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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출장을 갔다 집에 오니 아들녀석이 반갑게 맞이한다.
나도 기분이 좋다.
그래도 아직 할 일이 남아 노트북을 펴고 일을 하려한다.
녀석이 나에게 다가오며...
"아빠 할일이 많아? ..."
"응 조금..."
노트북 컴퓨터 모니터에 얼굴을 바짝 대고...
아빠가 무슨일을 하나 보고 싶은 모양이다.
우리 귀여운 아들녀석 볼에 뽀뽀를 한다. 또 뽀뽀를 한다...
헉? 그런데 볼에 침이 묻었나? 손으로 스윽스윽 닦는다.
"ㅎㅎ... 창현아... 아빠가 싫구나 이제... ㅎㅎ"
또 뽀뽀를 녀석 볼에 쏘았다...
허걱... 또 볼을 닦는다.
"ㅎㅎ... 아빠가 정말 싫은거구나..."
"...."
녀석 曰....
"아빠! 사랑은 안 닦여... ...."
허걱... 그래 사랑은 닦일리가 없지... ㅋㅋㅋ...
기분이 아주 째지게 좋아진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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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리 2009.11.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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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놈 참..., 명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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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king123 2009.12.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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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그런단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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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스 2009.12.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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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기도 하겠수. 기력이 쇠해서 침까지 질질 흘리고 다니고......
올 백점 맞았다는 녀석만이 할 수 있는 표현인 듯 하요.
오늘 저녁에 가서 우리 슬린이 볼에 뽀뽀 하면서 침흘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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