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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7월 31일 화요일 맑음. [Back]
어디서 봤는지 몰라도,
갑자기 기억이 나는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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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학교인가 고등학교인가,,
졸업반 애들을 모아두고 담임 선생님의 마지막 종례..
미리 교탁 밑에 준비해 둔 항아리를 꺼내며,,
큰 돌 몇 개를 먼저 넣고,,
그 다음에 자갈을 넣고,,
그 다음에 거기에 모래를 넣고,,
마지막에 물을 부어서 항아리를 채우면서,,
'자 여러분,, 지금 선생님이 항아리를 이렇게 채운 의미가 뭔지 아나요??'
학생 중에 한 사람이 손 들고 일어서서 대답한다..
'그건, 물을 채우고, 모래를 넣고, 자갈을 넣고 돌을 넣으면,
그 항아리를 제대로 채울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렇듯,
일에는 그에 맞는 순서가 있다는 거지요.. '
(뭐, 대충 이런 식의 대답).
선생님 왈,,
'네, 그 말도 일리가 있긴 합니다만,, 내가 말하고자 했던 의미는 그게
아니예요..'
(순간 나도 의아했음.. ^^)
'이 항아리를 작은 것부터 먼저 채우기 시작한다면,, 나중에는
큰 돌을 넣고 싶어도 넣지 못하겠죠??
여러분, 인생의 목표를 세울 땐 이 같이 해야 합니다. 먼저 큰 줄기부터
잡아놓고, 세부적으로 채워가도록 해야 해요.. 작은 것만 보다 보면,
나중에는 정말 큰 것을 잃어버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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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큰 줄기라..
나도 너무 인생의 부분부분을 추구하며 순간순간마다 너무 쉽게 살려고
노력했던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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