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류, 정맥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탄력 스타킹을 이용한 압박요법, 혈관레이저, 혈관경화요법, 보행정맥절제술, 복제정맥 제거술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로 혈관경화요법, 혈관레이저와 보행정맥절제술을 이용하여 전신마취나 흉터 없이 정맥류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1) 탄력 스타킹을 이용한 압박요법
발목으로부터 허벅지까지 여러 단계의 압력을 줄 수 있게 특별히 제작된 스타킹을 신는 방법으로 다른 치료에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2) 혈관레이저
아주 가늘고 표면에 위치한 혈관의 경우 혈관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본원이 보유하고 있는 장파장 엔디야그레이저와 브이빔색소레이저는 다리에 있는 작은 혈관들을 흉터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최신의 레이저입니다.
(3) 혈관경화요법
혈관을 파괴하는 약물을 혈관에 직접 주입하여 제거하는 방법으로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푸르게 보이는 혈관들과 가는 실핏줄의 치료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가장 큰 장점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고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시행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입원이나 마취주사가 필요로 하지 않으며 주사를 맞을 때 느끼는 가벼운 통증만 있기 때문에 환자나 시술자 모두에게 편안한 방법입니다.
(4) 보행정맥절제술
보행정맥절제술(ambulatory phlebectomy)은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정맥을 3mm 이하의 작은 절개를 통해 특수한 갈고리(hook)로 꺼내 제거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수술법과는 달리 전신마취와 입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수술할 부위에 주사기를 이용하여 국소 마취만을 시행하고, 아주 작은 부위의 피부만 절개하고 수술을 하기 때문에 흉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혈관경화요법으로 치료하기 힘든 부위나 늘어난 혈관이 큰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5) 복제정맥 제거술
복제정맥 제거술은 1980년까지는 가장 많이 이용된 수술법이지만 입원과 전신마취가 필요하며 복제정맥 외의 정맥을 함께 제거할 경우 여러 개의 흉터를 남긴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되어야 합니다.
푸른혈관(망상정맥)과 붉은 실핏줄의 치료 과정
(1) 첫째날 : 혈관경화요법 시행
늘어나 있는 정맥 부위에 표시를 한 후, 작은 주사기를 이용하며 혈관부위에 경화제를 주사합니다. 시술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주사를 맞은 부위에 소독 거즈를 대고 탄력스타킹을 착용합니다. 탄력스타킹은 치료 후 약 4주간 신으셔야 합니다.
(2) 치료 3-5일 후 : 혈관레이저 시술
치료 후 3-5일째 되는 날에 주사부위에 붙여 놓았던 거즈와 반창고를 제거 받게 됩니다. 붉은 실핏줄이 보이는 부분과 가늘게 남아있는 푸른 혈관부위는 장파장 엔디야그레이저와 브이빔색소레이저를 이용해서 치료를 합니다.
(3) 치료 2-3주 후
주사를 맞은 부위에 남아있는 피떡을 아주 작은 바늘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치료를 받으시게 됩니다.
정맥류의 치료 과정
(1) 첫째날 : 보행정맥절제술 시행
국소 마취 후 3-5 mm의 적은 피부를 절개하고 혈관을 집어 낼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하여 혈관을 피부 밖으로 꺼낸 후에 혈관을 제거합니다. 늘어난 혈관이 많고 적음에 따라 피부를 절개하는 부위의 수가 결정되며 수술 시간은 1시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혈관을 제거 한 후 피부는 1-2바늘씩 봉합을 하고, 소독 거즈를 대고 탄력스타킹을 착용합니다. 일상생활을 하시는 것은 지장이 없지만 무릎을 무리하게 사용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무릎을 꿇고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치료 5일 후
병원을 방문하시어 실밥을 뽑게 됩니다. 목욕은 이날 부터 가능하며 이후에는 집에서 소독하시면 됩니다.
정맥류, FAQ
(1) 혈관레이저 치료를 받을 때 많이 아픈가요?
브이빔색소레이저와 장파장 엔디야그 레이저 모두 레이저 빔이 나오기 전에 피부를 살짝 얼려주는 냉매가 분사됩니다. 바깥쪽 피부가 살짝 언 상태에서 레이저 빔이 나오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시술 후에 딱지가 생기거나 물집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지 않습니다. 혈관레이저 치료 후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것은 없습니다.
국제 마취제를 바르고 혈관레이저 시술을 하기 때문에 조금 따끔거리는 정도의 통증만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혈관경화요법으로 혈관을 없애면 피가 통하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닌가요?
혈관경화요법으로 치료를 하는 혈관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있는 혈관이므로 없애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약 90%의 혈액은 피부 깊숙이 있는 심부정맥을 통해 다리에서 심장으로 이동되므로 피부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해 두면 혈관의 압력이 증가되어 피가 잘 통하지 않게 되므로 피부가 헐거나 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보행정맥 수술을 받으면 몇 일간 일상생활이 힘든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보행정맥절제술은 수술을 받은 날도 걸어서 집에 가실 수 있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을 하시는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수술부위가 부어서 약간 당기고 무거운 느낌이 2-3일정도 있을 수 있지만 운동을 하거나 무리하지 않으신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수술 5일째 병원을 방문하셔서 실밥을 뽑으신 후에는 목욕도 가능합니다.
(4) 수술부위를 꼬맨다고 했는데 흉터가 생기지는 않나요?
피부를 절개하는 부위가 3-5mm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흉은 남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수술부위가 눈에 띄게 되지만 나중에는 표시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정맥류가 많은 경우에는 수술부위가 많아지지만 이차적으로 세균감염이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흉이 남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