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望의 노래글/피아212눈이 내린다쉬임없이 내리던 눈이산을 덮고 강을 덮으며길을 지운다너에게로 나에게로흐르던 소통을 지우며섬 하나 만들어진다밤새 걸으며 길을 내지만내리는 눈은 다 덮어버린다백약이 무효한 불가항력의 시간들絶望의 시간을 견디면절대 희망을 노래할 수 있으려나 홀로 걷는 지금 이 순간또 다시大望의 노래를 불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