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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cca Horn 展
May 18, 2007 - August 19, 2007 Rodin Gallery

■ 기 간 : 2007.5.18 ~ 8.19 (월요일 휴무) ■ 장 소 : 로댕갤러리 ■ 출품작 : 기계설치, 사진 20여점 및 퍼포먼스기록, 장편영화 3편
1999년 개관 이후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있는 삼성미술관 로댕갤러리는 독일의 대표적인 여성작가 『레베카 호른』의 개인전을 5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일 국제교류처(ifa)가 기획한 전시 로, 레베카 호른의 기계 설치 작품들 및 사진 작품들과 함께 초기 퍼포먼스를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비롯하여 작가의 대표적인 장편영화 3편을 소개함으로써 작가의 작품세계를 회고적으로 일별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1944년 독일 미켈슈타트에서 출생한 레베카 호른은 1960년대 후반 함부르크 미술학교에서 조각을 전공했으나 1970년대 초반부터 신체미술, 퍼포먼스, 설치, 조각, 영화, 시, 사진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기존 미술의 장르적 경계를 뛰어넘는 복합적이고 총체적인 작업을 진행 해 왔다.
레베카 호른의 초기 퍼포먼스 작품들은 대부분 특별히 제작된 특이한 의상과 도구를 이용하여 신체적 자유를 속박하거나 신체 부분들을 연장, 또는 변형하여 신체적 경험을 확장하고, 신체를 통한 타인과의 소통의 가능성을 모색한 것들이다. 이후 초기 퍼포먼스를 기록하기 위해서만 사용되었던 비디오나 필름 제작은 전문적인 배우와 스텝을 동원한 극영화의 형식으로 발전했다.
레베카 호른의 예술세계에서 두드러지는 다양한 미디어들의 강렬한 상호작용은 퍼포먼스 기록, 영화, 설치, 사진, 드로잉 등으로 어우러진 전시 구성에서 핵심적인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삶의 체험과 열린 감성의 직관으로 길어 올린 다양한 자신의 언어로 현대미술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 보인 레베카 호른의 예술세계를 만나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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