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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지난 6월말 수입이 재개된 미국산 쇠고기는 지난달 말까지 4만여t이 수입됐으며 검역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아 반송 조치된 물량은 31t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올해 6월말∼10월 말 수의과학검역원의 검역을 통과한 미국산 쇠고기는 4만여t으로 집계됐으며 31.4t(53건)은 검역 불합격 판정을 받아 반송 또는 소각, 매몰 처리 됐거나 절차가 진행중이다.
불합격 판정 사유로는 '검역증 미첨부'(2건)가 16.3t, '위생조건 위배'(2건)가 11.9t, '변질.부패'(1건)가 1.3t, '현물과 검역증 차이'(31건)가 1.2t, '이물 검출'(17건)이 0.3t이었다.
아직 확정된 수치는 아니지만 11월19일 현재 통계에서는 '변질.부패'로 불합격 된 사례가 1건(18.8t) 더 늘어 전체 불합격 판정 물량은 50t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수입물량을 월별로 보면 7∼8월에는 3천∼4천여t에 그쳤으나 9월에 1만2천여t으로 갑자기 크게 늘어난데 이어 10월에는 1만6천여t이 수입됐다.
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물량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검역 불합격 물량 비율에 대한 판단은 어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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