도와 독도. 때론 절해고도가 드넓은 광야보다 더 귀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울릉도 근해에는 다양항 어종들이 분포하고 있다.
울릉도 오징어는 울릉도 앞바다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려 바닷가 해풍으로 신선하게 건조되어 맛이 있기로유명하다. 단백질, 회분, 칼슘, 인, 비타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고기보다 더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릉도 내에서 구할 수 있는 생선은 거의 없는데 그 이유는 오징어 때문이다. 울릉도에서는 오징어 이외의 어획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오징어가 가장 많이 잡히며, 다른 어종들을 잡는 선박들이 있겠으나 이 생선들은 모두 육지로 가져가기 때문에 바닷가인 울릉도에서 그 흔한 고등어 가격이 육지보다 오히려 더 비싸지게 되는 것이다.
한때 오징어가 잘 나지 않을 때에는 울릉도에서 새우잡이가 활발했었다. 지금은 구경도 하기 힘든 새우가 그 때는 또 아주 많이 잡혔는데 문제는 무엇이 가장 값이 많이 나가느냐에 따라 그리고 많이 잡을 수 있느냐에 따라 목표가 달라지는데 이런 경우는 그 때 한번 뿐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울릉도에서는 여전히 오징어가 최고이다.
울릉도 오징어가 맛 좋기로 유명하지만 요즈음은 세상 모든 게 그렇듯이 진짜를 가려내기가 힘들다. 예전의 명성을 듣던 울릉도 오징어가 갖추어야 할 조건은 무엇일까? 일단 울릉도 근해에서 전날 밤에 작업한 오징어를 오늘 아침 햇살에 말린 오징어라야 한다. 울릉도에서 오징어를 말리는 방식은 강원도와는 다르다. 대나무에 오징어의 귀부분을 뚫어서 스무마리씩 끼운다음
덕대에 걸어서 말리기 때문에 귀에 구멍뚫린 오징어라면 일단 울릉도 오징어일 가능성이 높다.
강원도 쪽은 전통적으로 오징어를 빨래 늘듯이 줄에 늘어서 말리는 방식을 써 왔다. 요즈음은 울릉도 아닌 곳에서도 그럴 가능성이 많아져서 가짜 시비가 일 수도 있다. 그런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말리는 방식인데 요즈음에는 햇살에 말린 오징어를 구경하기가 아주 힘들다. "빨리빨리" 때문에 건조장에서 뜨거운 공기를 불어넣어 몇시간이면 다 말라 버린다. 그런 점에서 울릉도이든 육지든 예전의 좋은 오징어 맛을 보기는 무척 힘들게 되었다. 단지 울릉도 오징어가 아직도 가지고 있는 강점은 오징어를 말리기 전에 씻는 물인데 아무래도 오염에 찌든 큰 항구의 바닷물보다는 울릉도의 바닷물이 좋지 않을까?
만약 울릉도에 가서 진짜 맛있는 오징어를 구하려면 부둣가의 관광상품 파는 곳은 피해야 한다. 거기도 울릉도 오징어임은 분명하나 정성이 덜 들어간 오징어라고 본다. 울릉도를 여행하면서 고정된 일정에 따라 움직이다 보면 부둣가 동네 이외의 낯선 동네에는 발을 디딜 기회가 거의 없다. 운이 좋아 그럴 기회가 있으면 그곳에서 물어 보고 오징어를 구입하는 것이 정말 맛있는 오징어를 구하는 방법이다.

김이라면 우선 완도 생각이 날 것이다. 그물처럼 쳐진 양식장에서 자란 김... 그런데 울릉도에서는 파도가 너무나 세어서 바닷가에 양식장을 만드는 일은 꿈도 못 꿀 일이며 차라리 오징어나 잡는 게 훨씬 낫다.그래서 울릉도에서 나는 김은 다 자연산으로서 바닷가의 돌에 붙어 자란 것을 긁어 낸 것이다. 주로 겨울에서 봄 사이에 아낙네들이 하는 일이다. 울릉도의 돌들은 야무져서 이에 붙어 자란 김을 긁어도 돌가루나 부스러기가 거의 섞이지 않는다.
김이라면 김밥에 들어가는 김, 양념소금 넣어서 파랗게 구운 김 밖에 대해보지 못하는 형편이다.
간혹 쌈으로 먹으려고 집에서 김을 구워서 먹는데 이때 양식김과 돌김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게 될 것이다.
울릉도에는 육지에서 자라지 않는 산나물들이 많이 있다. 설령 같은 산나물이라 해도 울릉도 아닌 육지에서 자라게 되면 맛이 변하여 심지어 먹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나물들은 토양의 성질을 많이 타는 것이다.
울릉도의 맑은 공기와 물, 비옥한 토양, 그리고 섬전체를 뒤덮는 소금기 어린 바닷바람을 머금고 자란 산나물들은 특유의 향기를 가지고 있다. 산나물은 계절을 타기 때문에 이른 봄에만 얻을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울릉도에서 나는 산나물들은 전호, 명이, 고사리, 고비, 삼나물, 두릅, 부지깽이, 미역취 등이 있다.
대부분의 산나물들은 너무 자라버리면 먹을 수 없고 오직 새순이 돋아 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야 가장 맛이 있을 것인데 울릉도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산나물은 전호로서 눈덮인 산속 구석구석에서 자라나며 향기가 무척 진하여 한약 냄새가 난다.
이어서 울릉도에만 있다고 알려진 명이(命需,茗荑)라는 나물이 눈 속에서 움터 올라 머리를 내민다. 명이는 파나 마늘과 많이 닮아 있다. 이 나물을 먹을 수 있는 기회는 이른 봄 뿐이다. 조금 더 자라면 맛이 몹시 매워지고 질겨지게 되므로 나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게 된다. 요즈음 이른 봄에 시장에 나가보면 올릉도에서 바로 공급된 명이 나물들이 판매됨을 볼 수 있다. 이것을 삶아서 고추장애 무쳐 먹으면 아주 맛이 있다. 다만 너무 많이 먹으면 자기는 맛이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소고기 먹은 것처럼 노린내를 풍기게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명이의 이름에 대한 유래는 초기에 울릉도로 이주해 온 개척민들의 어려웠던 삶을 상기시킨다. 처음 이주해 왔을 때 먹을 식량이 다 떨어져 겨울 내내 깍새라는 까치의 일종을 잡아다 절여 놓고 먹다가 눈이 녹을 무렵 산에서 막 움터 오른 이 나물이 목숨을 부지해주었다는 의미에서 명이라는 이름이 붙었을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그외에 이 지역에서 나는 고비나 삼나물은 전국 어디에서
도 구할 수 없는 값비싼 것이다.
그리고 산에는 일년 내내 지천으로 부지깽이와 미역취가 자라는데 물론 이들도 봄에 얻은 것이 가장 맛이 있다. 그러나 이들 나물들은 흔하면서 수요가 워낙 많아 마침내 농경지의 옥수수,마늘,감자 등을 제치고 울릉도의 대표적인 농작물이 되기에 이르렀다. 부지깽이는 봄의 첫물을 새순과 함께 꺾은 것이 아주 맛이 있다.
미역취는 일년 내내 베어주면 또 자라기 때문에 네번 정도 수확을 할 수가 있고, 뿌리를 그대로 두기 때문에 몇년이고 밭을 경작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다른 어느 작물들보다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었는데 이 글을 쓰는 나도 미역취 덕분에 육지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될 정도였다.
산에 있던 미역취가 왜 밭으로 왔는가? 처음으로 미역취가 밭에 등장한 곳은 울릉도의 북면에 있는 현포라는 나의 고향마을이다. 십여년전 울릉도에서 산나물을 사다가 육지로 내다 파는 장사를 하던 아주머니 한분이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서 동네 사람들에게 밭에다 심어서 키워 보라고 하여 시작된 것이다.
이후로 이 나물은 동네의 거의 모든 작물들을 제치고 퍼져나
갔는데 심지어는 높은 소득을 보장하던 한약제인 천궁 재배까지도 밀어 내게 되었고, 그나마 조금의 논이 있어서 벼를 심던 곳에도 이 나물이 심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섬 전역으로 퍼지게 되었고 이제는 이 나물의 씨가 육지로 유출되어서 영호남의대도시 인근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나 원산지보다 맛이 못하다.
봄에 거둔 첫물은 바로 육지의 시장으로 출하되지만 나머지는 대부분 삶아서 잘 말린다음 시장으로 나가게 되는데 보존성이 좋아서 원양어선 등이 좋은 수요처이다. 이 나물을 맛있게 먹으려면 다시 한번 삶아서 부드럽게 한 후에 된장으로 무치면 된다.
  울릉약소는 왜 유명할까요?

울릉도의 자생산채와 약초를 먹고 자라기 때문입니다. 울릉도는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은 따뜻한 전형적인 해양성 기후로 575종의 목초가 고루 분포되어 자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산채,약초로 계절에 관계없이 풍부한 양의 목초를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울릉약소는 섬바디(일명 돼지풀)를 먹고 생육하기 때문입니다.
섬바디는 울릉도에서만 서식하는 목초로서 년중 울릉도 전역에 자생하는데 줄기를 쪼개어 보면 우유같은 하얀 진액이 흘러나와 일명 풀에서 나는 우유라고도 하며 한우가 제일 좋아하는 목초입니다.
울릉약소의 좋은 육질과 독특한 맛은 울릉도 자생산채, 약초 특유의 향기와 맛이 배고 영양이 풍부한 자생목초로 이상적으로 비육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산국시대(신라시대) 신라토기와 더불어 소의 협골(脇骨)이 울릉도에서 출토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현재 사육되고 있는 울릉약소의 시초는1883년 4월 개척농민 이주시(16호 54명) 함께 들어온 소 자웅 1쌍이다.
이후 1892년 6월 洪在現 외 주민 수명이 콩 50석과 송아지 5마리(암3, 수2)를 교환하여 울진에서 반입 울릉읍 사동지역에 번식했다.
1920년대에는 소의 증식으로 매년 수십두씩 수출하였으며 1960년대에는 매년 100~200두씩 육지로 출하했다.
당시 포항에는 울릉도 약소를 구입하기 위해 온 상인들로 붐볐다고하며 육질이 좋아 육지산 소보다도 고가로 판매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는 1000여두 정도 사육하고 있으며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모두 공급되고 있으며, 울릉군은 98년 울릉약소브랜드를 개발 울릉약소 계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의 자동차는 "울렁울렁" 굴렁간다. 비포장에 가까운 콘크리트 도로는 시원스럽다기보다는 푸근한 시골길. 자연 경관을 최대한 살린 44Km 해안일주도로 자체가 비경이다. 산과 바다, 고갯마루와 내리막길을 울렁대며 달리는 이색 드라이브 즐기기!

울릉도의 여름 비경 찾아가기
Best Drive Spot

▶ 남양몽돌해수욕장
푸른 바다와 회색 자갈이 어우러진 예쁜 해수욕장. 1km에 달하는 긴 해변은 수백 마리 바다갈매기의 휴식처. 해안선의 끝자락에 거친 파도를 맞으며 우뚝 솟은 사자암은 일몰 명소.

▶ 비파산
암석의 주상절리 현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산. 바위가 길게 쪼개진 모양새가 흡사 국수를 널어 말리는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국수산’이라는 재미있는 별칭도 있다.

▶ 거북바위
마치 커다란 거북이 바위를 타고 올라가는 듯한 형상. 거북의 힘찬 동작이 생생한 느낌을 준다. 바위 맞은편에는 천연기념물 제48호인 향나무 자생 군락지가 초록의 향연을 펼치고 있으니 눈여겨보자.
▶ 공암
일명 ‘코끼리바위’. 집채만 한 코끼리가 코를 물에 박고 힘차게 물을 빨아 들이는 모양이다.

▶ 삼선암
울릉도의 빼어난 경치에 홀려 하늘로 돌아가지 못한 세 선녀의 화신. 세 개의 바위가 곧게 서 있다.


▶ 관음도
일명 ‘깍새섬’이라 불리는 무인도. 동백나무·참억새·부지깽이나물·쑥 등이 자생하는 야생식물의 천국으로, 관음쌍굴이라고 하는 14m 높이의 해식동굴이 2개 있다. 울릉도 일주 유람선 코스 중 하나.
Best Drive Course

▶ 사동항∼통구미해수욕장
논스톱 해안 드라이브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구간. 오직 바다와 나만의 시간을 약속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다. 해안도로 중간에 가두봉 등대가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특히 볼거리.

▶ 남양몽돌해수욕장∼굴바위
이 길을 달리기 전에, 일몰전망대에 올라 전경을 한번 내려다볼 것. 높은 산을 옆에 낀 채, 곧게 뻗은 아름다운 길이 작은 감동을 준다. 몽돌해변과 2개의 터널을 지나면 신나게 달리기 좋은 일직선 구간. 길 옆으로 갈매기들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낭만적인 곳이기도 하다.

▶ 천부항∼섬목
가장 울릉도다운 해안도로. 한 굽이 돌 때마다 기암괴석이 등장하고, 암석 터널이 나오는가 하면 해녀들이 미역을 따는 등 신비롭고 이색적인 풍경이 끊이질 않는다. 섬목에 서면 해안일주도로는 끝. 저 멀리 죽도가 싱그러운 자태를 내보이기도 한다.
이색적인 뷰 포인트

1. 오징어 가로등 해안도로를 밝게 비춰주는 가로등마다 주황색 귀여운 오징어를 하나씩 안고 있어 색다르다. 울릉도의 상징이 오징어인 만큼, 한결 친숙하고 정겨운 분위기. 놓치지 말고 보자.
2. 이색 낚시터 그냥 낚시터가 아니다. 암석 위에 철제 다리를 듬성듬성 놓아 바다 저 멀리까지 나가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 화산섬답게 암석 군데군데에 구멍이 뚫렸고, 그 안에는 맑은 바닷물이 고여 있다. 구멍 안에는 다양한 바다생물이 살고 있어 그것 역시 독특한 볼거리다.
3. 바위 터널 울릉도 해안도로에는 유난히 바위가 많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짧은 바위 터널들. 커다란 바위에 구멍을 뚫어 터널을 만든 것으로 색다른 재미를 준다.
4. 황토굴 태하항에 잠깐 차를 세우고 걸어 들어가면 제법 넓은 동굴이 하나 나오는데, ‘황토구미’라고도 불린다. 그 한쪽 벽면이 붉은빛을 띠는데, 조선시대에는 울릉도 순찰의 증거품으로 향나무와 함께 황토굴의 황토가 쓰였다.

찾아가는 길

찾아가는 길

▶ 서울 → 묵호
고속버스 동해까지 가는 고속버스를 타고 묵호터미널에서 하차하자. 묵호여객선터미널까지는 택시를 이용할 것.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오전 10시 배를 타려면, 전날 이동하는 게 좋다. (단, 연휴나 7~8월에는 선박 운항이 증편되어 17:00에 묵호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이 생기므로 오전 시간대에 고속버스를 타도 무방하다.)
자가용 영동고속도로 강릉 IC - 동해고속도로 묵호항 IC - 묵호항 방면 7번 국도 타다가 - 이정표 따라 진입

▶ 서울 → 포항
고속버스
포항 가는 고속버스가 20∼30분 간격으로 있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여객선터미널까지는 택시로 약 10분 거리. *포항에서 출항하는 썬플라워호는 연중 오전 10시에 출항하기 때문에 24:00에 출발하는 심야우등고속을 이용하면 좋다.(단, 연휴나 7~8월에는 선박 운항이 증편되어 19:00에 포항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이 생기므로 오전 시간대에 고속버스를 타도 무방하다.)
자가용 경부고속도로 영천 IC - 포항 방면 28번 국도 이용 - 안강 - 연일 - 포항

◎ Tip - 주차료
묵호여객선터미널 1일 5000원, 2박 3일 1만9000원
포항여객선터미널 1일 7000원, 2박 3일 1만3000원
후포여객선터미널 1일 5000원, 2박 3일 1만9000원

▶ 여객선
묵호↔울릉
카타마란호(화·수요일) /묵호 10:00 출항/울릉 15:00 출항/2시간 50분/3만4000원(편도)
한겨레호(월·목·토·일요일) /묵호 10:00 출항/ 울릉 15:00 출항/2시간 20분/ 4만2000원
포항↔울릉 (카페리)
썬플라워호/포항 10:00 출항/울릉 16:00 출항/3시간/4만9000원
차 승선
승용차(소형) 12만7000원(편도)·(중형)15만2900원, 승합차 19만7400원 / 포항에서만 가능
후포↔울릉(여름 성수기에 한함)
카타마란호/부정기 운행/3시간/3만6500원
울릉↔독도
썬플라워호/매주 토요일 울릉도 도동항에서 14:00 출발/3시간/3만7000원

묵호여객선터미널 033-531-5891, ●포항여객선터미널 054-242-5111∼2
후포여객선터미널 054-787-2811, ●울릉여객선터미널 054-791-0803
(ARS) 054-791-4811
을릉도 내 이동수단

▶ 우산버스
울릉도 내 ‘시내버스’나 마찬가지. 곳곳에 시간표가 있으므로 버스를 타기가 어렵지 않다. 새벽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거리에 따라 900∼5600원. 자세한 운행 시간표는 울릉군청 홈페이지/교통 참조.
●우산버스 054-791-2179

▶ 관광버스
관광 가이드를 받으면서도 조금 저렴하게 섬 일주를 하려면 관광버스를 이용하자. 도동에서 나리분지까지 두루 구경하며 전문가의 적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1일 4시간 관광에 1인당 요금 1만5000원.
우산관광버스 054-791-8888 ●울릉관광버스 054-791-0066 ●두레고속관광버스 054-791-7020

▶ 택시
일반 승용차는 다니기 힘들기 때문에 갤로퍼를 택시로 이용한다. 관광 안내를 겸한 1일 4시간 이용료는 8만원대.
울릉택시 054-791-2315 ●개인택시조합 054-791-2612
▶ 렌터카
원하는 대로 관광을 하려면 렌터카가 제격.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울릉도에서는 삼지렌트카가 유일. 길이 다소 울퉁불퉁해 험하지만, 승용차도 무리는 없다.
●1일 (24시간) 대여료 리오(오토) 10만원, 갤로퍼(수동) 13만원 ●삼지렌트카 054-791-2240

◎ Tip - 주요 기관 연락처 (054)
울릉군청 791-2191, 문화관광과 790-6393, 관광안내소 790-6454, 울릉경찰서 791-0112
울릉기상대 791-0365, 보건의료원 791-2110, 응급실 791-6528, 우체국 791-0515
농협중앙회 791-2081, 농협 791-1005,수협 791-2091

In Internet

▶ www.ullung.kyongbuk.kr
울릉군청 사이트. 가장 발빠른 울릉도 뉴스를 접할 수 있다. 울릉도 동영상도 있어서 미리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도 좋다.

▶ island.haewoon.co.kr
섬여행 포털 사이트. 울릉도는 물론, 다양한 섬으로 떠날 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 www.ullungdo.com
울릉도만을 다룬 사이트로 세련된 정보 구성이 돋보인다.

▶ www.ullung.co.kr
새로운 여행 코스 제안에서 연중 여객선 운행 시간표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각 여객선터미널로 가는 상세지도도 있으니 참고할 것.

▶ www.outdoor7.com
울릉도 전문 여행사 아웃도어 세븐 사이트. 저렴한 가격으로 울릉도 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에게 적당한 사이트다.

◎ Tip
울릉도 내에서 현금을 찾을 수 있는 곳은 군청, 농협, 수협, 우체국. 요즘에는 어디서나 신용카드를 받기 때문에 여비가 부족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유람선 일주
해안선을 따라 기암괴석을 비롯해 아기자기한 섬들이 끝없이 펼쳐지는 울릉도이기에, 울릉도는 명실상부한 유람선 여행의 천국이다. 진정한 울릉도 여행을 완성하려면 유람선 일주를 빼먹지 말자.유람선은 섬 일주 유람선과 죽도 관광 유람선의 두 종류가 있다. 일주 유람선은 도동항을 시작으로 사동, 거북바위 등 시계 방향으로 섬을 한 바퀴 돌아 죽도와 촛대바위에서 마침표를 찍고, 다시 도동항으로 돌아오는 원형 코스. 섬 전체를 구경할 수 있다.

죽도 관광 유람선은 역시 도동항에서 출발하지만 시계 반대 방향으로 삼선암과 관음도를 지나 죽도에서 1시간 동안 정박한 후, 다시 돌아오는 코스. 죽도는 섬 전체가 푸른빛을 띠는 아름다운 곳. 마치 천상의 세계에 온 듯 바다와 유채의 조화를 감상하다 보면 넋을 잃기 십상이다. 유람선을 타는 동안, 거친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진풍경은 물론, 새우깡을 덥썩 받아 무는 귀여운 갈매기 떼의 배웅까지 두루 감상할 수 있어 한층 즐겁다.

유람선협회
054-791-4468 /09:00, 16:10 출발 / 2시간 소요 / 1만3000원
죽도 관광 유람선
08:00, 10:00, 16:00 출발 / 2시간 소요 / 1만원
88동백호 054-791-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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