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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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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연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름다운 그 오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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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가을의 해는 늬엿늬엿,
가을의 솜사탕 같은 구름사이로
몸을 숨기려하네요

저 멀리서 보트를 타는 연인들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기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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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홍크 호수여 안녕.
집으로 돌아가며 ..
아쉬워 또 보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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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모홍크 #1번에서
  호수를 보며
사진으로 함께 산책했었는데....

이번에는  집으로 돌아가며
또 다른 얼굴을 가진
모홍크의 모습을 감상하며
내려가기로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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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반대편에는
아름다운 호텔과 뉴욕 연인들이 좋아하는
BEST #1 오솔길이 있더군요
그리고 예쁜 정원이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또 다른 여행객들은 말을 타며  여전히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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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무 밑에는 오래된 bench가
기다림이 지친 듯 조금은 풀죽은 모습으로 놓여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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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호텔 정문인데
가을을 즐기며 지낼
세계의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더군요.부호들에겐 불황이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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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가을인데
정원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싱그러이 피어 있어
또 다시 내 발길을 멈추게 하네요.^^



미로를 만들어 놓은
동화같은 정원이랍니다.
숨박꼭질 하고 싶어지는 곳.



꼭꼭 숨어라 !
누구나 이 길을 지나면
동심으로  돌아가서 숨박꼭질을 한번씩 하지요 ㅎㅎ



상록수 미로옆에 바로  탑이 하나 있어
이곳 위로 올라가서
어디에 짝꿍이 있는지 찾아보는
놀이가 재미있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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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옆으로는 자연 그대로의 
또 다른 모습의 오솔길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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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화는 국화가 아니더군요
요염하리만치 화려한 모습으로 피어있더군요.
장미가 울고 가겠어요 ㅎㅎ

한국의 국수처럼 길다란 순박한
국화의 추억이 떠 오르네요
그래도 국화는 둥글고 노오란 우리 한국 것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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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바라보니
미국산의 모습이 보라빛이었어요
한국의 산과는 너무나 다르지요?



이런 원두막이 드문드문 샐수없이 많았어요
그래서 연인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곳일까?ㅎㅎ



 그냥 앉아보니 참 황홀하네요.




세상이 모두  발아래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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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아래를 내려 보니 아주 이상한듯(? )하면서
아름다운 꽃밭이 있더군요




자세히보니 볼수록 이상한 매력이 있지만
예뻤어요



꽃이름까지도 이뽀요. ㅎㅎ



미국산은 여성처럼 부드럽고 
한국산은 기상넘치는 남성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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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걸어가니
가을의 들국화들이 피어있어 고즈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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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취를 풍기는 듯...
이곳 사람들은 이런 동양풍을 좋아하여
사진에 많이 담더군요




이제 집으로 가기 위하여 나가는 장소를
향하여 발길을 돌리는데..



이곳은 저희동네 보다 더 북쪽인데도
여전히 꽃이 싱싱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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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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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저택같은 나무 한그루가 있어
한컷 담았지요
저 빨강 티셔츠 소년의 모습이 점점... 같지요?
크기를 가늠할수 있겠지요?




이 사진은 저 소년이 있어 눈부십니다
빨강 점하나가 살렸어요. 



 우산처럼 펼쳐진
나무 한 그루가 좋아서..



가을은 역시 낙엽진 나무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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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가는 시간
저기 저 집앞에 schuttle 버스가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모홍크 호수가 산 정상에 있으니
이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산아래 정문까지 가는데 10분(?) 정도 걸립니다.

차창으로 보이는 낭 떨어지 길에
초록 소나무와 울창한 낙엽숲들이 한국의 강원도 
설악산 가는 길..

그 구불구불한 모습과 닮아서
환상적이더군요

산은 사람들에게 많은 에너지를 주는 곳
요즘 산에 갔다 온 후로 많이 건강해졌습니다.

숲이나 나무아래로 걷기만해도
건강이 좋아진다는 군요

모홍크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즐거웠나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

글/ 사진/ 신디


{아름다운 Lake Mohonk 여, 매혹적인 너의 모습이여}
만일 여행하시고 싶으면 위의 소개글을 보세요 ...바로 이글 밑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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