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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회사근처에 찾아온 친구와 함께 보라매공원을 산책하다가...
조용필목소리의 아저씨가 신디사이저라고 해야하나...키보드라해야하나 암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더군요.
가을저녁 선선한 바람과 함께 그 근처 벤치에 앉아 음악감상하며 친구와 서로의 디카에 대해 꼼지락 거리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보라메공원은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면 약 한시간정도의 코스가 되는 아담하고 아늑한 공원입니다. 회사근처에 그런 공원이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낮에는 호수쪽에서 오리랑 비둘기, 한마리 밖에 없는 외가리 찾아보기등으로 즐겁고... 밤에는 곳곳에서 벌어지는 작은 음악회들과 인라인, 보드등의 연습하는 모습들이 즐겁습니다. 작은 음악회는..장르도 다양합니다. 판소리를 하는 사람들, 농악연습을 하는 무리들, 저 아저씨처럼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 성악연습을 하는 사람들~
코스가 그리 짧지도 길지도 않고 근처에 주상복합 아파트가 많아서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이 있구요. 또 허스키, 멜란뮤트, 리트리버, 시츄, 말티즈 등의 각양각색의 애완견들도 자주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좋습니다~
제 디카가 중가대의 fuji finepix s304모델로 찍어서 인지 그리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분위기가 있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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