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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가 되는 길은 험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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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gom (oh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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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살려고 하다 안살려고 했던 결정...

2005.12.14 23:30 | 고미의 주절주절 | ohgom

http://kr.blog.yahoo.com/ohgom/1367023 주소복사

전에 여행가기전에 차를 살지도 모른다고 했었는데.....

왜 차를 안사기로 했는지를 한번 얘기 할려고 합니다.....

뭐 사실 아직까지도 결정이 왔다갔다 하는 중이라서...ㅋㅋ

진짜 차를 살때에는 이것저것 별별 황당도 하고 인사이드 인포메이션도 알아내고.....

여튼...제가 경험했던것을 한번 풀어보죠....

여행 가기전에 오토론 이자를 2.9%에 받았다고 얘기한적이 있었져....

솔직히 그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 현재 이자들이 그리 낮지는 않은데 생각하고는 있었져....

여행전에 그 세일즈 여자에게 무지하게 전화가 오더니만...제가 스카트랜드에 있을때도 전화를 하더군여...된당....

할마터면 그 전화 유럽에서 받을 뻔했다는....ㅡ.ㅡ.....

여튼...여행갔다오고...계속 전화가 오더군여...

그래서 받아보았지여.... 그랬더니...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한번 딜러에 오라는 거예여....

그래서 토끼랑 상의하고 한번가서 보자는 쪽으로 결정을 했져...

솔직히 뭐...살 생각은 없었지만 요새 시중가는 얼마나 하구여....^^

전에도 언급했듯이 전 새차 생각이 없답니다.....

뭐 어떤분은 중고차 사면 그 중고차를 어떻게 믿을수 있느냐 하시는 분들있는데....

미국의 경우는
Carfax.com 라고 해서 그 중고차의 History를 알아볼수가 있져...

물론 약간의 접촉사고나 현찰로 차를 고치면 알길은 없져....허나...

Manufacture certified pre-owned vehicle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차 모는데 별 문제를 못봤습니다.

제 동생도 그렇게 해서 중고차를 아주 싸게 주고 샀져...^^ 그 이야기는 
차시기 일편, 차사기 이편 

제가 중고차를 편애하는건....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입니다.

제가 요새 관심이 있는 애큐라 TL를 가지고 예를 들어 보져....

Carsdirect.com의하면 2005년 애큐라 TL 의 소비자 가격이.....

M.S.R.P(Manufacture Suggested Retail Price) 가 $33,490 불입니다.

그럼 딜러가 가져오는 Invoice Price가 $30,999불이져... 그럼 이 중간 사이에서 가격 책정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깐 제일 비싸게 주고 사는 경우가 $33,490불이라는 얘기가 되는거져...

그럼 이번엔 딱 일년 지난 같은 차의 가격을 보면.... 중고차 시세를 알려주는 Kelley Blue Book(
www.kbb.com)

일년에 약 12,000마일 정도가 적정 수준으로 달린 차라고 미국에선 쳐줍니다. 2004년형 12,000마일 달린 똑같은 차가 가격이 $31.485불이져.

그럼 벌써$2,005 불이 절약이 됩니다. 이 경우에선 그리 많은 금액이 아닌듯 싶습니다만...

애쿠라 차 자체가 중고차시장에서 값을 쳐주는 차종이기 때문에 그리 차이가 많이 안나져...

독일차의 경우는 새차의 가격과 중고차의 가격이 차이가 훨씬 더 벌어집니다...

여튼....2000불 절약하고 그돈을 Down payment로 이용하면..그만큼 론 얻을때 원금이 내려 가니깐 이자면으로 절약이 되져...

거기다가... 그차를 certified 받으면 원래 애큐라 워런티가 4년/6만 마일인데...

6년/10만마일로 증가가 됩니다. 그러니 1년 지난차이니깐 앞으로 5년은 걱정없이 타고 다닐수가 있다는 얘기가 되져.... 워런티 면에서도 손해를 보지 않져...ㅋㅋ

1년된 차가 그정도 인데...2년정도 된 차라면...엄청난 액수의 차이를 보이지여...

그럼 2003년형 24000마일 달린 똑같은 차는...?

$23,790로 확 낮아집니다...

솔직히 3만 마일 이하의 차는 대부분의 정비사들은 새 차로 칩니다...근데 웃기는건 2년이 되면 차값은 거의 2-30%나 떨어져 버리져...

이러니...제가 새차를 더이상 살수가 없져...딜러에서 근무하는 사람치고 새차를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답니다... 제가 아는 친구가 렉서스에서 근무하는데 그러더군여....ㅡ.ㅡ....

미리 알았다면 제가 저 웬수덩어리 볼스와겐을 안샀져...ㅡ.ㅡ....

여튼...중고차 얘긴 그것 까지로 하고....

딜러에 가기전 그 여자말이 이자는 2.9%줄수 있지만 실제로 내 이름을 넣고 안넣어 봐서 그건 직접와야 알려줄수 있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최대 이자가 얼마냐 물어 봤더니... 5%이상은 절대 안되는 걱정말라고 하더군여...

여튼 다음날 갔져...

근데...차를 살경우에 가장 조심해야 할것이 세일즈맨 앞에서 차를 당장 살건지 아니면 좀 있을지를 보여주면 안됩니다...바로 포커 페이스가 필요하다는 거져....

근데 이딜러를 둘러 보니 제가 좋아 하는 Laid back 스타일이 아닌 반 협박성 세일즈 방식을 쓰고 있더군여...

그런건 옆에서 딜하고 있는 소리를 들으면 알수 있져...ㅋㅋ

우선 그게 맘에 안들더라구여....여튼... 나랑 전화한 여자는 그냥 전화만 나이스하게 해서 무조건 손님을 끊어 드리는 바로 삐끼져... 된당...ㅡ.ㅡ....

여튼 그여자가 어떤 남자 세일즈맨을 소개하더군여....

그러면서 이런저런 질문을 저한테 합니다. 물론 차를 언제 살건지 알아 볼려는 거져....

해서...전 틈을 주지 않고 뱅뱅 돌려서 얘기를 합니다....

그러다가 이자 얘기를 했져.... 그랬더니 전화통화와는 다르게... 5-9%를 준다고 하더군여...

그래서...여기서 한마디 했져...

여기부턴 대화식으로...

고미: "Look, She said it will be no more than 5%..."

세일즈맨: "She said? she said wrong then.....it should be 5-9% depending on your credit."

고미: "Really? okay then.... 토끼야 Let's go..."

세일즈맨: "Huh..?"

고미: "First, you don't deserve my business.... One of you said it will be no more than 5% then you are saying she is wrong and now it's 5-9%. Are you kidding me? Do you think I have alot of time to kid with ya?"

세일즈맨:"No sir...(이제 형식을 갖추기 시작한다...ㅡ.ㅡ.) but....."

이렇게 실랑이를 벌이니깐 매니저가 오면서 세일즈맨을 도울려고 한다...ㅋㅋ

다 알고 있는 전법이거든여~~ 그래서 제가 안먹혔져...

그래서...

고미: Look, I am not that desperate to buy a car at this point. Since you guys offer pretty good deal I was thinking I may go for it. But you people(이렇게 얘기하면 좀 무례한 경우입니다..) just wasting my valuable time.....

매니저 얼굴을 뻘거지면서....온갖 Bullshit를 널어 넣터군여....

그러면서 지금 당장 제 크레딧을 뽑아 보겠다면서.....

그래서 뽑아 봐라 했져...전 제 FICO 점수를 잘 알고 있으니까여....

그랬더니...내 크레딧으로는 8% 밖에 안나온다고 하더군여...

그래서...토끼를 보면서 가자 했져... 그랬더니...세일즈맨 매니저와 지들끼리 얘기를 하더니만...

7%까지 해볼수 있다고 하데여...

이넘들 지금 저랑 장난치고 있는게 뻔한데...제가 구지 그 장단에 놀아줄 필요가 없었지여...

얘네들이 이자를 같고 장난을 치는 이유는....

자동차 론을 신청할경우 은행에선 딱 한가지의 이자율를 주는것이 아니라....개인의 크레딧을 바탕으로 이자율 범위를 준답니다.

그러니까 제 크레딧일 경우 아마 4-8%의 이자가 나온격이지여...

이사람들이 이자를 깍아줄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예여... 8%로 받으면 그만큼 은행에서 받는 수고비가 많아 지는거져... 그러니깐 가장 높은 이자를 제시한후 낮쳐주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거져....ㅡ.ㅡ..

은행은 이자를 받아서 돈을 버는거니깐...당근 이자 많이 받으면 좋은거져...

이러니 소비자만 젖되는 꼴이 되어버리는 거져...된당...ㅡ.ㅡ...

여튼...제가 차를 살 관심이 없는 태도를 보이자...이젠 그 세일즈맨 토끼를 보면서 이것저것 설명을 하는 거예여...

야~~! 장난하냐....결정은 내가 하는데 왜 토끼 보고 하는데....

그것도... 세일즈 전법중 하나이지여.... 맘이 약한(제경우에는 토끼가 약하게 보인거져...절대 약한것은 아니지만..ㅋㅋ) 사람을 공략해서 딜을 성사 시킬려는....가장 무식한 세일즈 방식...

결국 제가 워낙 강하게 나가니깐 세일즈맨이 포기를 하더군여...

그러면서 매니저 눈치를 보면서 저한테 살짝 이야기를 해주더군여...

여기서 차 사지 말라고...ㅋㅋ 솔직히 자기도 왜 여기서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솔직히 이 세일즈맨은 좀 덜 세상 물이 들은 사람이라 볼수 있져...

그러면서 친구가 이 딜러쉽을 샀는데 도와줄려고 오긴 했는데 전에 있던 애큐라 딜러가 그립다면서....

아마 친구가 하니깐 편히 매니저가 되서 일해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해서 온것 같은데 아마 뜻대로 안되는듯....

여튼...전 그래서 한마디만 했져...

Nothing personal, it's just business.

결국 매니저 친구 얼굴 시뻘게 져가지고..저한테 딜제대로 한번 안기지도 못하고 부르르 떨고 있었다는...

그 매니저 친구에게 제가 이런말을 했져..

You are in business to sell a car. Therefore, if you don't make a sale, you don't make money.

And I am in the position to make you money, not you ok?

Don't be jerkoff.....

그리고 나왔다는.... 여행잘하고 와서 현실에 부딪치니 좀 씁씁하더군여....ㅡ.ㅡ...

제가 대학때 좀 카드를 많이 긁어서 크레딧이 안좋았던적이 있답니다...

그래서 FICO 스코어가 좀 그래여....하지만 계속 올라가는 중이라....

내년 여름때쯤에 살려고 한답니다...

여튼 큰돈 쓸려고 할때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는...ㅡ.ㅡ...







kay_elli 2005.12.15  03:38

오곰님 차 살때 세일스멘들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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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eoul 2005.12.15  04:41

얼마전에 본것이 재밌어서 그냥 참조글 하나 달아봅니다...


그리고....뭐 아실지 모르겠지만....애큐라 TL 이 2004년에 새 모델이 나왔습니다...그래서 2003년 부터 그 이전 모델과는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물론 그것을 이용해서 그 전 모델을 싸게 구입할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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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gom 2005.12.15  06:33

참고글 감사합니다. 우세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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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gom 2005.12.15  06:33

어쩔수 없져...큐님...그들도 먹고살아야 하는까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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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맘 2005.12.16  22:03

오곰님 , 서울에서는 차가 정찰가로 나오기 때문에 저희 경우에는 현대차여서 현대카드(?) 현대 캐피탈인가로 몇개월씩 할부로 일정액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는 듯 (?) 카던데 ...
우리부부는 뭔가 사는것에는 별 아이디어 없이 무식하게 사버리는 것 같다는...
없는 돈에 기나긴 할부생활인데 우리도 쫌 아껴 볼건데 무식해서리 ,,, 쪼~끔 아깝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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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gom 2005.12.18  12:13

후니맘님..차라리 정찰가여서 신경덜쓰고 차를 살수 있겠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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