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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향하는 강물은 순서를 다투지 않네요 -피아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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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9/03
 


                                                                     [
Street in the Snow, Louveciennes/피사로]
 
눈 길
 
글/피아212
 
 
길을 덮은 하얀 눈을 밟으며
사뿐히 걸어보아요
 
나무도 기뻐서
제 그림자 길게 늘이며
눈에 입맞춤 하네요
 
대지는 싸늘하지만
마음은 한없이 따뜻해와요
 
마주오는 누구라도
인사를 건네고 싶어 
 
눈이 내린 날은
모두 다 친구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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