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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쓰파 (pk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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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12/27
 

귀를 기울이면 (耳をすませば / Whisper Of The Heart)

2006.11.25 16:12 | 영화 | 서쓰파

http://kr.blog.yahoo.com/pkchul/461 주소복사



책을 좋아하는 여중생 '시즈쿠'는 방학 동안 20권의 책을 읽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책을 읽는데 읽는 책의 대출카드마다 그녀의 이름 앞에는 '세이지'라는 이름이 있고 그녀는 그녀처럼 많은 책을 읽는 '세이지'라는 사람에 대해 점점 환상에 빠져드는데...



다른 지브리 작품처럼 흐뭇한 웃음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따뜻한 스토리를 가진 아름다운 영화.

'칸츄리로드~ 테익미 홈~~'

보고 나면 절로 이 노래가 나온다.





 





고양이의 보은에도 나오는 남작 고양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06)

2006.11.15 23:06 | 영화 | 서쓰파

http://kr.blog.yahoo.com/pkchul/447 주소복사



감독 : 데이빗 프랭클
배우 :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영화 감상 내내 앤 해서웨이의 멋진 패션과 스타일, 열정적이고 전문적인(악마 같지 않은) 메릴 스트립의 매력적인 열연에 감탄했다.

특히, 영화 내내 보여진 앤 해서웨이의 스타일이 너무 멋있다보니 악마의 유혹을? 뿌리치고 자기의 꿈을 찾아 다시 평범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멋지고 당당하게 느껴져야할 장면에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 정도였다.

그냥 그대로 메릴 스트립처럼 멋진 악마!가 되어주길 바랬는데..(너무 속물인가?)

영화 내내 보여지는 멋진 의상, 소품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음악들.

영화속에 빠져 현실에서 보고, 겪기 힘든 경험을 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더 많은 사진 보러가기>

<타짜> (The War Of Flower) 2006년

2006.11.15 22:43 | 영화 | 서쓰파

http://kr.blog.yahoo.com/pkchul/446 주소복사



감독 : 최동훈
출연 : 조승우,김혜수,백윤식,유해진


'타짜'

만화를 좋아해 허영만화백의 만화는 거의 다 봤지만(최근은 잘 못본다 '식객' 봐야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재밌었던 작품이었다.

만화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의 상당수가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여기저기 구겨넣다 실패하는 반면 영화 '타짜'는 핵심 스토리 라인을 압축, 재해석하여 박진감 있게 잘 풀어 놓고 있다.

조승우, 백윤식의 연기는 매우 훌륭했고, 유해진도 역에 딱 맞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김혜수의 연기는 너무 오버스러웠다. 조금 더 절제해줬으면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쓰다보니 조승우의 맛깔스러운 대사가 머리속을 맴돈다.

'지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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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진 감상'

<천하장사 마돈나> 2006년

2006.09.09 00:41 | 영화 | 서쓰파

http://kr.blog.yahoo.com/pkchul/360 주소복사



  • 원제 : 천하장사 마돈나
  • 감독 : 이해준제작/배급 : 차승재
  • 주연 : 류덕환, 백윤식, 초난강, 문세윤, 이언


    여자가 되어 성전환 수술이 인생최고의 목표인 고1 오동구. 가난한 집안이라 노가다를 뛰며 스스로 돈을 모아 꿈을 키워 가던 중 사고 친 아버지 때문에 합의금으로 모은 돈을 다 날려버린다.

    상심하고 있던 차에 하루가 멀다하고 장래희망을 바꾸는 친구 따라 씨름부를 갔다가 우승 상금 500만원이란 말에 씨름부에 가입한다.


    한국에서 트랜스젠더에 관한 이야기를 이리 노골적으로 내세운 영화가 있었나 싶다.

    물론 이 영화에서도 보수적인 한국남자가 보기에 거부감 들 수 있는 남자가 남자를 보고 사랑을 느끼고 그리워하고 하는 장면들은 코믹한 설정으로 살짝 비켜가고 있다.(초난강 압권)






    ps. 클라이막스인 씨름대회에서 동구와 선배의 경쟁자가 붙도록 설정했으면 어떨까? 선배는 준결승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경기장 밖으로 떨어져 손목을 뚝~-_-;) 못올라오고, 아니면 연습 도중에 다쳐서 아예 대회를 못나오고 동구가 우여곡절끝에 결승에 올라 복수를 한다! 그것도 경애하던 뒤집기로 멋지게! 물론 매우 상투적이고 말도 안되긴 하나 좀 더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결승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ㅎㅎ


    [여자를 꿈꾸는 동구, 씨름에 소질이 있다니]

         


    [경원 씨름부. 늘 심각한 씨름 잘하는 주장, 오동구, 감독, 덩치만 좋은 선배1(문세윤), 이상한 상상할땐 자세가 특이한 선배2, 씨름하기엔 겨드랑이가 너무 민감한 선배3]

         


    [씨름과 춤을 서로에게 가르쳐준다]

         


    [감독의 모든 지시는 화장실에서 -_-]

         



    [동구 선배, 이상한 상상을 할 땐 늘 이자세]

         


    [신입부원 환영회, 뜬금없는 춤과 노래, 놀라운 춤솜씨]

         


    [동구를 18살에 낳은 엄마 이상아, 나이가 들었지만 아직 이쁘다.]

         


    [가드 올리고, 상대를 주시하고! 아부지]

         


    [일주일이 멀다하고 장래 희망이 바뀌는 동구의 베스트 프렌드]

         


    [동구의 짝사랑 초난강, 동구의 상상 장면은 압권, 동구야 전화해~ 전화해~ 전화해~]

         



    [마지막 마돈나의 Like a virgin 을 열창하는 모습. 영화에선 마돈나 분장으로 나온다.]

         
  • < 수퍼맨 리턴즈 > ( Superman Returns ) 2006년

    2006.08.27 14:15 | 영화 | 박씨

    http://kr.blog.yahoo.com/pkchul/329 주소복사



    감독: 브라이언 싱어    배우: 브랜든 라우스, 케이트 보스워스, 케빈 스페이시 ...

    천문학자가 크립톤 행성을 발견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냅다 크립톤으로 향했던 슈퍼맨이 5년만에 돌아왔다. 예전처럼 사람들을 구하는 신적인 존재로 돌아왔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신문사로 복직한다. 단 그가 사랑했던 그녀는 5살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고 그를 괴롭했던 렉스는 풀려나 한 할머니를 꼬셔 벌은 돈으로 다시 설치고 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밸런스가 신경쓰여 빠져들기 힘들었다. 사람의 기억마저 바꿀 수 있는 초능력, 무엇이든 다 들을 수 있는 청력, 모든 것을 다 뚫어 보는 시력, 1초에 지구를 7바퀴 반을 도는 비행능력 말그대로 수퍼맨은 신이다. 그런 그가 욕심만 많은 렉스 루터에게 매번 당해 죽을 똥 살 똥 하다 겨우 이겨낸다는 설정은 도저히 밸런스가 안맞는다.

    아마 처음 시작부터 추락하는 비행기를 겨우 구해내는 장면이 거슬려서 계속 그런 생각이 든 듯 하다. 순간이동하듯 빨리 날 수 있는 슈퍼맨이 추락하는 비행기를 겨우 따라잡고 땅에 닿기 직전에 힘겹게 멈추게 만든다는건 아슬아슬해보여 좋긴 하지만 슈퍼맨의 그날 컨디션이 아무리 안좋다 해도 설정되어 있는 능력치와 너무 차이가 난다.

    그리고 구하는 사람은 왜 모두 미국인인지 -_-;

    또 앞으로 수퍼맨 시리즈를 계속 나올 거란걸 암시하는 것들도 너무 많고 앞으로를 위해서인지 장편영화의 서론을 보는 듯한 밋밋함도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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