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케이블에서 '뉴칼레도니아' 관광청의 광고를 보았다. 똑같은 시간에 일주일동안 불어로 "봉주르~파라다이스~~" 하며 뉴칼레도니아 멋진 그림들이 보여지는데 난 마치 마법에 걸린것처럼 그 장면들 안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마치 꼭 가야할것 같은...
'영원한 봄의 섬' 또는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라고 불리우는 뉴 칼레도니아는 남태평양 군도 중에서는 파푸아 뉴기니와 뉴질랜드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으로 호주 동부해안에서 1,500km 떨어져 있은 섬나라다. 지도상 뉴 칼레도니아 왼쪽에 호주, 윗쪽에 바누아투, 아래쪽으로는 뉴질랜드, 오른쪽에는 피지가 위치해있다. 국가 주권상 태평양에 남아있는 몇안되는 프랑스령 국가라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섬으로 유명한 이곳은 섬 전체가 1600km에 달하는 산호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다이버들과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다. 또한 세계 4대 생태계의 보고 중 하나로서 3,000여종 이상의 고유한 동, 식물 종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 중 70%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종들이다.
원래 뉴 칼레도니아는 일본 소설가 모리무라 가츠라의 연애소설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1965년)의 인기로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오래전부터 찾았던 나라인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세계적인 휴양지이자 생태관광지, 그리고 아름다운 예술혼을 만날 수 있는 나라 뉴 칼레도니아에 점점 더 많은 발길이 오가고 있다.
뉴칼레도니아까지 약 9시간 45분 비행시간이 걸리고 한국보다는 2시간이 빠르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뉴칼레도니아에서 보내는건 어떨까? 천국의 느낌이 어떤건지도 알아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