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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을지로 지하에서 재고 떨이로 그 역사를 시작한 서울 도서전이 많은 성장을 하여 이제는 다소 부족하지만, 국제도서전이라는 이름을 걸고 올해에도 어김없이 열렸다. 출판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매년 방문을 하지만, 아주 서서히 발전하고 있는 모습에 관련 종사자들의 노력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매년 되풀이되고 있긴 하지만, 북비즈니스의 장이 되기 보다, 출판사로써는 어쩔 수 없이 치뤄야 할 방어전(?) 또는 그야말로 북 디스플레이, 재고 떨이 판매가 여전한 것은 앞으로도 계속 풀어 나가야 할 숙제이다. 

학교에서 내준 숙제를 하기에 여념이 없는 중학생들 
외국 경제, 경영 원리를 보급하는데 앞장서는 청림 출판 
한복 입은 여인과 을유 문화사 
애기 엄마들의 지갑을 잘 여는 삐아제 
정말 잡스럽게 많은 국내 잡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