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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쓰파 (pk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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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호투를 바란다!

2006.09.02 00:20 | 생각 | 서쓰파

http://kr.blog.yahoo.com/pkchul/349 주소복사

오늘 한겨레 신문에선 미국 시민권자가 되어 버린 백차승을 까?는 기사가 났다.

'백차승, 병역을 피해 던져라?'


한때 최고의 유망주 였던 선수가 미국으로 가서 8년만에 겨우 주목 받기 시작하니 기다렸다는 듯이 다시 까는게 과히 보기 좋지 만은 않다. (나같이 군대 갔다온 또는 올 사람에게 기분 나쁜 인간일지 모르나...)

물론 백차승이 잘 던지면 잘 던질수록 이 문제와 관련된 보도나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다.

하긴 그런다고 백차승이 신경이나 쓸까? 미국 사람인데 말이다. 

그래도 난 백차승의 템파베이전 승리 소식이 기다려진다. 그러고보니 한국인 서덕스는 괜찮나 몰겄구먼.



[미국인 백차승, 출처 한겨레]

< 수퍼맨 리턴즈 > ( Superman Returns ) 2006년

2006.08.27 14:15 | 영화 | 박씨

http://kr.blog.yahoo.com/pkchul/329 주소복사



감독: 브라이언 싱어    배우: 브랜든 라우스, 케이트 보스워스, 케빈 스페이시 ...

천문학자가 크립톤 행성을 발견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냅다 크립톤으로 향했던 슈퍼맨이 5년만에 돌아왔다. 예전처럼 사람들을 구하는 신적인 존재로 돌아왔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신문사로 복직한다. 단 그가 사랑했던 그녀는 5살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고 그를 괴롭했던 렉스는 풀려나 한 할머니를 꼬셔 벌은 돈으로 다시 설치고 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밸런스가 신경쓰여 빠져들기 힘들었다. 사람의 기억마저 바꿀 수 있는 초능력, 무엇이든 다 들을 수 있는 청력, 모든 것을 다 뚫어 보는 시력, 1초에 지구를 7바퀴 반을 도는 비행능력 말그대로 수퍼맨은 신이다. 그런 그가 욕심만 많은 렉스 루터에게 매번 당해 죽을 똥 살 똥 하다 겨우 이겨낸다는 설정은 도저히 밸런스가 안맞는다.

아마 처음 시작부터 추락하는 비행기를 겨우 구해내는 장면이 거슬려서 계속 그런 생각이 든 듯 하다. 순간이동하듯 빨리 날 수 있는 슈퍼맨이 추락하는 비행기를 겨우 따라잡고 땅에 닿기 직전에 힘겹게 멈추게 만든다는건 아슬아슬해보여 좋긴 하지만 슈퍼맨의 그날 컨디션이 아무리 안좋다 해도 설정되어 있는 능력치와 너무 차이가 난다.

그리고 구하는 사람은 왜 모두 미국인인지 -_-;

또 앞으로 수퍼맨 시리즈를 계속 나올 거란걸 암시하는 것들도 너무 많고 앞으로를 위해서인지 장편영화의 서론을 보는 듯한 밋밋함도 실망이다.



<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 ( My Super Ex-Girlfriend ) 2006년

2006.08.27 13:58 | 영화 | 박씨

http://kr.blog.yahoo.com/pkchul/328 주소복사





감독: 아이반 라이트먼    배우: 우마 서먼, 루크 윌슨, 안나 패리스 ...

여친 없이 지낸지 어언 6개월이 되어 외로운 매트. 지하철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말을 걸어 보는데 난데없이 나타난 소매치기가 그 여자의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상황이 벌어지고 소매치기를 쫓아가 지갑을 되찾아 준다...

G걸은 슈퍼맨처럼 날아다니고 지구를 지키지만 이 설정은 영화의 양념일뿐 사랑엔 어설픈 G걸, 그녀를 사랑해 괴롭히는 악당 베들램 교수, 사실은 한나를 사랑해 엄청 고생하는 매트, 완벽한 남친보다 매트를 사랑하는 한나 이 네사람의 사랑 이야기.



델이 MP3시장에서 완전 철수한단다.(관련기사)

사실 델이 만드는 컴을 보며 그들이 만드는 MP3가 성공하리라 기대하긴 힘들었다.

애플이 너무나 COOL~~한 디자인, 화끈한 용량, 획기적 UI, 무엇보다 아이튠즈! 그리고 계속 아이팟을 살 수 없게 만드는 주변기기(악순환?)로 확고한 시장을 만든 상태에서 누가 아이팟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이제 마소의 준이 어떤 마술 아니 꼼수를 보여줄 지 기대된다.

마소는 델을 넉다운 시킨 아이팟을 눕힐 수 있을까?

델과 마소의 바톤터치다.



포털 뉴스 서비스와 쇼핑몰 가격비교의 유사점과 차이점

2006.08.26 15:49 | 쇼핑과 가격비교 | 박씨

http://kr.blog.yahoo.com/pkchul/321 주소복사

야후뉴스, 네이버뉴스, 미디어다음과 같은 포털의 뉴스 서비스를 이용하다보면 현재 종사하고 있는 야후가격비교, 네이버지식쇼핑, 에누리, 오미, 다나와와 같은 가격비교 서비스와 유사한 점이 많은 서비스구나라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포털 뉴스 서비스가 가격비교 서비스보다 운영하는 데 있어 장점이 많아 보여 부럽다는 생각도 많이든다.

몇가지 공통점은 쉽게 떠오른다.

1. 포털 뉴스와 가격비교는 각각 DP(Data Provider)라고 하는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등의 언론사 사이트나 옥션, G마켓, 인터파크, GS홈쇼핑 등의 쇼핑몰들로부터 데이타를 받아 서비스 하는데

2. 뉴스는 정치, 경제, 스포츠 등의 분류로 가격비교는 가전, 화장품, 컴퓨터와 같은 분류로 데이타를 분류해 보여준다.

3. 이렇게 공급 받은 데이타 중 주요한 정보, 유용한 정보를 자체적인 기준을 가지고 선별하여, 재편집 또는 재구성을 통해 서비스하고

4. 또한 포털 뉴스는 하나의 언론사이트에서 한정된 정보를 얻지 말고 모든 기사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 좋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격비교에서는 한 쇼핑몰의 판매상품만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쇼핑몰의 상품이 한꺼번에 비교되고 검색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5. 둘 다 앞선 장점을 내새워 뉴스를 보고자 하는 유저가 언론사 사이트가 아닌 포털 뉴스를 이용하도록, 가격비교는 쇼핑몰을 바로 가기보다 가격비교를 거쳐 가게 하도록 애쓰고 있다.

6. 그리고 이렇게 공급 받은 데이타를 속보, 신상품 정보라는 측면에서 빠르게 업데이트 하는것이 중요하단 점도 유사하고

7. 또한 신뢰가 중요하므로 공급받은 데이타를 잘 검증해야 하는데, 뉴스에서는 오보나 신뢰성이 떨어지는 기사가 올라가지 않도록, 가격비교에서는 잘못된 가격이나 편법적 판매 같은 잘못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가끔 노력하고 있는건지 의문스러울때가 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8. 그리고 자체 서비스보단 포털 뉴스나 가격비교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DP가 존재하여 안정적인 서비스 구성이 가능해 다행이다.

이 외에도 데이타를 공급받아 재가공하는 서비스라는 공통점 덕분에 많은 다양한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포털 뉴스를 보다보면 가격비교 서비스에 비해 부러운 점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1. 가격비교는 갱신이 필요하다. 뉴스는 데이타를 한번만 받아서 배치를 하고 시간이 지난 뉴스는 쌓아두고 검색되기만 하게 하면 되지만, 쇼핑 데이타는 받았던 데이타도 계속 변하기 때문에(가격, 재고) 상품이 팔리는 동안에는 최소 1시간에서 최대 1일 이내에 모두 새로 받고 갱신해야한다. 요즘엔 데이타 숫자가 1천만개 정도 된다.

2. 가격비교는 신상품과 더불어 가격도 중요하다. 뉴스는 새로 나온 데이타만 검증하여 주요 뉴스를 배치하는 일이 대부분이지만 상품은 시간이 갈 수록 신선함은 떨어져도 가격도 떨어져 더 유용해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검증해 줘야 한다.

3. 가격비교는 분류가 너무 많다. 가격비교는 뉴스보다 분류도 많고(2~4천개) DP들의 기준도 제각각이라 재분류 작업이 매우 힘들다.

4. 가격비교는 같은 상품끼리는 묶어야한다. 요즘엔 뉴스도 비슷한 뉴스를 묶는 작업을 하긴 하지만 가격비교는 1천만개 데이타 모두를 모델별로 매칭하기 위해 검토해야 한다.

5. 가격비교는 같은 상품이라도 가장 싼 상품을 선별해 보여줘야 한다. 뉴스는 주요 뉴스라면 유사한 기사를 묶어 보여주거나 주요 언론사 사이트 것을 보여주면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되지만 상품은 같은 상품도 어디가 싼지 비교해보고 가장 싼것을 제시해줘야 유저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그 가격이란게 하루에도 수십번 바뀐다.

6. 가격비교는 소비자의 돈과 직접적 관련이 있다. 가격비교는 매칭을 하다보니 매칭오류에 대한 후유증이 크다. 매칭 작업을 잘못해서 고객이 싸길레 덜컥 샀는데 알고보니 다른 제품이라고 물어내라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7. 가격비교는 쇼핑 키워드를 장악할 수 없다. 포털뉴스는 뉴스라는 키워드를 장악할 수 있지만 가격비교는 쇼핑이라는 키워드를 장악할 수 없다.
포털 뉴스는 데이타를 받아서 모든 뉴스를 언론사 사이트처럼 배치하고 서비스하며 언론사 사이트를 대체할 수 있지만, 쇼핑은 결제가 필요해 가격비교 이후에는 쇼핑몰로 넘겨줘야 한다. 공생은 가능하지만 점유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8. 가격비교는 쇼핑몰 의존도가 뉴스보다 상대적으로 크다. 무슨 의미냐면 포털뉴스는 특정 언론사가 기사를 안보내주더라도 다른 DP의 비슷한 기사로 대체가 가능하다. 일례로 파란이 스포츠 기사를 독점했던 전례가 있지만 네이버뉴스, 미디어다음의 스포츠 UV, PV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

그러나 가격비교는 같은 상품도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주요 쇼핑몰이 빠져버리면 가격 경쟁력이 경쟁 가격비교사이트에 비해 떨어지게 되어 DP가 뉴스보다는 중요하다.

물론 뉴스가 가지는 사회적 책임과 쇼핑 서비스가 가지는 사회적 책임의 크기는 많이 다를 것이고 실제 요즘 이슈화 되고 있는 포털 뉴스 서비스에 대한 언론으로서의 책임 요구 같은 것은 굉장히 큰 이슈가 되고 있지만 가격비교도 소비자의 구매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이슈는 찻잔속의 태풍일 뿐이다.

어쨋건 정확한 뉴스 제공, 빠른 뉴스 게재, 볼만한 뉴스의 선별, 다양한 뉴스 검색 결과 그리고 그것에 의한 사회적 책임이 포털 뉴스 종사자의 숙명이라면 정확한 매칭, 빠른 등록, 가장 싼 가격,  풍부한 쇼핑 검색결과 그리고 그것에 의한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행태에 대한 책임은 가격비교 종사자의 숙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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