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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6/19
 

이혼 늘고 새로 난 아기 줄어

2009.11.24 13:53 | Top | 호울

http://kr.blog.yahoo.com/pleamore/7340 주소복사

이혼 늘고 새로 난 아기 줄어

통계청 11 월 월간인구동향

2009년 9 월 현재 우리나라 새로 난 아기들 수가 크게 줄었고, 이혼건수는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24일 통계청이 낸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2009년 9월 현재 우리나라 출생 아기의 수는 약 3만 8천 2백명으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무려 1천 9백명(-4.7%)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출생아수는 광주,충북만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었으나 나머지 시?도는 지난 해 같은 달보다 줄거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건수는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무려 58.2%가 늘었는데, 이는 이혼숙려제를 도입하면서 생긴 신고공백에서 생긴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이혼건수는 시?도가 모두 지난 해 같은 달보다 크게 늘거나 비슷하며 경기(2천 6백명),서울(2천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석pleamor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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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몸을 닦다
머리를 감다

문득

그것들을 지나치는

내 손길에
따스한 어루만짐 없음을
관심과 애정 없음
느꼈다
소스라치게 놀랐다.


남이라도
생각 있었으면그러지 않았을 터


하루를 가려고
시간에 대려고
무언가를 누리려고


내 몸을 두고두고 버리다니

그렇게 수십 해를지나오다니

 

오늘 아침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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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는 걸 탓할 필요는 없건만......

2009.11.20 20:13 | 한스 리뷰 | 호울

http://kr.blog.yahoo.com/pleamore/7337 주소복사

금요일 12시

끝나고

집으로 돌고 또 돌/아/오/는/ 길/은

멀었다.


하루가 이슥하였다. 시간에 지쳤다.

어두운 길엔 진눈개비까지 내렸다.

거치른 마음엔 눈마저 달갑지 않았다.


이현주를 읽었다.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온달이 평강을 만나

외려 아름다운 삶을 망치게 된다는

얘기다.


아름다움이 우릴 구원할 거라고

현경 교수는 얘기하였지.


맞다.


바보 온달이 평강을 만나

결국은 찬양받지 못하는

삶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입신출세하였으나

자연과 소통, 짐승들과 하나 되는 걸

그만 둔 뒤였다.


그가 이 생명 가치,

그 아름다운 소통에 단절을

가져왔던 순간

그의 삶은 구원과는 거리가 멀게 되었다.


이현주는

내게 대고 얘기했다.

"네 삶은 어떠냐?"고.


허나 나의 오늘 고민은

그리 거창한 가치 문제 자체나

독후 소감 때문이 아니었다.


내 삶의 지극히 적은 일부라도

성실하다 할 수 있겠는가,

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서

그 답이 명쾌하게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눈꼽만큼이라도

교양을 갖추려 애쓰는

사람인가. 지독한 속물인가.

...........................


동화읽는모임 이야기 끝

장날이라는 말에 그나마

내 마음이 걸리었다.


도서관 옆 아파트 6 단지 장날이라 하였다.

금요일마다 열린다는.


이 '장' 마저 아니었던들

난 더욱 먼 길을 돌아올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고교 때부터 그렇게 그곳을 즐겼던 건

물건 사는 재미를 보아서 그런 건 아니었다.

그냥 사람들 활발하게 움직이는 걸

보고 싶은 게다.

허한 마음을 장 분위기로

채워보려던 것이다.


아파트 장을 몇 번이고 지나

금촌 시장을 몇 바퀴 돌아

저녁엔 문산에 가 닿았다.


돌아오는 길은 더없이 쓸쓸하였다.

철의 흐름이 이리도

나이드는 걸 실감나게 하던 때가

그렇게 많이 있었던가.


나는 회원 들 사이 오가는

얘기들 속에서 오랫만에

내 폐부 깊이 박히는 '가르침'을

들었다.


오늘은 나까지 셋이었다.


많이 미안했다.


오늘도 내 생애에는

'잃어버린 날'로 기록될 것이다.


동화읽는어른모임에

충실하지 못해

한없이 부끄럽다.


왜 나는 진작

더 충실하게 그 자리를

지키지 못하였던 걸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일이

정말 있었던 걸까.


아이처럼

단순하지도

시골 아낙처럼

순박하지도 못한,

지극히 이기적이고

타산적인,

'섞음질한(adulterized)' 어른으로

서 있다.
내 모습이다. 내 삶이다.


내 지나온 나날들
죄다 잃어버린 날들이

텍스트로 추하게 남아

내 던져질까,

두렵다.

아프다.


"그해엔 눈이 많이 나리었다. 나이 어린

소년은 초가집에서 살고 있었다.

스와니강江이랑 요단강江이랑 어디메 있다는

이야길 들은 적이 있었다.

눈이 많이 나려 쌓이었다.

바람이 일면 심심하여지면 먼 고장만을

생각하게 되었던 눈더미 눈더미 앞으로

한 사람이 그림처럼 앞질러 갔다."


   --스와니강江이랑 요단강江이랑 / 김종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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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숙 칼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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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4:13

산을 만드시고
바람을 창조하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것을
사람에게 알리시고,


딤전 3:18

그는 육신으로 나타나시고
성령으로 의로움을 인정받으셨습니다.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 전파되셨습니다.
세상이 그를 믿었고,
그는 영광 가운데서 들려 올라가셨습니다.


루돌프 알렉산더 쉬뢰더

우리는 가장 높은 보좌에 계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태초에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나신,
전능하시고 복 받으신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내려가셨고, 부활하셨고,
하나님의 오른 손에 높임 받으시고,
그날에 오실 것이며
미리 결정하신다.
그때에 모든 세상이 그의 판결을 받게 될 것이다.



~헤른후트 형제단 편, 홍주민, 허우정 옮김, 2009 말씀 그리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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