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있거라, 더 이상 내것이 아닌 열망들아' 기형도시인은 사랑을 잃은 빈집에서 이렇게 한탄을 했다. 내 것이 아닌 열망들은 어디로 갔을까? 나는 시골 장터에서 그 열망을 찾았다. 높은 대에 매달려 햇살과 바람을 즐기던 옥수수는 이제 장터에 누워 있지만 보라, 그 찬란한 몸짓을! 몸을 낮춘 옥수수는 차라리 화려한 변신을 하고 만 것을.
신주쿠의 가부키조는 환락의 거리입니다. 술집과 레스토랑, 빠찡꼬, 야릇한 어른들의 장소까지. 삐끼들이 설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 전에는 없었던 가게들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갈 수 있는 곳의 정보를 제공하고 소개도하고 할인도 해주고 말하자면 광고대행사 같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