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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시장 현재 소주 시장은 알코올 도수 20도의 순한 소주 시대가 새로 열리면서 '참이슬' 천하 판도에 변화의 바람이 일어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진로 타도' 진영은 대약진을 꿈꾸고 있다. 두산은 소주의 새 브랜드 '처음처럼' 을 5년 만에 출시하고 순한 소주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는데, 외형만 놓고 보면 두산은 진로의 경쟁 상대는 아니다. 진로는 전국 소주시장의 절반 이상(55.4%)을 차지하는 '골리앗'인 반면, 두산주류는 진로의 10분의1(5.3%)에 불과한 6위 업체지만 '처음처럼' 판매를 계기로 현재 5.2%에 불과한 전국 소주시장 점유율을 올 12월까지 10%, 서울시장 점유율은 10%에서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또한, 대전ㆍ충남 지역 기반의 무학도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투입하며 지역 대표 소주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진로는 이들 경쟁업체가 선보인 저도 소주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반짝 상승' 효과를 가져오겠지만 별다른 파괴력을 나타내진 못할 것으로 보고 참이슬 리뉴얼 제품 마케팅 강화로 맞대응 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두산 '처음처럼' 처음처럼은 두산주류가 2006년 2월 7일 '세계 최초의 100% 알칼리 수(水) 소주'를 표방한 신제품으로, 시대가 변하면서 건강 트렌드에 맞게 소비자가 원하는 술맛과 도수를 찾아 살아있는 술 맛을 만들고,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소주 20도 시대 여는 첫 브랜드로 '순한 소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출시되었다. 처음처럼은 단순히 깨끗한 물이 아니라 건강한 물 알칼리水로 빚은 소주로서, 알코올이 작은 물 입자 사이사이에 깊숙히 스며들어 소주맛을 재대로 살리는 소주이다. 두산주류의 야심작 '처음처럼'은 서울·수도권지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5%에 불과하던 두산주류 시장점유율을 최근 10%대로 올라서게 할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제품출시 2개월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낸 ‘처음처럼’의 힘은 과연 무엇일까? 두산 ‘처음처럼’차별화 전략 1. 속설을 깨고 감성적으로 접근한 브랜드 네이밍 흔히 술 이름은 '맑다', '깨끗하다.','시원하다'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이 추세로,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소주 이름들을 살펴보면 '참이슬', '새찬'(소주), '화이트', '시원(소주), '잎새주' 등인 점을 봐도 그러하다. 또한, 소주 이름은 짧아야 한다는 속설로 소주 이름들은 보통 2~3자를 넘지 않는다. 그러나 '처음처럼'은 그러한 속설을 깨고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술 마신 다음날에도 몸 상태가 원래대로 환원된다는 뜻'을 그대로 전달하는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로 차별화를 추구하였다. 2. 타겟층을 집중 공략하는 독특한 프로모션 처음처럼은 '25~35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아 놓아야 이들 입맛이 50대 이후까지 유지된다'고 보고 '처음처럼'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25~35 젊은 세대를 집중 공략하였다. '처음돌이'라는 캐릭터를 도입하고 젊은층이 많이 몰리는 서울 강남과 종로, 대학로 및 수도권 등지에서 '바꿀 때가 됐다'를 암시하는 선거유세를 패러디한 카 퍼레이드 행사를 펼쳤으며, 소주업계 최초로 홍보용 120ml 미니어처 150만병을 제작, 길거리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길거리 마케팅'도 펼쳤다. 3. 제품의 회전을 빠르게 한 출고가 인하전략 ‘처음처럼’은 출고가를 낮추게 되면 주류 도매상이나 업소 주인들은 인하분 만큼의 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기존 800원에서 730원으로 70원 낮추고 기존 주류 도매상 위주의 판매망을 전환, 출시 1년전부터 도매상 관리 조직과 업소 관리 조직을 이원화해 운영하여, 신제품의 빠른 회전을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낮아진 출고가는 할인점이나 소매상에서의 소비자 판매가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낳았다. 두산 ‘처음처럼’차별화 전략 결과 두산주류가 순한소주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산'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알칼리수(水) 소주 신제품 '처음처럼'이 소주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06년 2월 7일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은 출시된지 51일 만인 3월 29일 100만(3000만병) 상자 판매를 돌파, 진로의 `참진이슬로`에 대적할 만한 뉴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처음처럼'의 100만 상자 판매 기록(51일)은 소주업계 왕좌인 진로 '참이슬'의 100만 상자 판매기록(91일)보다 무려 41일이나 빠른 것이다.
 
(※ 본 자료는 2006년 기준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출처 : www.plan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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