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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삶이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2008.03.06 11:55 | ㅡ 멋진하루 | Doctor Parnassus

http://kr.blog.yahoo.com/nuoj16681/1515 주소복사



삶이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사람의 삶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지도 모르지요.

항시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우리들의 삶에서
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이
더 없는 미덕이라면
불우하고 불행한 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 또한
실로 총명한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의 절정에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기 어렵듯이
가난의 바닥에서 절망하지 않고
자존심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나는 마음이 울적하거나,
괴롭거나 또 삶이 고달프다고 생각 될 때마다
가만히 속으로 이 시를 읊어 보곤 합니다.

"마음아! 무엇을 머뭇대느냐,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피는 이 좋은 계절에..."
나는 오랫동안 -장미꽃에도 가시가 있다.-라는
말에 익숙하여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시에서는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핀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 시를 처음 읽었을 적에
새로운 세계 하나가
환히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일한 사물도 보는 시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똑같은 상황과 처지에도
긍정적 가치관을 가진 이와
부정적인 인생관을 가진 이와
그 삶의 질이 판이하다는 것을
이 시는 일러주는 것이었습니다.

-가시나무에 조차 장미꽃이 피는..-
이러한 긍정적 시선은 어느 때나
우리들의 삶을 빛나게 하는 빛의 근원이겠으나
특별히 우리들이 어둡고, 고단한 처지에 놓였을 때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힘의 원천이 되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일만 계속되십시오.
그러나 천에 하나, 만에 하나라도
마음 무거운 날이 있을 때에는 우리 함께
"가시나무에 조차 장미꽃이 핀다."
라고 외워봄이 어떻겠습니까...

- 좋은 생각 中에서 -

풍차돌리기 2008.03.21  06:15

글도 그렇지만 노래 또한 힘받는 느낌이 좋습니다
한낮엔 정말 이같은 비라도 와주었으면 하는기분 저만은 아니겠지요
쿨한기분 안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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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2008.04.07  19:41

음악과 잔잔한 싯귀를 여유내서 본지가 참 오래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멍청하게
새겨지지도 않을 그 날을 세보는 내모습에 헛 웃음이 가끔 새 나옵니다
반가워요 풍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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