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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해서 가장 큰 문제는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전셋집을 얻으려고 해도 자금이 만만치 않고 내집 갖기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서 자리 잡을 때쯤 미루기로 하는 실정이다.
평범한 직업을 지닌 남편과 아내가 맞벌이로 10년을 모아도 웬만한 집 하나 소유하기 힘들고 집값은 장기적으로 볼 때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어떤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답답하기만 하다.
장기적인 계획으로 꾸준히 준비한다면 내집 갖기가 그리 힘든 현실이 아니다. 신용이 있으면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고 심지어는 자동차를 장만하듯이 집도 신용 즉 뚜렷한 소득원이 있으면 주택을 장만 할 수 있다.
그런 문제로 해답을 찾는다면 한국주택금융공사를 통한 모기지론을 들 수 있다. 중도금 연계모기지론의 경우 계약금 10%로 집을 장만할 수 있는데 중도금부터는 대출로 갚아나가고 준공이 되면 모기지론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아파트의 경우 집값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0년, 15년과 20년까지 장기적으로 상환 할 수 있다.
2억까지 한도액이며 다른 대출금이 없이 1순위이어야 모기지론이 가능하며 월 소득의 1/3 이내로 상환금을 잡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리고 거치기간이 있는데 만약 12개월로 잡으면 12개월까지는 이자만 내다가 12개월이 지나면서 원리금 균등 상환으로 바뀐다.
또하나의 특징은 원리금을 균등분할하며 고정금리가 연 5.95%이라 장기적인 자금지출 계획을 세워 불확실한 변동금리에 대한 걱정을 떨쳐 버릴 수 있다. 소득이 있고 초기지불능력이 좋지 않는 신혼부부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인 셈이다. 한가지 주의 할 점은 조기상환 수수료가 있다는 점인데 1년이내에는 2%, 3년에는 1.5%이고 5년이내에는 1%을 적용한다.
그 외로 은행권의 장기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집을 구입하는 방법인데 집주인은 은행으로부터 돈을 받고 양수인은 그 주택을 소유하면서 그 주택으로 담보 설정을 통하여 갚아나가는 방식이다. 상환기간은 은행마다 틀리나 대략 최장 30년까지이며 연 4.5%에서 5.5% CD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지금 현재로는 금리가 모기지론보다 저렴하나 앞으로 금리가 오른다면 자금계획에 직격탄을 맞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정해야 한다.
모기지론은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에 해당하나 은행권의 장기주택담보대출은 주택수와는 관계없다. 또한 모기지론은 집값의 70%까지 대출되나 은행권의 장기주택담보대출은 대략 50%정도에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모기지론 소득공제는 15년이상의 장기대출의 경우 연 1000만원 이하의 이자에 대해서만 소득공제의 혜택이 있다. 앞으로는 임대주택에 모기지론 활성화하여 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는 방안도 6월말에 두각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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